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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사장님의 주식하는 법.. 2019/01/03 20:46

사랑셀트리온

우연히 거래처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주식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장님은 주식을 크게 하시더군요...제가 감히 범접하기 힘든 금액이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못 참아서..여쭤봤습니다..

" 주식손실이 어떻게 되세요..??" 참 싸가지 없는 질문이죠...

헌데, 답변이 ...

" 전 딱 한번 잃어보고, 전부 이익보고 팔았습니다..."

말도 안되는 구라를 친다고 제가 뭐라고 했습니다.....

헌데, 사실이더군요....수익이었다는게...

거래처 사장이 말하길

" 빨강불 안나오면, 그냥 가지고 있으면되요...몇년이든...."

웃기죠..???????? 이런 무식한......

헌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깐 최종수익을 내는사람은

내가 아니고, 그 거래처 사장이었다는게 팩트라는 거죠..............

분명히, 내가 더 많이 알고 열심히 했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

주식이라는게 웃기더라구요........

ps:

그사장의 방법은

1.건실한 회사를 선택한후...

2.주식 사놓은거 생각안하고, 묵묵히 자기 일을하면서 기다림....

3.목표금액되면, 과감히 팔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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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라도 01.03 20:53
한번이궁금합니다. 장롱속에 제 주식잘있나 확인해야겠네요~^^ 오늘도 한개 넣어놨는뎀ㅋ 신고
사랑셀트리온 01.03 20:59
저도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그 한번이 첫 주식이었답니다....
그사람은 그 한번으로 배웠던 거죠.....
전, 그렇지 못했구요....ㅎㅎㅎ 신고
최종구18놈 01.03 21:28
가장 쉬우면서 어려운 방법이죠..주식을 여윳돈으로 해야하는 이유기도 하고요..빚으로 주식하는 순간 절대 처음에 마음을 지킬수 없음.. 신고
정령치산골 01.03 21:53
필명을 작명소에서 지으셨나요.
멋집니다. 신고
rosekim60 01.03 23:01
필명때문에 웃고갑니다^^
재치가 남다른분이신듯~ㅎㅎ 신고
ucl0907 01.04 01:05
버티고살아남으세요반드시 신고
우주밖대박셀 01.04 01:07
알면서도 지키기 힘들죠. 저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며, 힘내보겠습니다. 신고
셀으리랏다 01.04 04:06
제 와이프한테 자주듣는 소린데 전 초보입문이라 잘몰르지만
와이프가 손절말고 이길때까지 갖고 있음 된다는군요
저분 말씀하신것처럼
10년 15년 20년도 가지고있으니 지는게 없더라는군요
한번도 안졌다쿠네예 ㅎ
단 여유자금으로만 해야된다쿠던데예 ㅎ 신고
섬지 01.04 06:08
저는 배당 수익만 보고 주식 3년동안 두종목 샀는데 손실없습니다. 파랭이는 안팔고 배당 생각하고 기다리며 목표금액 오면 판다. 주가 등락에 스트레스 없습니다. 신고
cel1734 01.04 06:12
땅이라 생각하고 장기적으로 보아야지요 신고
이루네사랑해 01.04 07:28
참 가슴에 와 닿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잘 되지않는게 현실입니다
그래도 기운내보렵니디 ^^
우리 주주님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