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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팅에대한 유혹.. 2009/09/28 15:51

superfocus

오늘도 치열한 전투현장에서 현명한 대응들 하셨는지요.

금일 시장은 일목에서 예고한대로 갭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오후장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저버리고 하락갭이 출현했군요.

금일역시 개인이 현물을 받치고 외인과기관이 매도하는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상반된 모습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군요.

매매주체별 흐름을 살펴보면 개인의 매수세가 증가하고 외인의 매도세가 지속되고있습니다.

기관은 계속해서 매도유지를 보이면서 펀드런에 대한 우려를 키워가고 있군요.

파생시장에서는 개인과외인이 선물매도세를 기관이 매수를보이며, 옵션에서는 개인은 합성매도를,

외인은 양매수를, 기관은 합성매수 우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누적포지션이 기관과 외인의 대결로 점쳐지고 있는데요.

이중에서 기관은 증권과 투신의 대결로 나눠지는군요.

지난주부터 외인과투신의 선물매도세가 제차 강화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증권의 힘겨운 매수세가 유지되면서 간혹 개인의 매수세가 힘이되는 모습이군요.

금일장중에 현대차에대한 외국사이트에 안좋은 기사가 하나실렸는데요.

에드먼드라는 자동차조사기관에서 현대차의2009년 실적에대한 부정적인 보고서가 나왔다는군요.

현대기아차에서는 자동차판매를 담당하는 자신들의자료가 더 정확하다면서 일단 부정했다고 하는군요.

이로인해 장중 5%가 넘는 하락을보이기도 했네요.

지금은 주도주 한~두종목만 흔들어도 국내시장의 흐들림은 클수밖에 없는것이 현실인데요.

개인적으로 올해 3월반등이 있기전에 외국언론들의 한국흔들기가 있었는데요.

현 시점에서 과연 그럴가능이 있는지 있다면 왜 그런지 한번 두고봐야할것 같군요.

이제 시장은 마지막 히든의 모습을 확인하기전에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주 FOMC결과를두고 출구전략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금리를 논하기는 너무 시기상조인거 같다는 생각이군요.

이제는 환율과 주요지표로 시선이 집중되는데요.

이번주 미국에서는 중요한지표들이 발표가되는군요.

환율의 추이는 유심히 살펴봐야할거 같습니다.

금일일본은 심리적마지노선인 90엔이 무너졌습니다. 이로인해 일본의하락은 상대적으로 가파랐는데요.

우리시장도 이를 유심히 봐야될거 같습니다.

특히 상대가치가 아닌 반대의 관점에서 달러인덱스를 봐야할거 같습니다.

지난주 가이트너는 으미심장한 미야기를 했는데요.

더이상 달러의 하락세를 방치하지 않겠다고 했다는군요.

결국 금일시장의 움직임은 서로 상대방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하락,횡보,상승

하지만 먼저 선제적으로 움직일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우리역시 히든을 확인하고 뒷차를 타도 늦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시장역시 확인하고 움직일 태세를 만드는 과정인거 같군요.

미국의 전설적인 트레이더 리처드 데니스는 이런말을 했답니다.

"cut loss & profit run" 손실은 최소화하고, 달리말에 올라타라.

오늘은 이말을 한번 되셔겨봐야할거 같습니다.

그럼 내일도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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