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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모든조건을 관통하는 매매 기법이 존재 하는가?? 2010/07/05 23:58

강릉에현인

정답은..

모두 알다 시피 아니올시다....

최근 몇통에 전화를 받았다. 최근 시장에 의욕적으로 뛰어 드는 젊은이 들인데.. 나도 젊지만 나 보다 더 젊다. 영계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어리다고해야하나.. 잘 구분이 안간다..

이 친구 참.. 매매를 잘한다.. 너무 기가 막히게 잘한다. 보네온 계좌를 보면 어떤건 전-넉달사이네 1500%가 넘는 계좌도 포함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5월부터 성과가 별로였다. 계좌도 그렇고....

다른 친구는 최근 볓달 연락이 오다가 뜸해 졌길래 내가 연락을 해 봤다. 요즘 어떠냐고?? 역시나...

상당히 결과가 좋은 모양이다. 목소리에 세상을 다 가질듯한 자신감이 넘쳐 흘렀다.

역시 계좌를 좀 보자고 했다. 보내온 계좌.. 어마어마 했다.. 이친구는 4월부터 계좌가 폈다고 했다.

그전까지는 약먹기 직전이었다...

누군가가 벌어 들이면 반드시 누군가 더 잃어야 하는 논리가 정확하게 작용되는 시장인데..

가끔보면 최근 몇달 .. 아니 몇달까지도 안간다.. 몇주 정도의 수익에 세상과 남은 인생을 바꾸려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한다. 결과야 뻔하지 않겠나?? 칼자루 쥔놈들은 이쪽이 아니다..

저쪽은 언제든지 네 주머니에서 다시 다 찾아 갈수 있는 놈들인데... 잊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에 시장에 움직임은 그이전 몇달간 보여온 움직임과 사뭇 다르다. 뭐가 다른지는 나도 모른다.

그냥 다르다.. 기존에 수익이 나던 친구들이 힘들어하고, 죽겠다던 친구들이 연락이 안될 정도로 바빠졌다.

나도 최근 몇달.. 4월이후 6월까지.. 엄청 힘들었다.

이런 생각도 들더라.. 이것들이 내가 뭘 하기만 하면 죽어라 조지는게 아닌가???

부질 없는 생각이지..

단지 시장과 내가 좀 안맞은것 뿐이다. 가끔 오기가 나서 무모하게 덤벼도 보지만 결과는 같다.

시장에서 모든 조건을 관통하는 매매기법?? 경험상 하나 있다..

안될때는 좀 쉬어라.. 여행도 좀 다니고.. 가족들에게 소홀했던 지난날도 반성하고..

말이 쉬운데.. 그렇지 않다면.. 조만간 더 힘든 소식이 오지 않을까 한다...

지나는 길에 내 신세가 참... 그래도 아직 명줄이 붙어 있다는데 감사드리며 차 한잔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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