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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전 상서(前上書)Ⅱ 2016/06/13 01:14

삶의이유

아버님 잘 계시는지요..

여기는 아버님 계실때도 느끼셨겟지만 유월인데 벌써 여름입니다..

아버님께 인사 올린지 불과 몇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고 그때는 영하 20도가 넘는 혹독한 한겨울이였는데 벌써 반팔을 입고 다니는 여름이네요..

그 옛날 아버님 부산 오셔서 공장에 다니실때 저는 몰랐습니다 그냥 오후 다섯시 되면 엄마가 도시락 (뺀또) 주시며 공장 수위실 앞에 가라고 해서 가서 줄을 쭉~서있으면 교대로 나와서 들고 가시는데 어린 저는 날도 추운데 왜 우리 아버지는 빨리 나오시지 않는지.. 눈빠지게 기다리면 저 멀리서 아버님도 줄서계면서 도시락 받으러 오시면서 눈이라도 마주치면 그 시꺼먼 얼굴로 환하게 웃으시는던 그모습이.. 그리고 도시락 드리면 많이 기다렸제..추운데 빨리가라...

저는 몰랐습니다.. 그렇게 도시락 가지고 가셔서 그차디찬 공장 바닦에서 드시고 또 잔업을 다섯시간 하시고 집에 오시는걸..

우리는 자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눈뜨면 새벽같이 출근하신 아버님을 볼수가 없었으니까요..

지금도 어렵풋이 기억이 나네요 어느날 우리집 단칸방에 공장장이란 분이 찾아와서 아버님 설득하시던 모습이..

그리고 얼마후 아버님 회사 그만 두셨죠.. 그리고 방판 책장사 하시며 전국을 다니시다 울 동네 버스 정류장 앞빈터에 간이 벽돌 쌓으시고 다섯평도 안되는 과일 가게 시작하셨죠..

그때가 제가 군대갓 제대 했을때인데 제가 제대하고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 저한테 같이 가자고 하시길래 따라 나섰더니 용달차 끌고 경주로 가셨죠.. 그리고 그 무거운 사과 나무상자를 용달차 가득 실고 내려 오시길래 우리가게가 이리도 많이 파나? 궁금했는데 왠걸 아버님은 우리 가게로 가는게 아니라 울 동네 다른가게 몇곳을 들리며 저하고 같이 그걸 내려주시고 마지막에 우리가게에 내리길래 그런가 보다 생각했는데.. 그다음은 전라도 고창가자, 나주가자.. 따라다니다 보니 용달비 빼고 한푼도 이문도 붙이지 않고 하시는걸 알았죠..

나중에는세상물정 모랐지만 따라가기도 싫고 쌩고생한다는 생각에 "아부지 와이라십니까 우리는 쌔빠지게 고생하는데 와 우리 가게도 아니고 다른가게것도 우리가 사줍니까.. 그라고 다른동네도 아니고 우리동네인데 그라믄 우리가 손해 아입니까?..

그리 말씀 드리니 아버님이 이리 말씀하시더라구요 이왕 살꺼 많이 사면 가격도 싸고 물건도 좋고. 그라고 니는 모른다 우리동네도 언제 부터 큰슈퍼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거기는 물건도 좋고 종류도 많은데 우리가 뭘로 이기노 힘들어도 산지가서 싱싱하거 빨리사오는거 밖에 방법이 없다..그라믄 우리꺼만 살려고 용달비 들이서 가면 되것나 이왕갈꺼 한꺼번에 사서 같이 나누면 서로 좋은게 아이가..

아이 아부지 그라믄 와 우리만 가요? 그사람들도 가야지요! 그리 말씀드리니 그사람들 젊은친구들이고 아~들이 어리다 아이가..같이 가면 장사하는데 누가 하노? 우리는 니도 있고 니 동생도 있고 그라고 느그들은 대학생 아이가..오기 싫으면 안와도 된다..

세월이 지나서 아버님 나이가 되어서야 알았네요.. 힘없는 사람이 더불어 살지 않으면 절대로 이길수 없다는걸..

아버님 그리 황망히 가시는날 .. 저는 몇십년만에 뵙는 그분들이 아버님 영전에 뜨거운 눈물쏟으시며 형님!형님! 부르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식인 저보다 더 아버님이 가시는길을 서러워 하신다는걸..

아버님..

이 못난 장남이 이번에는 정말 뒤에서 할일만 하자고 했는데 우째하다보니또 앞에 서있네요.. 저는 그냥 단순히 지난번 잔치에 대한 보답으로 역할만 할려고 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성원해 주셔서 일이 또 커졌네요..

이것도 운명인가 봅니다.. 피는 못속인다고 아버님 그리하셨는데 저라고 다르겠습니까.. 결국 아버님이 어머님 괴롭히셨듯이 아버님 며느리 괴롭히는것 밖에는요.. 그런데 요즘 어머님 뵈면 생전에 그리 미워하시던 아버님 보고싶어하시고 너그들 그래도 올바르게 사는게 아버님 때문이라고 하시네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장남이 하고 있는게 잘하는건지 잘못하는건지..

그러나 아버님이 계시면 분명히 이리 말씀하실것 같아서 하고 있습니다..

"마음가는대로 해라..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그리 말씀하실것 같아 그리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찾아 뵐때가지 행복하게 계십시요..

지금 이글 올리는 순간까지 모금 운동에 동참해주시고계시고 ,많은 재능기부해주신 모든 진성주주님들께 감사드리며 ,행동으로 실천해 주시고 계시는 운영위원장 칸님, 오소나무님, 밥유님, 존중님, 캥거루님, 영열님, 예술제님, 제가 힘들어 할때마다 용기를 주고있는 우리칭구 원추님께 감사 인사를 대신합니다..

그리고 못난 신랑 만나 고생 하는 우리 마눌님께도 미안하고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네요..^^

우리 진성주주님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삶의 이유 족발 장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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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4715 06.13 01:24
아~ 이 밤에 눈물이~~ 제가 1번 댓글이라 감사합니다. 신고
P010212 06.13 01:30
훌륭하신 아버님과 그 아드님 이십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신고
칸첸중가 06.13 01:34
찡합니다. 신고
ggko9 06.13 01:39
참으로송구하고죄송한마음입니다뒤에서슷가락만엊은건만같으니이렇게희생하시고이끌어주시는선각자같으신많은분들이있어그저고많고감사한마음입니다
건강도주의하세요
행복한긋밤되세요^^^^^♥♥♥♥ 신고
ggko9 06.13 01:48
저는야간근무중에가슴찡합니다
저도나이먹어부모님이뵙고싶습니다 신고
bonchoi 06.13 01:41
처음으로 댓글다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생각하신대로 맘껏하십시오. 아버님도 자랑스러워하실겁니다.
신고
celltrionnow 06.13 01:51
책을 내셔도 될듯합니다..누렁지같은 사람냄새나는 글입니다 고맙습니다.... 신고
파워셀트 06.13 01:53
가슴 뭉클하고 님을 존경하는 마음 저만은 아닐겝니다
대단하고 멋지 십니다
고맙습니다
선두에 서시는 용기 와 감동으로 리더하시는 리더쉽까지 ... 참으로 멋진분이십니다 신고
존중labour 06.13 01:58
형님 화장실 갔다와서 봅니다.주루룩.형님들의 모범따라 앞으로 저희가ㅈ더 잘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겠네요.

푹쉬시고 이전투 꼭 이겨야 겠슴다.

우린 믿습니다.여러셀동지님들을

고생하신다.감사하다 이런말은 당분간 않하겠슴다.

이전투 최선을 다햊결론짓고나서 형님 격하게 안아드리고 싶습다.여기까지 오시느라 증말고생하셨다서 환희의 눈물 흘리게요.존중올림 신고
BobYu 06.13 02:10
ㅠㅜ... 신고
jsty8470 06.13 02:14
ㅠㅠ 신고
쩐의흐름 06.13 02:19
에~이 진짜 ~~
자기전에 가슴이 찡해 봅니다...
항상
고맙고...고맙습니다...^^ 신고
망망대해항해 06.13 02:55
저도 돌아가신 아버님 생각이 나네요.
삶의 이유님 아버님께서 하늘나라에서 자랑스러워 하실겁니다.
저도 아버님께 자랑까지는 아니어도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고 싶습니다. 신고
셀사랑 06.13 03:06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저는 잘 알겠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역시 우리장남 최고라고 정말 좋아하실겁니다.
이유님의 곧고 아름다운 맘씨가 아버님 닮으셔서 그리도 따뜻하셨군요
앞에서 일하시는 모든분들 고생시켜 드려서 한없이 미안스럽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신고
채준아빠 06.13 03:25
정말 고맙습니다 신고
jin8011 06.13 03:33
감사합니다. 신고
CupiD 06.13 03:48
꼭 건강 챙기시고~ 함께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고
jameskan 06.13 03:51
가슴 한구석이 아려 오는군요.
누군가는 해야 할일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은 당장 눈앞에 돈이 되지 않는 일에 앞서는 것을 너무도 꺼리는게 세상 인심인데도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아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그래도 세상은 살아 볼 만한 곳이 되는것 같습니다.

어려운일 떠밀어 맡긴다고 싫어하고 피할 사람들이 대다수인 세상에서 당장 돈도 안되는 어려운일 맡아주셨기에 분명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모은 부자가 되실 것입니다.

노고에 너무도 고맙고 미안합니다.

jameskan올림 신고
hana23 06.13 04:15
더불어 손잡고
더불어 다함께............ 신고
셀트희 06.13 04:30
가슴 저 밑 한구석에서 뜨거운 그무언가가 왈칵 용솟음치는군요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서 나즈막히 불러봅니다
살아계실땐 몰랐는데 좀더 잘해드리지 못하고
사랑표현 못한것이 한이 되는군요ㅠ
이유님~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온 마음 다해서~
그저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 입니다~
모든하시는일 행운의 여신이 함께 하기를 ᆢ
고맙습니다 ᆢ 신고
Bercer 06.13 05:01
삶의 이유님이 아버님을 많이 닮으셨네요 집행부 모든분들 지치지 마시고 힘내십시요 결과에 너무 걱정마세요 더러운 거대 자본이 버젓이 경제를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래봅니다 신고
oys5505 06.13 05:08
이유님 사람 울리는 재주가 너무 출중하시네요, 이유님 수고 많이하십니다, 신고
아이스라때 06.13 05:30
찡합니다. 신고
낭만복어 06.13 05:33
아침부터 눈물나게 하시네요 에효

좋은 한주 시작 하세요~~~^&^ 신고
앞으로2년 06.13 05:36
글은 고생하시다 저 세상으로 가신 어머님 모습 떠 오릅니다 신고
셀트내사랑 06.13 05:41
저도 돌아가신 아버지가 떠오르네요~.
님의 수고 덕에 우리 커뮤니티가 빛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뒤에 그런 훌륭한 아버님이 계셨군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신고
셀과함께 06.13 05:43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했지요.아들은 아비의 자화상인것을 어찌 부정하겠습니까 .그리 훌룡하신 아버님이 계셨기에 알게모르게 이유님의 삶에 녹아나 있다고 봅니다.새벽부터 좋은 말씀 듣고 출근합니다.감사랍니다. 신고
장투셀트 06.13 05:43
아침 출근 준비하면서 읽게 되었네요
이유님 모습은 아버님 모습과 그리도 닮으셨네요
하늘이 도우실 겁니다 결과가 어떠할지라도 셀트 주주님들은 응원하고 또 응원할겁니다 존경합니다 이유님~~ 신고
kimjujjang 06.13 06:02
고맙습니다. 늘 이런 글만 남깁니다.
죄송합니다. . 신고
셀트장투 06.13 06:03
읽다보니 제 눈가가 촉촉해 지다 못해 눈물이 흐르네요.
고맙습니다.. 신고
쉬리a 06.13 06:05
눈물나게 하시는글이내요.
아침에 비록 눈물을 흘리지만 좋은글이고 참으로 좋은ㅇ;ㄹ하시는거 분명하심니다.
ㄳ함니다. 신고
gom1234 06.13 06:11
부친께서 흐믓해 하시겠습니다 ㆍ
님을 비롯한 많은분들이 애쓰시는데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ㆍ 신고
m1516 06.13 06:14
싸나이를 울리는군요
소리죽여. 크게울었읍니다 신고
Bnm33 06.13 06:15
눈뜨자 마자 씽크풀읽었는데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것 같습니다ᆞ

아침 부터 눈물 흘리게 하는 ~~진실하시고 따뜻한 고마우심 ᆢ

감사드립니다♡♡♡ 신고
77889kyeon 06.13 06:18
눈물 나네요~♡♡♡ 신고
mamistar1 06.13 06:23
이유님께서 마음 가는대로 하시는.. 그 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신고
timeteck1 06.13 06:30
이유님 글을 읽으니 고인이 되신 제아버님이 더욱 그립고 잘하지 못했던 젊은 시절이 한없이 후회스럽습니다.
감동을 주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신고
jin626 06.13 06:33
읽어 내려가는 내내 가슴이 찡하네요
정말 존경스럽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신고
Myg300 06.13 06:38
감사하다고 말씀드릴수 밖에 없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신고
셀트홈런 06.13 06:39
존경합니다.
집행부님들 늘 감사드립니다. 신고
hsy0728 06.13 06:40
가슴이 찡합니다. 출근길에

항상 감사함을 느낄 수 밖에 없네요.

간강 잘 챙기십시요. 신고
parkhs7999 06.13 06:43
정의는 언젠가는 항상 승리합니다.
핏줄은 못 속이나 봅니다.
정말 고생 많으시고 늘 감사합니다. 신고
cgwhouse2 06.13 06:44
ㅠㅠ 신고
is1988 06.13 06:50
고맙습니다.
옛날 생각 나게 해 주셔서 신고
초보행복 06.13 06:55
읽는 내내 눈물나 혼났습니다 아침부터 이러기 있수 형님 참 어리석은 것이 인간이라고 있을 땐 그 의미와 가치를 모르니 말씀잊니다 신고
tksiad 06.13 06:56
눈이 시리나 눈물 나는 것이... 참 좋은 아부지에 아들입니다 신고
lguokok 06.13 06:57
월요일 아침부터~힝(T^T)
살아가는게 다 이유가 있는데 한번즘은 내 삶의 말고비를 내가 한번 움켜 줘고 싶어요~그래야 후회없을거 같습니다~부모형제 모두 삶의 이유. . 신고
jin11234 06.13 07:04
나도 모르게 눈물이~~ 신고
parkHJ07 06.13 07:04
월요일 아침부터 코끝이 찡해옵니다.부모님은 자식의 거울입니다.반성해봅니다.고맙습니다.커져버린 일이 힘드실거라----'. 신고
lliimm 06.13 07:07
이유님 아버님이 계심에 감사, 아버지의 품성을 잘 알고 이어 받으신 아드님에게 감사, 그 뜻을 함께 하시는 주주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연로하신 부모님께, 자식에 대한 나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고
에이스타 06.13 07:09
이타적인 삶은 말은 쉬워도 행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 신고
셀은희망이다 06.13 07:15
아~ 정말..ㅠㅠ 삶의 이유님의 훌륭한 인품이 누구를 닮았는지 알겠네요. 존경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신고
0KING 06.13 07:20
감사합니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 들만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지. 마음으로 밖에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제 자신이 죄송스럽네요. 그리고 주가를 떨어뜨려야 이익을 보는 불합리한 공매도 시스템과 불법을 방관하는 금융관리자 분들이 원망 스럽습니다. 개인이 대중을 위해서 희생하지 않아도 되는, 착한 분들이 편하게 사는 세상은 언제쯤이면...휴. 신고
ksmj96 06.13 07:23
더불어 살자는 실천은 정말 알면서도 어려운것 같습니다.존경합니다. 신고
양산촌 06.13 07:27
아 눈물 신고
원추1 06.13 07:28
눈물난다 칭구야!
나는 오늘 어머님전 상서 쓰고 싶네ᆞ

오늘이 엄마 돌아기신지 8년째 되는 제삿날인데
큰집에 가지도 못하고 돈몇푼 송금하는 처지가
마음이 짠하네ᆞ
그래도 엄마랑 살던 고향에서 아직도 체취 맡으며
살고 있으니 이것도 복이라고 생각하네ᆞ
7남매 키우느라고 생고생만 하신거 생각하면
좀더 잘해드리지 못한거 후회만 되고 ᆞᆞᆞ

베푸는 삶 그것이 진정 행복인데
그져 흉내만 내고 있으니
가끔은 회의가 드네ᆞ 신고
esther555 06.13 07:28
이리도 무거운 짐을 기꺼이 져주셔서 감사하고 또 걈사할 따름입니다. 신고
smh2249 06.13 07:29
공감 가는 글 입니다 가슴에서 부터 뜨거운 물이 올라오네요
슬픈 눈물이 아닌.... 눈시울이 적셔지네요 감사합니다 신고
평택대마왕 06.13 07:33
힘내세요.
울면 지는겁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신고
navigator99 06.13 07:33
아버님께서 훌륭하신 분이셨군요. 삶의이유님도 아버님 못지 않은 아들입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란 말이 맞군요. 신고
셀옹지마 06.13 07:34
저도 삶의이유님이 족발잔치를 계기로, 적극적으로 바뀌시는 모습을 느껐고 이에 짐을 지우고 부담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저희는 묵묵히 따르고 응원하겠습니다, 우리셀트는 주주가 되면 주위에 여러명을 주주로 만드는 특징이 있으니 힘을 모으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신고
battleant7 06.13 07:38
감사합니다. 저역시 저희 아버지가 생각나게 하는 글입니다 신고
신갈역 06.13 07:40
항상 응원하며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양구읍시누 06.13 07:41
아직도 노점하시는 엄마생각에..어린시절 비슷한생각을했던생각에 아침부터 눈물이나려하네요.. 멋진주주님들 힘내시고 건강유의하셔요.. 신고
황방산1 06.13 07:43
함께하겠습니다 신고
gzbg8b4 06.13 08:28
온고을에 있는 명당 산이신지요 신고
사리곰탕 06.13 07:43
고맙습니다. 세상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아직도 주변에 형님같은 멋진 분이 있다는 것이 제게 힘이 됩니다. 신고
ok2007 06.13 07:43
사랑의 아버님이셨습니다.
그점을 삶의 이유님이 물려받으셨네요.
휼륭하십니다. 신고
삼전왕 06.13 07:47
감동입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신고
kbandal 06.13 07:50
아침부터 사랑 가득 담길 좋은 글 읽고
눈시울을 붉힙니다... 신고
leopardon 06.13 07:51
눈물이 나려는걸 참았네요...고맙습니다..그리고 행복하시길 신고
좋은꿈꾸자 06.13 07:52
ㅠㅠㅠㅠㅠ 신고
의자한 06.13 07:54
시원한 바람에 씻은 달처럼
티 없이 흉금을 털어 놓으니
님은 이미 부자 이십니다

행여 뜻하는 바
이루지 못 하드래도
마음의 부담일랑 갖지 마세요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신고
smsoccer10 06.13 07:57
삶의 이유님 덕뿐에 세상이 아직 살만한것 같아요..감사한 가르침..너무 고맙습니다 신고
뭉게꾸름 06.13 08:03
저희들을 위해 이리 고생하시는데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함께
나서지 못함을 사과드립니다. 신고
cjhengel 06.13 08:09
좋은 아침입니다. 출근길 눈물나는 글입니다 신고
eorsin 06.13 08:11
아침부턴 이유성님 진심읽고 눈물이 마구 나오네유ㄱ고맙습니다 아버님 그리고 성님과 집행진 여러분ㅅ사랑합니다 ~^^♥ 신고
dippers1 06.13 08:16
눈물이 나네요. 삶의이유님. 고맙고 고맙습니다. 신고
진짜허벌나다 06.13 08:21
참으로 소중한 삶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살아있고, 그 누구보다도 가슴 따뜻하다는
증거입니다. 소중한 말씀 고맙습니다.
아버님 사랑합니다. 신고
동탄셀트리온 06.13 08:25
아침부터 눈물이... 삶의 이유님 고맙고 또 감사드립니다. 님의 노고가 절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신고
gzbg8b4 06.13 08:25
다른 사람에게 기부하여 좋은 소리 듣기보다 본인부터 인덕하고 선한 사람되기가 더 어려운데... 환경 유전적으로 부도나지 않는 DNA 재산을 소리없이 물려 주신 것 같습니다....현재 누구나 할 수 없는 일 그리고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냉철하면서 감성적인 리더쉽까지 겸비하신 것 같아 부럽고 의미 있는 정체적 삶에 존경을 표합니다......복 마니 받기를 기원드리며 그리 될 것으로 믿습니다. 신고
Jijibb2 06.13 08:27
고맙고.
감사합니다 신고
흐르는냇물 06.13 08:31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신고
아자아자1004 06.13 08:31
아~~눈물나네요 ㅠ
부전자전이란 말이 괜시리 나온것이 아니죠
그러길래 우리가 잘살아야 자식들도 반듯하게,,, 신고
푸른들녁 06.13 08:43
새벽 4시 출근 하는 차안에서 아버지 생각 하면서 뜨거운 눈물이 주루룩~~
훌륭한 아버지에 훌륭한 아들 그 유전자가
어디가나요.
고맙고 무한 지지 합니다.
신고
셀트친구 06.13 08:47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좋은글읽으니
제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입니다.
더불어 수고해주시는 집행부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감사드립니다. 신고
juya165 06.13 08:48
항상 감사하고 감사하고^^ 신고
셀큰부자 06.13 08:52
소리없는 눈물이
하늘이 알고 땅이 알것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신고
본전만 06.13 08:55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신고
셀노블레스 06.13 09:01
가슴에 울림이 있네요. ㅠ.ㅜ
저도 부모님께 좀더 잘해드려야겠습니다. 아내와 애들한테도...
건강챙기면서 하십시오. 항상 고맙습니다. 신고
셀트엔돌핀 06.13 09:02
항상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하루하루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말없는 많은 진성 불거미가
응원하면서 함께하고 있슴을 잊지 마십시요. ^-^ 신고
sunyeo 06.13 09:07
이유님과 좋은시간 나누며 작은 응원이라도 해드리고 싶어 찾아뵙는데 울아들 녀석 때문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돌아왔네요 아들은 다행히 인대가 일부만 손상되어서 수술 잘했습니다~~다친아들을 염려하는 나무꾼에 모습을 보면서 아비의 사랑을 새삼느꼈습니다~~그아비의 그아들 이더라구요 ~~아빠 엄마 걱정할까봐 안아프다고 고통을 참으며 잘견디는 아들이 대견스러웠습니다~♥
삶의 이유님 화이팅입니다~님의 수고에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신고
푸이그 06.13 09:08
고맙습니다 늘 건강 잘챙기시고요~~~~~ 신고
ctzzang 06.13 09:10
모든이의 아버님은 위대하시고 고인이되시고 자식이 아버님의 연배가되면 더욱 가슴속에 사무치도록 그리워
지는. . . .저도 비스무리한 아버님의기억이 있네요
고딩때 성서ic까지 새벽5시30에 도시락을 달성고에서 자전거로 배달 한기억이 신고
송골매날자 06.13 09:20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신고
하늘비행3 06.13 09:23
코끝이 아려오네요. 훌륭한 아버님과 그 아드님께 감사드립니다. 신고
설악단풍 06.13 09:29
이유님에게서 사람 냄새가 진하게 퍼져나오네요.
고맙습니다. 강건하시길....... 신고
sunnice 06.13 09:41
고인이되신 아버님에 대한 애절한 마음이 가슴 한켠을 뭉클하게 합니다
늘 감사 드리며 오늘도 화이팅하시길~ 신고
cellgood 06.13 09:41
콧끝이 찡하게 느？니고 눈시울이 붉어지는건 왜일까요?
고맙습니다 신고
chsojn 06.13 09:43
고향이 경주입니다. 동년배 이신것 같기도 하고.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특히 요즘 들어 돌아가신 아버님이 많이 그립습니다. 철없이 끼친 불효가 오십 중반을 넘어서야 이제 한없이 죄스럽습니다. 용서를 바랄 뿐입니다. 신고
cloude 06.13 09:46
찡합니다.
수고하심에 감사드려요..^^ 신고
kimjh0252 06.13 09:48
아침에 글을 읽었습니다 가슴에 먹먹허네요
항상 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 아버지를 생각하세 해주셔서.. 신고
Jijibb2 06.13 09:51
고맙고.
감사합니다 신고
인내가필요해 06.13 09:59
눈물이 나오네요. 훌륭한 아버님을 두셨습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사회가 돌아가나봅니다. 감사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에 앞장서 주심에~ 신고
eok1328 06.13 10:01
2013년가족입니다 부산오륙도앞 갈매기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tuduli007 06.13 10:03
아침 업무 보믄서 커피 한잔 들고 푸근한 맘으로 글을 보다가 눈가가 강물바다가 되었네요~ 눈가에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월욜 아침에 홀로 울면서 온통 눈물바다네여~ 많이 힘드시고 외로우실때 이유님곁에 훌륭하신 주주분들이 함께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과 용기를 느낌니다... 묵묵히 응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엉님~ 건강 꼭 챙기셔요~♡ 신고
올닉셀트리온 06.13 10:19
눈물이 나네요 ... 우리 셀트리온 잘 돼야 합니다. 신고
dongchun159 06.13 10:20
나도모르게 눈물이 또르륵. 고맙습니다 .이유님 . 건강하십시요 신고
요세비우스 06.13 10:42
삶의 이유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신고
예술제 06.13 10:43
...ㅎㅎㅎ 그려~ 그피 오데 가나~
난중에 책을 꼭 한번 내야것소...ㅎㅎㅎ 신고
mshan90 06.13 11:25
삶의 이유님 글이 왜 따뜻한지 이제서야 알게됐습니다.
아버님 성품을 닮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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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군 06.13 11:48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는 글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신고
셀트소액주주 06.13 12:14
그냥 ㅠㅠ... 신고
no389 06.13 12:27
부전자전 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신고
원빈아빠지 06.13 12:51
아버님께서 멀리서 기뻐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생전에 계시만 자식된 도리를 잘하지 못하여 부끄럽습니다. 신고
팬더조아 06.13 13:04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구요. ♥♥ 신고
lifewithcell 06.13 15:48
셀트리온,삶의이유님 그리고 우리 셀진성주주들은 한결같이 마음이 따뜻한 기업 그리고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모두가 함께 웃는 그날을 묵묵히 기다리겠습니다. 신고
jeongkch 06.13 19:23
눈물이 핑도네요. 몇달전에 장충당에 들러서 형제님께 이젠 가까운 곳에 다시 돌아오라고
했었지요? 얼른 자수하고 열심히 기도하며 삽시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