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커뮤니티

존경하는 토론장의 회원분께 드리는 글 2009/02/09 07:04

선물득맨

저는 참 무식한 사람입니다. 무식한 사람이 옵션장에 15년을 투자해 오고 있다면 그간의 결과에 대하여는 회원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너무나 교과적인 상식을 믿기로 했습니다. 시장은 정직하고 자본시장의 꽃이라고...또한 파생시장은 지수를 예측하여 투자하는 거지 결코 게임하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단순히 매수하고 매도하고 확률50%로..... 윷놀이. 동전 뒤집기... 아닐거라 의심해 보기로 했습니다.

적어도 파생시장에 투자 하시는 분들은 저런 기초를 가지고 이 사람 무슨 말 하려고 그러나 썩 수용이 않되리라 생각 되어지나 저의 경험으로는 이 생 기초가 저의 험난한 인생을 다시세워 주고 있답니다.

한 생명 나무 한구루도 태풍을 만나 쓰러저 넘어저 다시 얼어서지 못하면 썩어져 흙이 되겠으나 살아 있는한 다시 일어 서서 결국 꽃도 피고 열매를 맺듯 이 세상이 멸망하지 않은한 세상은 살아 움직일 것입니다.

금번 세계의 경제적 어려움 또한 아픔 가운데서도 희망과 기대만으로도 투자의 기회를 찾는 이유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근간의 시장에서 발견합니다.

저는 이에 대해 의심하지 않습니다.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투자가 저의 익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시장에 세력들이 상존하고 첨예한 전략을 가지므로 우리 개인들에게 엄청난 부담과 실폐를 안겨줍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역시 시장은 정직하게 움직인다는 사실입니다.

늦은 밤입니다. 편히 쉬시고 또 내일 시장에서 만나 성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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