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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파생맨 ?? 2008/08/19 01:14

time1

작년에 말이요.

봄에 선물 매수포가지고 가을까지 롤오버한 파생맨이

있다면 당신들은 믿겠는가.

헛소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겠지.

그러나 그 사람 지금 이땅에 업쉬다. 어디 있냐하면

필리핀으로 황혼 이민 갔쉬다.

왜 갔냐고 파생에서 번돈가지고 리조트 사가지고 황혼에

여유로운 투자하고 여유로운 인생을 영위하고 있어요.

가끔 전화 하지만 그렇게 여유로울수가 없다는구먼 쩝.

근데 어찌 나는 이 살얼음판 같은 파생판을 못 떠나나 모르갔네.

또 모르지 얼음판 위을 걸어가는 그 차디찬 냉기을 즐기고 있는지도.

미국이 지금 밀리고 있구먼 또 다시 모기지의 악령이 나타나는것인지

LA에서 한국증시에 배팅하는 친구가 좀전에 전화해서 미국시황 알려주네

어 ! 모니터가 자꾸 흐려지네 밖에 나와서도 모니터을 보고있으니 참!

이런것을 미쳤다고들 하나.

자 한쪽만 보고 꾹 참고 가자고 마음은 다짐하지만 매일매일 시황주시하면

마음이 흔들리는것은 어지해볼수가 없는것 같구만.

지금은 환율만 보고 판단하고 가는것이 가장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하네.

수급 이것 무너진지 오래고 외인들 한국시장에 들어오는것은 당분간은

힘들것 같으니 기관들만 수익율 게임에 몰두할것 같은데 하기야 짧게

흔드는 파동은 나타나겠지만 신경쓸것은 못될것 같은데 두고보지 쩝.

자! 올년말에 수익정산 할때 모두들 "올해는 장사 잘 했다는 야기 나올수있게 " 모두들 건승들 하시요들.

술이 들어가니 말이 많아진것 같은데 양해들 하시고.

꺽! 술이 오르네 누구 옆에 있으면 밤새며 야기하고픈데

지금 주위에 나혼자네 이제 나갈때가 됬네 그려.

내가 아는 포장마차가서 한잔 더해야겠네.

오늘은 어찌 사무실로 들어가기가 실어지네.

황혼에 찾아온 사춘기인가. 허허허

참! 내일도 건승하는 하루되시길

나가기전에 나도 추천한번 받아봅쉐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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