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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지 않습니까?" 2008/08/01 18:54

쿠털릴쩍0053

"...놀랍지 않습니까?"

---부시 가로왈---

08.07.31 부시 미 대통령이 올 2/4분기 GDP성장률이 1.9%인 것으로 보고 한 말중 일부이다.

대통령의 연설을 들은 뉴요커들도 깜작 놀랐다. 전혀 다른 이유로...

작년 4/4분기 GDP성장률이 0.6%에서 -0.2% 감소로 수정되었다는 발표에 서프라이즈한 반응을 보였다.

어제 밤 미국 경제지표를 보고 대통령도 놀라고 뉴요커들도 놀랐다.

대통령은 밝으면만 보았고, 뉴요커들은 어두운 면만 보고 서로 놀란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곳만 보는 법이다. 그래서 그런 듯하다.

시장의 반응은 어제 발표된 지표를 보고

"원자재 가격 급락

주식시장 급락"

으로 반응하였다.

경기둔화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해석한 모양이다.

오늘밤 미국에 아주 중용한 지표가 다시 기다리고 있다.

7월 비농업부문 고용(8:30분 발표 예상치 7만 5000명 감소) 이나 7월 실업률(예 5.6%) 7월ISM제조업지수

(10시 30분 발표 예 49.2) 등 상당히 민감한 경제지표가 줄줄히 대기하고 있다.

만약에 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오면 미국 증시는 그대로 곤두박칠 칠 가능성이 있다.

두루 두루 잘됐어면 좋것지만

돌아가는 품새가 시절이 하수상하다.

"생각의 이면"의 시나리오가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위험자산을 줄이고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낙관은 슬그머니 사라지고 비관이 다시 자라기 시작할 것 같다.

희망이 사라지는구나.

그런 현실이 슬프다.

-------------

"내가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음악이 멈췄지만 사람들은 아직도 춤을 추고 있다. 나는

시장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보수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우리는 위험을 줄일 것이므로 낮은 수익을

감수할 것이다."

----1998.2월 220억달러의 정점에서 거의 1/3의 손실을 입고 144억달러가 된 패배 경험과

2000년 기술주의 폭락에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후 그 패배의 경험을 심적 타격을 입고

어느날 조지소르스가 한 말-----

똑딱거리는 시계 소리 들으며

나 여기 칡흙같은 어두운 방에 누워 있어요.

------------ hear의 alone 노랫중에서 --------------

Heart / Alone



I hear the ticking of the clock 
I'm lying here the room's pitch dark
I wonder where you are tonight 
No answer on the telephone
And the night goes by so very slow
Oh I hope that it won't end though Alone
 
똑딱거리는 시계 소리를 들으며
나 여기 칠흑같이 어두운 방에
누워있어요
오늘은 그대가 어디있을지 궁금해 하며....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군요
이 밤은 너무나도 천천히 흘러가고 있어요
그러나 이 밤이 끝나지 않길 바래요
나 홀로 이렇게..

Till now I always got by on my own
I never really cared until I met you 
And now it chills me to the bone
How do I get you alone 
How do I get you alone

지금까지
난 내 힘으로 홀로 살아왔지요
그대를 만나기 까진 신경쓰지도 않았는데..
이젠 뼈속까지 사무치네요
어떻게 그대없이 홀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You don't know how long I have wanted
to touch your lips and hold you tight, oh
You don't know how long I have waited
and I was going to tell you tonight 
But the secret is still my own
and my love for you is still unknown Alone
내가 얼마나 
당신의 입술에 입맞추고
당신을 품에 안고 싶었는지
그대는 몰라요
내가 얼마나 

당신을 기다렸는지
그대는 몰라요
오늘밤 당신께 말하려 했어요
하지만 그 비밀은 여전히 나만 간직하고 있지요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은
아무도 몰라요
나 혼자만의 것이죠

Till now I always got by on my own
I never really cared until I met you
And now it chills me to the bone
How do I get you alone How do I get you alone
How do I get you alone How do I get you alone
Alone, alone 

지금까지
난 내 힘으로 홀로 살아왔지요
그대를 만나기 까진 신경쓰지도 않았는데..
이젠 뼈속까지 사무치네요
어떻게 그대없이 홀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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