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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둘러보기(사진위주) 2019/01/08 04:00

오직평상심

오늘 개막한 2019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가볼 수는 없지만 과연 셀트리온은 언제 어디서 누가 세션 발표할 것인지 궁금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컨퍼런스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The Westine St. Francis(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 전경입니다. 호텔 건물이 여러개로 이루어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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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컨퍼런스 일정표 입니다. 매 30분 단위로 8개 룸에서 회사발표 세션이 이루어집니다..

30분이라.. 별로 긴 시간이 아닙니다. 너저분한 발표가 아니라 핵심을 찌르는 발표가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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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ballroom은 메인홀로, 개회식, 그리고 FDA국장등 각종 주요 연사들의 발표와 암젠, 로슈,J&J, 화이자등 주요글로벌기업이 회사 발표 세션에 사용을 합니다.

(Grand ball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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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메인홀이니 글로벌 기업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듯 합니다. 물론 그랜드볼룸에서 발표하는 기업이 모두 글로벌기업은 아닙니다. 3일차(1월9일)로 넘어가면 생소한 기업과 규모가 작은 기업들도 그랜드볼룸에서 발표를 합니다.

셀트리온은 Colonial room 에서 9일 오후 4시에 발표를 합니다.규모는 그랜드볼룸보다 작지만 상당히 고급져 보입니다.

Teva도 오늘 같은 장소에서 회사 발표를 했으니 괜찮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Colonial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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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테바 발표내용을 보니 Ajovy를 전사적으로 미국에 런칭하고 있고, 올 상반기 EMA 허가 예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트룩시마, 허주마 미FDA승인을 대대적으로 강조하네요. 발표내용중에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의약품의 파이프라인 확장과 생산능력 배양, 라이센스인(license in)에 집중을 하겠다는 내용이 많습니다. 물론 셀트리온과 관련된건지는 알수 없지만 테바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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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테바가 포커스할 사항중, 매출을 어떻게 일으킬건지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아쉽게도 트룩시마, 허주마 내용은 없습니다. 오늘 국내 애널들 리포트 내용처럼, 올 하반기에 미국 런칭이 시작되니 규모가 있는 매출이 올해는 없을 것 같아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도 테바가 초도 주문은 많이 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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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셀트리온의 발표자는 바로 서정진 회장님!

항상 열심히 일하시는 회장님,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많은 회사들은 webcast로 중계를 해주는데 셀트리온은 webcast가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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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기분나쁘게 삼바 김태한은 물통자랑을 회장님보다 30분 먼저 하네요. 금융위에서 해임권고 받고 검찰 조사 받기도 바쁠텐데 헛 짓거리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그랜드볼룸을 지정받았습니다. 듣기로는 JP모건과 재룡이가 각별한 사이라고 들었는데.. 백을 사용했거나 돈질을 한거 같습니다. 아님 문자를 보냈나?

글로벌기업들은 컨퍼런스 첫째, 둘째날 대부분 발표를 합니다. 물론 3일차에도 매출 10조가 넘는 동물용의약품 글로벌기업들이 발표를 합니다.

삼바가 발표하는 9일부터는 그랜드볼룸 발표기업이 다 그저 그렇습니다

보통 초기에 관심도가 높고 뒤로 갈수록 관심도가 떨어지는게 이런 행사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10일부터는 메인트랙에서 작은 회사들도 발표를 합니다.

실망스러운 점.

서정진회장님의 프로필 사진에 아무 소개가 없습니다. 회사 소개하는 페이지도 빈칸입니다.

다른 허접한 중국회사도 프로필에 사진, 이력등을 자세히 적어 났던데, 실망입니다.

회사는 참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수백개의 세션이 있고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사이트를 조회하여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세션을 찾아 참석 할텐데 회사소개도, 발표자 소개도 없으니 한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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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김태한은 떡하니 나왔는데, 비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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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y Kasimov

이번 컨퍼런스에서 셀트리온을 담당하는 JP모건 애널리스트입니다. 다른 애널보다 직급이 좀 높네요.

이 애널은 셀트리온을 포함하여 암젠, 길리어드, 중외제약등 약 25개 기업을 초청하고 행사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틀째 열리는 미FDA Scott Gottlieb국장의 발표에 진행자로 활약을 합니다. 셀트리온 잘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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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FDA Scott Gottlieb 국장의 발표가 8일 낮 12시30분에 예정인데, BAP(Biosilmiar action plan)의 진행사항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 기다려 집니다.

32층

그리고 작년까지 셀트리온이 참가했던 Emerging market Track 은 호텔 탑층인 32층에 위치한 Golden gate에서 행사가 치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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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층이라?

호텔을 통째로 빌려 하는 행사인데, 메인 홀은 대부분 저층이고, 나머지는 객실, 그리고 32층에서는 Emerging Markets Track 과 Non-profit tractk(비영리기관) 그리고 Private company( 개인기업)등이 1층 보다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고 쓸쓸하게 행사를 진행하는건 아닌지 좀 안쓰럽습니다.

한미도 메디톡스도 다 32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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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평양표준시로 9일 낮 4시(한국시간 10일 목요일 오전9시)

서정진 회장님, 언제나 정곡을 찌르는 회장님의 능력을 펼치시어 자신감있게 스피치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셀트리온에 많은 관심이 있는 Long only 글로벌 투자자들과 공매도 기생충들을 박멸할 수 있는 빅딜을 이루어 주시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서회장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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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ritmary 01.08 04:27
감사합니다. 신고
가르 01.08 04:29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신고
xingfu1688 01.08 05:21
이른시간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신고
since2010 01.08 05:36
재미있네요..감사합니다. 신고
어쩌다어른 01.08 05:51
구글검색해도 답답했었는데 감사합니다.
회사소개나 발표자 소개관련 회사측 준비가 미흡한 건
많이 아쉽네요. 신고
인생갈무리 01.08 06:05
궁금했던 부분인데 자료 그리고 설명까지 고맙습니다.
항상 아쉬운 부분부터 눈에 걸리는 군요. 회사 관련 프로필 누락..ㅠ
하지만 올해 처음 메인트렉에 떠억하니 초대되어 위풍당당 발표한다 하니 셀트의 그 위상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삼바만 메인였고 셀튼 아시안 트렉였거든요.
신고
황금박쥐의꿈 01.08 07:09
객관적이며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2018년 셀트리온 투자자들의 부풀었던 기대가
여지없이 꺾이었지만,
뿌리는 더욱 튼튼하게 자라고 있음이 분명하니
다시 줄기가 왕성하게 자라나게 되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한편으로는 참담한 심정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희망의 싹을 다시 키우는 시기로 들어가는
것 같네요. 단기적으로 큰 상승을 기대하기는 무리로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아주 유망하게 보이네요.
결국 모든 것은 투자자 개인의 책임입니다.
저를 포함한 이 게시판 누구도 그렇지요.
공매들은 예기치 않은 어떤 시점에 또 어떤
액션을 취할지.. 또 어떤 예기치 않은 일들이 일어날지.
좋은 일들이 일이나길 바래 봅니다.
특히 공매의 숏커버링이 간간이 일어나기를 바래 보네요.
2018년은 개인투자자들의 피눈물이 낭자했던 한 해라면
이제 2019년은 그것 보다는 확실히 더 좋아지겠지요.
모두들 실아남아서 장투의 성공을 꼭 거두시기 바랍니다.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 시점이네요.
셀트 개인 투자자들이 엄청난 손실 내지 수익 급감을
경험하고 있고, 이제 언론은 셀트에 우호적인 기사들로
넘쳐나고 있네요.
우리가 지금까지 뭘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일까.
이 게시판의 어느 누구도 예상치 않았던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나요. 회사에 부징적인 글들은 공격을 받고 온갖
비난을 받았었지요. 물론 그 대다수 부정적 글들은
의도가 좋지 않았을 것 같지만, 분명 지나친 면도 있었지
않았던가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라도 회사 실적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특히 공매도세력이
공격하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이렇게 주의를 환기 시켜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저부터 철저히 잘못 생각했으며
통열한 자기반성을 합니다.
과거로 부터 배우고 미래를 향해 가렵니다.
개미는 개미 일뿐?
아무리 전망이 좋은 회사라도 세력의 핸들링과 기업의 실적속에서
매수 시점을 잘못 잡고 장투를 못견디는 개미는 결국
손실을 떠안을 수 밖에 없은 현실이 현실인가 봅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 서로 신경이 날카롭겠지만, 주주들끼리 날선 공방은 가급적 피해 주시고 서로 따뜻한
말로 위로해 주시면 어떨까요. 이제 새로운 길을 다시 떠나는
마음으로 심기일전하여 회사와 주주들 모두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어떤 원칙이나 나의 철학적
도덕적 관점을 고수하다가 정면으로 싸우게 되면 서로에게 좋을
것 없을 것 같네요. 화이팅밉니다!!! 신고
제일파픈안 01.08 07:49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프로필 누락 된거는 지금이라도 보완할 수 없나요?
회사에 전화해서 알려야 될 것 같아요!! 신고
셀한주더 01.08 08:03
프로필 누락이라니...어처구니가 없네요 신고
바람구름나 01.08 08:09
진짜회사 ir팀 뭐하나요? 물통 바이오는 웹캐스트까지 하는데 셀트리온은 빠져있고, 저런 큰행사에 회장 프로필 누락이 말이 되나요?

진짜 ir노답입니다 신고
셀비어천가 01.08 08:27
열받아서 저도 한 말씀 올립니다.
회장 프로필, 회사소개 누락은 삼류회사에서도 일어나지 않을 일입니다. 면접보러가면서 자기소개서나 이력서 없이 가는 꼴이네요. . 허~~ 참. . 신고
방탄셀트단 01.08 08:28
오직평상심님.
궁금했던 내용 감사히 잘 봤습니다.ㅎ
위의 댓글중 황금박쥐의꿈님의 글에도 공감을 표합니다.
그리고 컨퍼런스 회사 소개란에 좀 실망입니다.
분명 사측에서도 준비를 많이 했을 것이고 이런 기본적인 내용을 미스했다는게.. 신고
cobaltj 01.08 08:29
오직평상심님 정말 잘 보았습니다 간만에 눈이 호강했네요
자세한 설명까지도 .... ㅎㅎ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신고
긴급체포 01.08 08:33
화이링 감사합니다 신고
평택대마왕 01.08 08:35
정보공유 감사합니다

그동안 기대하고 있는 사업설명회를 회사 ir팀에서는 회장님들 프로필 누락까지 하다니 어처구니없는 직원들 이군요

삼바의 주식 가격이 높은게 이유가 있지요
마트에서 팔수있는 물건들을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니깐 그렇고
셀트리온 물건들은 백화점에서 판매해도 불티나게 팔리는데
포장지와 임대료가 아까워서 마트에서 판매하니 이모양이죠
물건이 좋으면 뭐합니까 광고를 잘해야지
제가 셀트 사장이고 회장이라면 ir팀 진즉 교체했을 겁니다
이게 뭡니까
하는짓이 월급이나 축내는거지
셀트리온의 최고 악재는 ir팀의 무능 입니다.
해도해도 너무함. 신고
계속셀 01.08 08:40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좋은 점이 더 많아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1셀트만세1 01.08 08:45
감사합니다 ~~^^ 신고
kks8286 01.08 08:51
오직 평상심님 감사합니다 신고
chang24 01.08 08:55
회사에서 준비를 왜 허접하게 하나요?
좀깔끔하게 홍보를 하면 안되나요?
신고
chang24 01.08 08:56
회사에서 준비를 왜 허접하게 하나요?
좀깔끔하게 홍보를 하면 안되나요?
홍보팀이 있으면 좀제대로 대처하시길 신고
셀트로시작 01.08 09:41
감사합니다. 신고
힘셀고야 01.08 09:55
핑크떡으로 밥맛떨어지는 얼굴가려주는 쎈스 엄지척!! 신고
계속셀 01.08 10:22
ㅎㅎㅎ 저도 엄지척!! 입니다 신고
오우게리 01.08 09:55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셀트홀릭v 01.08 09:56
생생한 정보 감사합니다! 신고
dam1223 01.08 09:59
알고싶었던 정보 감사합니다.
어제까지만해도 뉴우스에서는 발표자가 김형기부회장이라고 나왔습니다.
문득,서회장님이 하시는게 효과적이라 갑자기 바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허접할 수가 없으니까요. ㅠㅠ
신고
제일파픈안 01.08 10:39
수정하라고 연락시도 했는데..
ir팀이 전화를 안 받네요.;; 신고
유마의눈 01.08 10:51
오직 평상심님, 현지에 가 있는 것처럼 생생합니다. 고맙습니다. 신고
소뿔나무 01.08 12:19
정보감사합니다^^
회장님 경력은 휴...
또 공견에게 빌미를... 신고
올바른세상 01.08 18:17
삼별이가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있으니, 삼바도 그 후광을 누리는게지요. 또 이재용이가 큰 물주니까요. 셀트리온이 메인룸에 들어갈 것만도 대단합니다. 신고
셀스카이 01.08 18:45
감사합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