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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치 감소와 도륙.. 2010/07/05 20:20

godaehan

지난 금요일 포지션 (이번물 양외가매수(거의 꽝수준) 8월물 다량 양매도(풋 205,207 콜 227.230)

오후 두시넘어서 차근물 프리가 붙어서 손실채로 강제오버라..헷지차원에서

이번물 풋 215.(1.51 100계약) 콜 220 (0.93 100계약)양매수로 오버했습니다

오늘 아무 생각없이 시초가( 늘그렇듯이) 선지 1포인트 내외로 나올꺼 같으면 시초가로

이번물 양매수를 던져버리고 다음 매매로 넘어갑니다

오늘 풋 , 콜 시초가는 각각 1.40과 0.94 로 양합이 금요일 종가기준으로 0.11이 빠져서

110만원 손실 확정..차근 물 양매도는(금액기준 풋이 좀많음) 버티면서 프리 관찰..

오전 장시작후 10분 20분 30 분 지나면서 (이번물은 잊어버린 상태) 평가손실은 이익이나고

선지가 218과 217 사이에 왔다갔다하면서 이익이 급증...

이익이 늘어나자..천천히 차근물 콜풋 동시 조금씩 청산..오전에 12시까지 전체물량

25%청산하고 나머지는 매매없이 홀딩(선물 띅띄기몇번..재미삼아)

증권사 담당직원에게 문자로 선물지수 손익만 보내달라고 부탁한후에 개인일에 집중..

십여분 마다 날아오는차근물 양합 가치가 줄어들자 이익은 계속 들어가고.

부담스러웠던 양매도 금액은 숫자도 금액도 다이어트 된상태라 가벼운 맘으로

종가매매를 3시5분경 준비하고 있었는데..

천성적으로 네이키드 매도는 싫어하는지라(다음달 양매도이지만..이번물 양외가는 0.01이라서 헷지기능상실이라) 역시 헷지 이번물 양매수 종가매수를 담당직원에게 지시 풋215와 콜 220..

각각 50계약..그런데..그냥궁금해서 가격을 물어봤는데 양방 0.6 라인대(양합종가 최저가 같음..)

오전에 시초가 헷지차원에서 오버한것 시초가로 날렸기에 망정이지 가만히

인내력(?) 발휘하고 있었으면 종가기준으로 추가로 1090만원손실이였을터..

(고급 월급장이 두석달 급여금액)

휴우..가슴 쓸어내리며 시초가에 털기를 잘했다는 판단과 함께..한쪽에선 종일 옵션 매수 플레이어에겐

삼복더위 보다 더잔인한 돠 넘어서 짜증나는날이였습니다

우연히 해외 역사다큐멘터리(영화 300 을 기억하면 쉬울듯..) 본기억이있는데

스파르타 정예군 300명과 페르시아 20만 대군이

혈전을 벌였던 그 이름 가물가물한 벼랑전투가 생각납니다

그 전투 첫날 ..철갑으로 무장한 스파르타 300 명이 용사들은 24시간 싸움에서 일방 벼랑길 에서

페르시아군 거의 20000여명을 전사시켜버립니다

그냥 전투가 아니라 거의 일방적인 도륙수준이 싸움이였던것이죠

결국 열흘넘는 전투 동안 내부 배반으로 스파르타 300명이 용사들은 다 전사하지만

페르시아는 전체군대 30% 이상을 잃어버려 결국은 사기가꺽여 후퇴했다고 합니다

변동성이라는 무기로 옵션매수로 무장했으나

아무리 만기주이지만..선물 0.5포인트로 반대쪽은 50%이상 같은방향은 30%깍이는

이런 상황에서 견뎌낼 매수공들은 없을터...

언젠가는 세게적으로 더블딥이니 금융 공황이니 하면서 급격스런 변동성 확대를

기다리며 옵션매수로 버티는 세력들에게는 막쌍 기회가 오더라도 상처뿐인 영광이 될듯합니다

"시간가치감소 속도는 빛이 속도 보다 빠르다"라는 격언을 되새겨야 하는 기간인가 봅니다

**시장예측과 대응**

연속 7-8일 음봉이니가 상승기다리는 세력과 글로벌 경제위기가 현실화되어

풋옵션이 다이나믹한 가치상승을 바라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오늘 미국장이 없으므로 순수한 한국장 힘이세기를 내일 화요일 장을 관찰하면 알수있을듯합니다

다이어트된 차근 옵션 내일까지 지금 포지션 50%이상 정리하고

오히려 수요일 장이후를 대비하려합니다

살아서 꼭 호가창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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