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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잡한 느낌.... 2008/08/25 15:23

namkynam

왜 이렇게 끝났는지 알수는 없지만... 글쎄요... 추잡한 느낌이 드는구만요....

너무 심하게 시장을 조롱하는구만요.... 하긴 힘이 없는 시장이니...

우찌되었던 이번주 관망하기로 했으니.... 계획대로 실천할려고 되도록이면 노력해야겠구만요...

우리 나라 투자자들이 제일 순진한것인지... 아니면 똑똑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장은

그래도 흘러가는데.... 안타까운 모습이네요... 쩌비 쪼까 강해야 패대기칠 맛이라도 있을것인데...

9월 위기설이니... 신용 위기니... 경기 침체니 하더라도.... 시장은 너무 낮은 자세로 움츠러 있는데...

너무 낮게 포복하고 있으니.... 그게 더 패대기치기가 무섭구만요...ㅎㅎ

오늘 같은 지수의 모습은 아마도 심리가 무너져 있어서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는데... 얼마나 두들겨

맞았으면... 미리 저리도 겁을 먹는지.... 1500 이야 무너지기 전부터 의미없는 선이라고 했으니

다시 올라왔다고 좋아할 필요는 없어 보이고.... 다들 양봉인데... 우리는 오늘도 음봉이네요...

오늘 시장은 이때까지의 빌빌거림에 고점에서 매 맞기 싫다는 투자자의 심리가 무너져있어서리

어느 누구도 추격 매수를 할 의지가 없어 보이는 시장 같아 보였네요....

투기 세력의 힘이 강하긴 하나.... 오늘 만큼은 쪼까 추잡해 보이고.... 이런 모습이라면 추석전까지는

반등의 강도가 크지 않을듯 싶습니다.... 물론 그때쯤 만기일 근처라서리... 더욱 그러할런지도..

환율이 급등했네요... 써글 놈들은 물가니... 뭐니 하면서 떠들어대는구만요.... 물론 이해되는

명분이죠.... 안좋은 면만 부각시키는데.... 어차피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 쪼까 힘들더라도

일자리가 우선이구만요.... 수백만명의 백수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리고 이런 현상이

우리들만 겪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가 겪고 있건만.... 흐미... 물가든 뭐든 간에 항상 재료는

양날이라는 것을....

오늘 현물 개인들이 지수의 강보합 장세에도 작지 않은 패대기를 쳤구만요... 지긋지긋하고

내일 하락하면 살려고 ... 주식수 늘이기같은....ㅎㅎ.... 하긴 상승의 연속성이 없으니...

다만.... 이런 분위기가 연속되면... 언젠가 한번 금융주가 예상외의 큰폭 움직임이 있을수

밖에 없는 것으로 흐르는데.... 그 기간 동안은 전기전자주와 자동차주는 경기 침체와 신용위기

충격이 있을때 마다.... 분할 매수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너무 낮은 포복도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어 보이는.... 오히려 상승

리스크가 쪼까 있는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 성격상 저점 매수는 포기한지 오래라서리...

오늘도 콜 매수자들은 심리적 압박감이 상당했을듯..... 추잡한 놈들....

굿럭하세요..... 골수 풋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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