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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생각대로... 2008/08/12 07:56

namkynam

쩝.... 미구기가 강하구만요.... 하지만 저항대를 앞에다 두고 있어서리... 우리의 만기일에는

별로 도움이 안될듯 싶습니다.... 오히려 조정을 할때가 다되었다는게 부담이구만요...

어제의 생각대로 미구기가 급등은 아니지만... 하락할줄 알았는데... 상승했으니... 오늘도

패대기 마인드로 시장을 대할려고 합니다.... 저점 매수보다는 심리적으로 고점 패대기가

유리하다는게....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미구기 금융주의 공매도 제한이 풀렸는지... 아니면 다 되었는지 싶은데...

미구기 금융주가 연일 강하긴 한데..... 미구기 금융주의 모습이 제일 중요한 키포인트이니...

사실...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상품 시장에서의 투기 세력 철수가 쪼까 늘어나고 있는듯 싶습니다..

산이 너무 높았으니.... 하락의 속도도 무서울 정도인데.... 중국 시장 저리가라고 하는 상품 시장의

모습이 우찌될런지...

물론.... 시장에서는 외인의 현물 패대기가 지속되고 있는데.... 어찌보면 오히려 잘된 일인지도...

저 위에서 매물을 받아주는 것보다도... 밑에서 지속 매도하는게.... 중기나 장기로 보면...

저가에서 부터 매물의 씨가 말라간다는 것이.... 작년에 미래의 우둔한 매매로 우리 증시가 외인의

현금 출납기 같은 형태가 되어버렸는데....

지금 우리 증시는 역실적 장세를 표방하고는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유동성 장세를 같이

나타내고 있는듯 보이고.... 그 유동성 장세를 대비한 기관의 증권주 선취매가 돋보이는데...

장대 양봉이 발생하면... 모두 다 매수로 몰려들듯 하니... 장대 양봉 발생한 다음날 조심해야

할듯 한 분위기입니다....

만기가 3일남았네요.... 지수는 빌빌거리네요.... 프로그램 매물은 부담감을 주고... 전부다

현물에서는 매도만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중기, 장기적으로는 좋다고 인정해야 하는데...

단기적으로는 매수 주체의 부재속에 지수가 빌빌거리는 형국이라서리.... 오늘도 아침 시작부터

패대기를 할려고 합니다...ㅎㅎ

물론.... 금융주가 빌빌거리지만 않는다면... 수출주들이 힘을 낼수 밖에 없는 대외 여건들이

조성되어 가는구만요.... 한국 은행의 섣부른 금리 인상에... 더 이상의 카드가 없어서 그런지

수출주에게는 더 없이 좋은 환율의 모습이 보여지는구만요... 거기다가 달러 강세의 분위기가

쪼까 진행중인듯 보이는데.... 우리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네요... 물가 잡는것보다 경기를

살리는 게 더욱 좋아 보이는 나라네요... 우리가 미구기 처럼 금융으로 먹고 사는 나라가 아닌데...

물론.... 선진국 대열에 완전히 들어서기 위해서는 금융을 더욱 더 키워야 하는데...

철밥통들이 그런 것을 생각할 여력이 지금 없는지라.... 덩치도 못키워 주는데... 무기(자금)도

없이 글로벌 금융사와 경쟁할수 있을런지...

결국 시간이 흐르면 글로벌 금융사들은 자연적인 치유로 소생할 기회를 얻을듯 한데... 우리는

손만 놓고 바라만 보는데.... 이런 기회는 우리 생전에 다시 못 볼 기회이건만... 그 기회가

시간과 함께 점점 사라져가는구만요... 물론... 몇몇 은행들은 다소 공격적인 지분인수를

하는 뉴스들도 보았지만... 그것에 몇배를 더 투자해야 될듯 한 더 없이 좋은 기회이건만... 쩌비

글로벌 증시가 저점이 높아지면서 단기 고점도 돌파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구만요.... 우리 시장이

열릴때에는 악재의 뉴스밖에 나오지 않는데... 결과는 정반대의 모습이구만요...ㅎㅎ

미구기 주택 가격이 50% 추가 하락한다고 하고.... 신용 위기로 추가 상각이 지속 된다고 하는데...

분명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미구기 주택 가격도 거품이 있는 곳에서의 거품 가격 빠지는 비율이

50% 인지... 아니면... 지금도 주택 가격이 하락을 멈춘곳이 있는지가 중요한데...

추가 상각도 지속될수 밖에 없는 것은 알고는 있으나... 이제는 추가 상각이 얼마면 거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지가 더 중요한 뉴스인데.... 이런 것을 전해주는 뉴스는 전혀 보이질 않는구만요...

아마도.... 글로벌 증시가 완전히 턴하는 모습이 보이면.... 주가를 끌어올릴려고 하는 세력들이

그때서야... 슬슬 보여줄듯 한데....ㅎㅎ

작년에 덧없는 지수 한번 보고 나서... 이렇게 고통 받는데... 그 고통의 시간이 너무 긴듯합니다...

그 고통의 시간이 긴 만큼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는 것도 자연의 섭리인데.... 올해는 우둔한 미래의

짓꺼리는 다시 보지는 않았으면 하는구만요...

경기가 좋지 않은데.... 상품 가격만 냅다 끌어올렸으니.... 투기 세력들은 크게 한판 해먹고

도망치는구만요... 그 유동성이 어디가겠습니까.... 중,장기적으로는 물반, 고기반인 우리

증시인데.... 오히려 이때에는 외인의 매물을 받아주는 우리 기관들이 전혀 보이질 않는구만요...

굿럭하세요....... 골수 풋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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