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동안 게시판을 안보다가 마치 밀렸던 숙제 하듯이 글을 읽고 있는데 해외시장 점유율 변동추이 및 FDA 승인관련 예측 등 유익한 정보가 많았습니다. 공유해주신 주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만 이런 소식들을 회사가 아니라 여전히 씽크풀을 통해 알게 된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욱 훑어보면서 느낀 점은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고나 할까요, 예전 같으면 으레 반대 받았을 법한 내용임에도 찬성률이 높아졌습니다. 그만큼 주가부진에 따른 실망감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회사가 성장 중이고 갈수록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점에는 대부분 동의하지만 주가 부진의 원인 분석에서는 의견충돌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 중 수급 부재, 공매도 기승, 세계적인 경기악재, FDA 승인지연, 회사의 불투명성, 홍보미흡 등이 거론되고 간혹 주가분석 무용론도 보입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분위기는 회사 자체보단 외부의 문제로 판단하는 것 같은데요, 이는 발생한 사실들을 취합한 전체적인 평가, 씽크풀로 옮겨온 동기 및 여론 주도층의 성향 등을 고려하면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동안 잠수를 타다가 이 글을 쓰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한참 지난 베스트 글 때문입니다. 어쩌면 제 생각을 밝히고 싶었던 잠재적 열망이 그 글을 기회삼아 표출되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다름 아니라 ‘셀트리온 최악의 악재는 소액주주의 너무 큰 욕심이다.’ 라는 취지의 글인데요, 이런 성격의 글이 다수의 추천을 받아 베스트 글에 올랐다는 점이 저로서는 무척 충격적이었습니다. (작성자님께는 어떠한 사적인 감정도 없습니다.) 물론 작성시점의 일시적인 분위기일 수도 있기에 이 글 하나로 게시판의 성격을 규정지어서는 안 되겠지만, 지나치게 일(一)방향으로 경도된 분위기를 대변하는 것 같아서 이 게시판이 대단히 소중한 저로서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참여자가 동의하시겠지만 이 게시판에서 유익한 정보, 분석, 예측이나 위로의 글 등을 공유하는 목적은 무엇보다도 ‘셀트리온 투자로 수익 극대화’ 일 것입니다. 간혹 ‘인간답게 살아가는 법’을 떠올리게 해서 특이한 곳이지만요.^^
새롭고 어려운 사업, 대상은 국내가 아닌 세계시장, 비협조적인 주위환경, 정보의 부재 등으로 셀트리온에 투자해서 살아남기가 참으로 버거운데, 어쩌다보니 특이하고 재능 넘치는 주주님들이 씽크풀로 이동하여 게시판을 활성화시켰고 좋은 분위기를 유지시켜 왔기에,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더 활성화되고 보다 합리적인 토론의 장으로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이 게시판에 오고감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셀트리온 투자의, 나아가 주식투자의 나침반으로서 가급적 오래오래 유지되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주가에 있어서, 아니 모든 이슈에 내재변수와 외생변수라는 두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 외생변수는 분석, 예측 또는 대응의 영역에 가깝지만 상대적으로 주주들이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은 (회사와 관련된) 내재변수라고 판단합니다. 비록 현재 시점에서 외생변수가 내재변수를 압도한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해도요. 따라서 게시판에 외생변수와 관련된 글과 그 비판이 많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내재변수와 관련된 토론과 비판 역시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글은 내재변수인 회사의 태도에 관한 비판이며 개인적으로 이러한 비판적 인식을 갖게 된 원인을 제공하였던, 지나간 이슈 한 가지를 거론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글은 회사에 대한 다양한 시각 중의 하나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회사와 게시판의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성 중에 고가로 종가 마감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정말 흔치 않는 그래서 즐거운 날이기에 글의 성격에 관해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한편으로는 한결 홀가분한 마음으로 올리오니 편안한 심정으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신뢰란 주고받는 것입니다.
회사와 주주간의 신뢰(信賴)는 종교의 믿음이나 혈연관계의 그것처럼 절대적, 무조건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이고 조건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잘하고 투명해질수록 주주의 신뢰도 그만큼 높아지는 것이고 못하거나 석연치 않는 사건이 발생하면 신뢰는 낮아지는 것입니다. (신뢰의 불변성보다는 가변성에 방점을 찍는 입장입니다. 특히 주식에서는요.) 그러다가 불신의 지경까지 이르면 관계를 청산하는 것이죠, 즉 주식을 매도하는 것입니다. 물론 매도원인에는 손절도 있겠고 얼마 전 기사화된 오릭스 엑시트 건처럼 차익실현도 있을 것이고 흔히 말하는 펀더멘탈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도 있듯이 다양합니다만...
제가 거론하고자 하는 이슈는 교환사채 리픽싱 건인데 그 때를 기점으로 전에 비해 회사에 대한 신뢰도는 다소 낮아지고 조금 더 엄격하게 바라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관련 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비상장사에서 상장사로 전환된 기업의 관리파트에서 별 일을 다 해보았습니다. 인사총무, 법무, 공시, 주담, IR(홍보) 등등... 셀트리온과는 규모차이가 나긴해도 오너가 맨주먹으로 시작했고, 안정을 택하기 보다는 사업을 자꾸 확장하다 보니 자금사정이 어려운 공통점이 있었죠. 그래서 운영자금 및 시설투자비 확보를 위해 상장 전에는 RCPS, 상장 후에는 CB, BW 등을 많이 발행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최대주주 주담대출도 있었네요. 여하튼 리픽싱 기간이 도래하거나 주가가 많이 하락하게 되면 대표이사(오너)가 뭐라고 하기 전에 담당자로서 신경이 곤두서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작성, 보고하고 결재 득해서 실행하고, 문제가 해결되거나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팔로-업을 하게 됩니다. 제가 남달리 애사심이나 충성심이 강해서가 아니라 보통 담당자[책임자]들의 속성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이슈해결 시 차이점이 있는데요, 회사(오너)에 해가 될 이슈는 기를 쓰고 막아보라고 하지만 주로 소액주주가 손해 볼 가능성이 있는 이슈는 굳이 전력투구를 하라고 않습니다. 방어하면 좋고 안 되면 어쩔 수 없다는 스탠스인거죠. 그런데 시간이 흘러 업계 종사자나 담당자간 교류를 하다 보니 제가 다녔던 회사만의 특성이 아니라 기업이나 기업가의 일반적인 속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셀트리온 교환사채 리픽싱 건은 정말 흔치 않는 사례입니다.
예를 들어 전환사채가 리픽싱되면 회사가 당장에 손해는 안봅니다. 발행 시 조달받았던 자금을 토해내는 것은 아니니까요, 대신 (소액)주주들은 추후 상장될 잠재물량이 늘어나서 그만큼 주가가 희석될 가능성 때문에 손해라고 합니다. 어쩔 때는 당장 주가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액주주들이 그런 경우를 전후해서 회사에 전화해서 호통치고 대책을 강구하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회사(오너)가 일부러 주가하락을 방치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받습니다.
반면에 교환사채는 전혀 다르죠. 당장에 (소액)주주들이 손해나는 것은 없습니다. 추후 (신주발행에 의한) 잠재물량이 늘어나지도 않고요. 오히려 조달받았던 자금을 토해내니까 회사가 손해를 보는 구조이죠.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리픽싱을 막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셀트리온은 외견상 무난하게 별다른 조치도 없이 리픽싱 되었고, 확정적으로 150억원(추가 자사주 90억, 현금 60억)의 손해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리픽싱 조정 거래일 중인 8월 27일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는 제3자 담보제공용으로 산은/아이비캐이캐피탈에 68만여 주의 주식담보대출을 일으킵니다. 대략 주가 7만원에 담보비율 140% 적용하면 340억원치 입니다. 부득이하게 대출받을 사정이 있었다면 주가가 오를수록 대출을 더 받거나 담보를 덜 제공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인데, 결과론적으로 그 시점에 별다른 노력이 없었습니다. 또한 여기서의 제3자가 누군지는 확정할 수 없지만, 조달자금을 일부 반납하고도 문제없을 만큼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회사와 주담대출을 시도하는 최대주주의 상반된 모습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게시판에서 흔히 비판받는 단타나 조급한 주주들의 성화가 없더라도 회사(or 최대주주)가 자신을 위해서 그 기간만큼은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주가 되어서도 회사가 조용한 것이 하도 이상해서 늦게나마 교환사채 관련 글도 작성했었습니다만, 그 취지는 그렇게 해서 save한 자금으로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거나 현금배당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임상실험이나 3공장 신축비용에 보태고 임직원 복지조건 더 좋게 하고 필요하면 우수인력 스카웃 하는데 사용해달라는 의미였습니다. 그것이 궁극적으로 장기적으로 소액주주인 저에게도 이익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금년 정기주총 시점부터(오릭스의 엑시트 사전 정지작업인 주식담보 해제시기와 겹침) 해외CB 전환시기를 거쳐 교환사채 발행시점과 비교해보면 이번 리픽싱 조정기간에 보여준 회사의 IR(홍보, 공시), 재무역량은 무능 그 자체라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 기간 중 싱크풀 게시판에 주주들이 퍼 나르는 재료(호재)보다 훨씬 적은 활동량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만약 회사가 당장에 손해 볼 상황에 처했다면 일반적인 경우, 없는 사실도 만들어 내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 십상인데 있는 사실마저도 홍보를 안 하니 이상하다는 생각부터 드는 것이지요. 그리고 무능한 라인에 왜 재무까지 포함했냐면, 잘못하면 쌩돈이 최대 168억 날라가게 생겼는데 정상적인 CFO라면 난리법석을 치지 않을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설마 1,120억 원의 자금이 일시에 조달되었기에 168억 정도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을까요? (→실제 결과는 150억, 자사주 추가신탁을 제외하면 즉각적인 현금 손실은 60억임) 아니면 가난하던 살림이 일순간 부유해져서 마음가짐이 느슨해진 걸까요? (예전 다니던 회사도 사채발행이나 신규대출 후에는 경영진이 한결 여유가 있었지요.^^;;)
여기에 모이신 많은 주주님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회사가 최선을 다한 것은 아니라는 시각에 대체적으로 동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간혹 회사에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겠지 하는 분도 계시는 데, 그런 경우라면 앞으로 더 꼼꼼히 회사를 체크해야 할 것입니다. 도대체 저간의 사정이 무엇이기에 당장에 회사(대주주)의 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그 자금을 아껴 긴요한 곳에 사용하지 못함으로써) 회사와 주주들에게 그 이상의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사안을 방치하느냐는 말입니다.
이 경우가 소위 리픽싱 방어의지가 없었다는 것인데, 표현을 순화해서 그렇지 속을 들여다보면 소액주주로서는 해당 라인의 무능론보다 더 경계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직까진 서회장님에 대한 신뢰가 있지만 이렇게 납득하기 어려운 회사의 태도가 불가피론으로 이해되기 시작한다면, 나중에 다시 어떤 경영의사결정 과정 중에서 (불가피하게) 소액주주가 희생될 상황이 없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그 때에도 게시판에 ‘불가피론’이나 ‘그래도 희망론’이 대세를 형성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소액주주 희생론이 소액주주에게 불리한 비율의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론인데요, 현재의 주주구성 비율상 만만치 않겠지만 그렇다고 대주주측에서 절대적으로 불가능할 것만 같지도 않습니다. 그냥 아애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기원할 뿐 입니다. 저도 어리석은 기우이길 바라고,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지더라도 그 때 상황과 구체적인 조건에 따라 선택을 할 것입니다만, 현재로선 회사에 별다른 risk가 안 보이는데 오직 이 이슈만이 마음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서두에 ‘셀트리온의 최대악재는 소액주주의 너무 큰 욕심이다’라는 베스트 글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설마하니 소액주주가 큰 욕심을 부린다고 기업의 본질가치가 훼손될까요? 올라가야 할 주가가 안 올라갑니까?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만약 큰 욕심이 있다고 인정하더라도 주식세계에서 어디 통할 구석이나 있습니까? 솔직히 큰 욕심을 부려서 문제를 일으키고 그 욕심을 채울 능력이 있는 주주를 굳이 고르라면 그건 대주주 측이 아닐까요? 아직도 셀트리온의 사업능력, 본질가치를 의심하지 않지만 이번 교환사채 이슈에 대한 회사의 태도에서-베스트 글에서 주장하는 바와는 정반대로- 대주주(서회장님 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님)의 큰 욕심이 머리에 스치면서 새삼 경계심이 들었다면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만(^^;;) 교환사채가 이슈가 되던 시점 당시에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리픽싱 방어를 위해 회사의 분발을 촉구했던 주장들에 대해 그 글의 세부적인 내용이나 어감, 작성자의 기존 게시판 공헌도에 따라 비판의 정도는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이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게시판 구성원 간의 주고받았던 신뢰의 문제이지요.) 글에 따라서는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한 글도 있었구요. 그런데 만약 이 건이 전환사채여서 (회사가 손해 보는 것이 아니라) 잠재물량이 늘어나는 상황이었다면, 경우에 따라서 당장이라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안이었다면 더 많은 주주들이 회사를 비판하고 동조하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리픽싱 되어도 현실적인 손해도 없고, 주가가 반등했더라도 즉시 매도하지 않았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회사에 리픽싱 방어의지를 보여 달라고 촉구하는 주주들이 있었다면,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장투주주라고 주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실제는 누구도 그런 식의 주장을 하지 않았고, 저 역시 일정기간이 흐른 지금에서야 역지사지 차원에서 한 번 문제제기를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물론 시총 8조에 최대 168억원치 추가적인 잠재물량 증가는 큰 부담이 없다는 반론도 가능할 것 이구요.
위에서 리픽싱 이슈에 관한 저의 생각과 대표적인 반론거리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했습니다만, 회사관계자나 회사를 최대한 이해하시려는 주주님들께서 제기할만한 반론과 저의 생각을 다시 정리해본다면
1)회사는 열심히 했다. →게시판 주주보다 못했습니다.
2)그 기간 동안 우연히 재료가 없었을 뿐이다. →really? 게시판만 확인해도 많았습니다.
3)그 동안 해봐도 안 되거나 역효과만 났었다. →결국 노력 안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회사는 쌩돈 168억을 토해낼 손해를 방치했습니다.(이해 불가)
4)힘을 비축했다가 대형이벤트 발생(ex. FDA 승인) 후부터 몰아 칠거다. →홍보의 적시성이라는 특성상, 지나간 쏘스는 대부분 사장됩니다. 그리고 회사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인내할 가치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5)뭔가 말 못할 사정이 있었다. →이 주장이 그나마 이해의 여지가 있지만 그 애매모호함이 주는 상상보다는 해당라인의 무능론이 차라리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무능하거나 불성실한 임직원은 교체하면 개선되니까요.
주주님들!
제가 장기투자를 하고 있고 이번 이슈에도 불구하고 불신의 지경까지 이르지 않는 근본 원인은 회사의 기술력, 세계적인 트렌드 및 바이오/제약 업황 때문이지만, 이런 긍정적인 전망을 인식하고 유지시켜주는 힘은 회사가 홍보를 잘한 결과물이라기보다는 여기 게시판에서 활동하시는 (소액)주주님들 덕분입니다. 주주님들의 무재칠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면서도 그럴수록 회사의 태도가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회사에 대한 시각이 다소 다르더라도 주주라면 회사가 각 분야에서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동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각자에게 더 큰 결과물이 돌아올 것이니까요.
따라서 회사가 홍보역량을 강화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나중이 아니라 지금부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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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이해하기 어려운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기업의 성장 전망을 답답한 주주들이 씽크풀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십시일반으로 알아내야만 하겠습니까? 주주들이 이웃에 소개하고 다녀야겠습니까? 아니면 회사가 앞장서서 홍보해야 하나요? 어느 쪽이 더 책임을 느껴야하고 더 효과적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까?
회사의 보다 투명하고 일관성 있는 IR활동을 기대합니다.
?
그렇다고 어떤 진성주주가 회사에게 기업비밀을 누설하라고 요구하겠습니까? 누가 공시위반을 해서라도 정보를 흘리라고 하나요? 정상적인 IR을 하라는 것입니다. 마냥 예전의 쓰라린 경험에 사로잡혀 위축되지 말라는 말입니다. 솔직한 말씀으로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회사가 필요할 때는 IR 잘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 교환사채 이슈 때 보여준 회사의 태도가 이해 안 되는 것입니다만)
저의 이런 주장에 ‘소액주주가 회사에 뭐 해준 것이 있다고 큰 소리냐?’라고 반박을 하실 분도 있겠습니다.
거기에 일일이 설명할 수는 없지만 대표적인 것이 회사가 주담대출 받은 상황에서 주가하락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버팀목 역할을 한 측에는 외국계 대주주도 있지만 소액주주 집단도 있었다는 결과물이 있겠고, 지금도 계속되는 종가 한주 사기 운동의 효과를 정확히 측정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소액주주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성의 있는 행위이고, 씽크풀 게시판 활성화를 통해 결과적으로 회사홍보의 선봉장 역할도 하고 있고... 이정도면 개별적인 지분율은 미미하지만 회사에 잘하라고 비판해도 되지 않을까요? 더욱이 그나마 게시판 안팎에서 주주들이 적극 주장하고 개선시켜 볼만한 것은 외생변수보다는 내재변수가 아니겠습니까?
위에서 말한 소액주주의 행동이 결국 자기 수익을 위해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서 한 것 아니냐고 한다면 근본적으로 회사, 경영자, 종업원도 사업 확장하고 수익내고 월급받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공통적인 속성 자체는 문제 삼을 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윈-윈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면서 이득을 취하는 행동을 하려고 하면 비판하고 경계하자는 차원이지요.
◎첨언: 맹목적 찬티를 경계합니다.
(이 부분은 회사에 대한 건의보다 더 조심스럽고 어렵네요. 그냥 이런 생각도 있네, 그런데 과연 맞는 생각인가? 하는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 게시판이 더 활성화되고 더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되기 위해서는 악티 못지않게 맹목적 찬티도 경계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씽크풀 참여자의 역량으로 볼 때, 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소위 악티, 저가매수 대기자, 조바심 내는 주주들의 주장에는 그동안 단련도 되어있고 전선도 상대적으로 분명하여 충분히 대응가능하나, 맹목적 찬티는 게시판의 성격상 아직까지는 반대가 쉽지 않고 전선이 분명치 않는 문제도 있습니다.
합리적 의문제기나 (비록 불리하더라도) 팩트를 공유하는 주주에게, 악티가 맹목적 찬티의 탈을 쓰고 상처를 주며 선량한 주주를 선동하여 이간질시키는 행위는 철저하게 지적해야 합니다. 그것은 익히 아시는 바와 같이 상처받은 당사자와 말없는 다수의 구성원들을 하나둘씩 게시판에서 멀어지게 하려는 의도가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회사나 서회장님에 대한 신념수준의 찬티라면 어지간한 문제는 티끌에 불과할 것이고, 그러한 문제 제기자가 고깝게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맹목적인 지지자야말로-죄송스런 말씀이지만- 어떤 임계점을 넘어서는 순간 돌변할 수 있는, 잠재적 악티라고 보기 때문에 역시 그런 유형의 주장도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에서 즉시 주가 부양하라고 난장을 치는 분들이 있는데요, (갑자기 시총 50조 노래를 부른다는 양반이 떠오릅니다. 그 양반은 시총이 5조로 떨어져도 본인 주식만 주당 50만원에 사준다면 만사 오케이겠죠?^^) 그런 분들 못지않게 어떠한 문제 제기에도 강력히 비난하는 주주 중에도 의외로 조급한 분이 많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단기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사실과 주장은 자신에게 해가 된다.’라는 기준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도 상황에 따라서 돌변할 개연성이 높은 주주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그런 유형의 글도 환영만 하기에는 개운치 않는 뒷맛이 남습니다.
첨언의 요지는 양극단에 위치한 악티와 맹목적인 찬티를 경계하고 게시판을 더 의미 있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만들어보자는 제안입니다. 물론 게시판을 활용한 후의 투자 결정부터 손익은 오로지 본인의 책임이자 몫이지만요. ^^;;
지금까지 이번 교환사채 건으로 갖게 된 회사에 대한 제 나름의 합리적인 경계심을 표현했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회사의 개선을 촉구하였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에서 이루어지는 내재변수에 대한 토론과 비판도 조금 더 용인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적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이 글을 읽으실 모든 분들을 위해서, 저의 판단이나 주장에 이의가 있다면 반론을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입니다
오랜 장투하신 주주님들에게는 외람되지만 셀트에 4년이란 세월을 같이 하면서 서회장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감이 많이 들었지만 지적해주신 글처럼 최근에 회사의 대응을 보면 실망하는 면도 있습니다.
야속한 마음이 들때는 지금의 주가를 지탱하는것은 회사의 기술력이 있겠지만
소액주주들의 한결 같은 변함없는 사랑이 아니었나 생각하면서 회사가 이제는 소액주주들에게 무관심 해지는것이 아닌가 혼자만의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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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말 못할 사연이 좋은 소식으로 바뀌어 등장하기를 바라지만, 현실성이 떨어지네요...
윤서복뎅님의 합리적인 시각에 추천드립니다. 신고
동의 백번드립니다 신고
추천 꾹!!! 신고
와우~정말 좋은 글입니다. 많이 부럽습니다. 신고
굿~ 신고
동감합니다.~ 회사에 몇번 전화 했지만 마이동풍~
내년 주총때 이문제 집고 넘어가야합니다. 신고
합리적인 시각에 추천드립니다. 신고
소액개미님들의 대변인으로 임명합니다! 신고
공감합니다 ~
표현만 안할 뿐,
많은 분들도 동의하고 있을 껍니다 ^^ 신고
윤서복뎅님 차근차근하게 조목조목
짚어가며 하시는 얘기 모두 다 동의하며
제가 하고싶은 말이 님의 글에 전부 녹아있음에
행복한 십여분을 보냈음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신고
힘이 되는 글입니다.무시 당하지 않는 소액주주가
되고싶습니다.고맙습니다. 신고
감사합니다.
以心傳心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제 자식의 미래까지 맡길만한
희망과 신뢰가 실망과 원망이 되지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신고
좋은 내용의 글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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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의 신뢰를 저버리면 대주주들의 주가도 같이 내동댕이 쳐지게 됩니다.
필요한 이의 제기는 당연히 회사에 대고 해야되며 회사의 홍보나 ir 및 회계 관리에도 미숙한 점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서회장께 절대적 신뢰를 보내고 싶어도 부분적으로 외생변수가 있어 어쩔수 없는 경우도 있고 소액 주주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돈을 투자한 경우가 많으므로 회사측에 소액주주들에게 신뢰를 잃을 행동을 하는것은 지적하고 고치도록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주주의 기본적인 자기권리 찾기입니다.
단타 주주들의 모멘텀 투자를 지원할 그런 단발성 홍보나 ir보다는 체계적인 성장의 밑그림에 발맞춘 홍보와 ir로 보다 더 제대로 알릴건 알리고 피할건 피하는 전략적인 부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부 과잉 욕심이라는 것이 있다는 부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게된 배경으로는 타 바이오나 제약주의 급등에 따른 상대적 빈곤감이 생기면서 또는 공매단 알바들이 일부러 그런 작전주 성격에 가깝게 큰 폭의 오름을 보이는 주식을 거론하며 선동하는데 대한 반발로 나오 이야기 줄거리도 있기에 무조건 주주의 일방적손실을 가만히 덮어써야만 한다는 회사에 대한절대 충성심에서 소액주주들의 과욕이 문제다 라며 찬성을 해댄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수배씩 오르는 작전주 성격의 수익을 바라고서는 공매단의 선전전에 견디지 못하는 취약한 멘탈이라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늘었다고 보아야 할 듯 합니다.
정상적으로 생각한다면 다년간 연간 수익율 20프로씩만 확정적으로 수익을 내어 준다면 아주큰 해외자금도 쉽게 끌어 올 수 있겠지요. 그런 측면에서는 셀트에서 타 작전 제약주에서 보여준 2배정도가 아닌 5배 10배 상승을 단기간내맛보기를 원하는 시각은 절대적으로 투기세력의 시각이지 정상적 투자자의 시각이 아니기 때문에 경계해야 합니다.
윤서복뎅님의 심도 깊은 지적에 대해 충분히 공감을 하면서도 님께서 지적하신부분의 전후 배경은 조금 더 이해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액주주는 무조건 참고 회사가 잘하고 있으니 아무소리 말아라는 주장엔 절대로 동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2배 정도의수익율을 바라 보는게 과욕이다라고도 보지 않습니다. 다만 작전주를 취급해서 패가 망신한 경우를 경험해본 입장에서 5배 10배의 수익을 그것도 단 몇달만에 내려고 덤벼든다면 제발 주식판을 접고 도박판에 가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신고
서회장님께서
윤서복댕이님글과
칸님의 글을 보시리라 확신합니다.
회사를 깨우쳐주고 싶었다는걸 모두 표현해
주셨군요.
소액주주들의 말못하고 버티는 이유들이
이안에 모두 표현되었다구요..
회사를 걱정하며 질책해서 소엑주주를 무시하면
우리가 주가만 바라보고 버틴건 아니란걸요.
그러나 우린 서회장님의 창업1세대가 소액주주를
생각하고 함께할거라는말을 믿으며 꾸역꾸역
목표를 향해 기다릴줄도 아는 소액 주주아니겠어요.
언젠가 주가가 15만원 정도에서 10만원으로
빠질땐 이것보다 더 난리를칠 소액주주들이 있겠지요
만약 먼후일 100만원 갈때까지 수십번은 이래야할텐데
회사가 거기에 일일이 관여하다간 제풀에 떨어져 나갈겝니다.
칸님과 지기님께서 앞장서시고 있는 동시호가 추매가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만은 셀트는 여느회사주주
와는 별다른 역사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회사라는걸요..
이상한회사의 이상한 주주들로뭉친
우리가바로 셀트리온의 주인공들이란걸 잊지말자구요.
두분의 진심어린 회사와 소액주주들을 생각하고
보듬는 글로 표현되는 단어들이
예술 그 자체랍니다.
셀트의 재능기부하시는 모든분들과
두분께 존경스러움이 격하게 치올라오군요.
우리모두 먼훗날
함께 웃을날을 기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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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사에 포커스를 두다보니 지적하신 내용에 대한 언급이 누락되었습니다. 칸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또한 칸님과 저의 주장이 서로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제임스칸님과 셀트지기님의 종가운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곰님 사업은 여전히 번창하시지요?^^
셀트리온을 생각하는 곰님의 심정이나 저나 매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신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소액주주로써 대변인 역활을 해주시는것 같아 쁘듯함을 느낍니다. 신고
와우 진짜 셀 게시판엔 능력자들이 많으셔서 너무 좋네요. 치우치지 않음의 미덕이 실행하기엔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 신고
글의 대부분을 동의하는데요. 리픽싱이 확정되기전에 회사에 리픽싱과 관련해서 의문을 제기했던 주주들이 없었다는 데에는 이견이 있습니다. 그때 저도 굉장히 화가 난채로 글을 많이 올리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크릭님도 자세하게 집어주셧죠. 그리고 몇분들 더 굉장히 화가 많이 났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더 웃긴건 리픽싱된 것도 뭘 그런거 가지고 그러느냐 라고 회사 감싸기에 바뻣던 몇몇 분들이었죠.. 회사의 무능함이 아니라면 오히려 리픽싱과 곤련해 회사의 의도적 방조내지 합의가 있었던건 아닐까하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서회장이 2분기 이후로 셀트리온 ir의 암흑을 지켜보며 우리가 최악으로 생각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말하지만 화장실 갈때와 올때의 마음이 같은 사람은 많지 않죠. 신고
네, 실제 그런 주장이 많았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것은 리픽싱 관련 주장이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면에서는 리픽싱 방어의지를 보여달라고 주장했던 주주들이 진정한 장투주주라고 볼 수도 있었지 않냐는 일종의 역지사지적인 의견제시를 해보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누가 더 진성주주냐를 논쟁하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신고
내부 담당자의 심리 및 실무적 행동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개념글입니다..
활약 기대는 제 욕심이겠죠.....
추천 100방하고 싶은데 아쉽군요.. 신고
하고픈 말을 대신해주신 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서회장 포함 대주주가 화장실 갈때와 올때 마음이 똑같길 바랍니다. 신고
역시 집단지성은 살아있군요.수박님의 합리적인 글조차도 공격을 당해서 이 게시판의 지성이 다 죽어버린건 아닌가 걱정했습니다.윤서복뎅님의 시기적절한 글 잘 보았습니다. 신고
네, 특정인만의 문제가 아니어서 구체적인 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로빈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의 글 중에 수박님 사례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공격받은 만큼, 아니 그 이상 지지를 받으신 것을 보고서 게시판 참여자 분들의 높은 수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답글에서 말씀드리기가 뭐하지만, 내친김에 수박님의 왕성한 활동에 감사드립니다.^^;; 신고
윤서복뎅님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이제 사람들의 댓글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 괜찮으며, 제가 이 게시판에서 얻는 것이 많은 만큼 제가 아는 바도 공유하는데 의미를 둡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성투하세요.^^ 신고
네 수박님 건승하시고 화이팅입니다.^^ 신고
윤서복뎅님, 어려운결정 고맙고 이글을 읽고 글 을 쓰고 각자의 소신 을발힌 모든 분 들께 고맙게 생각 합니다.(오랜세월 들고 오지만 참 답답한 심정 을 모두 토로해주셔서...) 신고
좋은 글 쓰느라 고생 많았습니다ㆍ 신고
아닙니다. 저도 솔직히 주식투자자로서는 초보 수준인데요.
원추님의 중심을 잡아주시는 글,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려는 나눔 정신에 늘 감사드립니다. 신고
글 정말 잘 쓰시네요 막힘 없이
읽었습니다 님의 의견에 힘을 보탭니다 신고
셀트리온의 가장큰 악재라는 표현은, 시총 20조 30조말씀하시며 단기간 너무 큰 급등을 바라시는 일부 주주님들께 조금 침착하게 대응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은 글 이었습니다. 쓰신 글을 읽어보니 너무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해서 충분히 오해하실 수 있을만 한 여지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저도 셀트리온이 주식회사인 이상 투자자인 개인주주들의 권리에도 충분한 대응을 해야한다는 견해에는 공감합니다. 리픽싱을 포함해 회사 ir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 신고
식스헌터님, 너그럽게 이해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하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님의 글이 사과를 해야하거나 무엇보다 제가 사과받을 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위의 제임스칸님의 지적에 동의했듯이, 회사의 태도를 비판하는 것에 중점을 두다보니
님의 글 중에 누락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식스헌터님의 성투를 기원합니다. 신고
저도 리픽싱전후 회사의 대응을 지켜보며, 주로 홍보부족에 관해 집중적으로 성토하다 일부주주들의 맹신적 행태와 공격에 실망해 잠시 씽크풀을 떠나있다 간만에 눈팅하러왔다 좋은 글 읽고 조용히 추천만 누르고 갑니다. 아닌건 아닌건데, 무조건적인 맹신만이 진정 회사를 아끼는건 아닌건데.....종가 10만원 넘는날 축하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신고
좋은글 많이 배웁니다. 신고
좋은글 추천 드립니다.
저도 리픽싱 대응에 불만이 있었습니다. 신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님같은 분이있어 참고 견딜만합니다~^^ 신고
아! 주식투자로 보나 세상살이로 보나 존경받아 마땅하신 분깨서
이렇게 댓글 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번창하시고 장투의 표본으로 오래 남아주십시오~~^^ 신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신고
존버님을 비롯하여 여러 분들이 이 글로 많은 힐링있기를 기원합니다.
복뎅이님 복 받으시고요..
문제점 발견시 먼저 팔고 떠나는 것도 좋겠지만
미래-짧은 미래에 일어날 일이 명확한 상황이 확신될 때 감시와 비판 그리고 행동예시를 한다면
회사의 배신내지 화장실 나올 때 다른 심보라면..손해나게 욕을 사발사발 퍼주어야 하고
명예를 포함해 시장에서 분명 손해나게 해야 ..할 수도 있어야 ,.. 할 수도 있음을 알려야
할 것 같습니다. 신고
전그냥 맹목적인 찬티라...묵묵히 걍 신경도 안씁니다...글쓰는재주도 없어서 선동하는글도 안쓸뿐더러..그냥 내리면 내리는대로 오르면 오르는대로..신경 끄고 지냅니다..여기 여러박식한 주주님들이 볼때는 속으로 저한테 멍청한주주라고 하실지도 몰라도.. 한편으로는 저같은 주주들이 많이 나와주길 바라는거겠죠... 신고
셀빠님의 댓글에서 대지약우(大智若愚)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여기에 계신 기라성같은 고수님들이 대부분 쓰라린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라면서 말씀하시길 "좋은 회사 골라서 오래 묻어두는 것이 수익을 많이 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님께서 지금 하시는 투자법을 가리키는 말 같습니다.
저는 주식투자 경헙이 부족한데요, 비교적 님과 비슷한 성향이고 앞으로도 엉덩이 무거운 투자방식을 고수하겠다고 계속 다짐하는 중입니다. 다만 저의 직장생활 중 담당했던 업무와 관련성있는 이슈다 보니 공유차원에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제가 말하는 '맹목적' 찬티는, 회사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이나 작성자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무조건 의심과 비난함으로써 그런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경우입니다. 그러면 말 없는 다수 중에 회사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하고 싶어도, 이런 경우를 지켜보면서 아무래도 의사표현을 못하게 하는 분위기로 간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일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투자하는 것과 아무 문제도 없다고 믿고 투자하는 것 중 아무래도 전자가 더 좋지 않겠냐는 의미였습니다.
셀빠님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성투하십시오. 신고
균형잡힌 장문의 글 넘 감사합니다. 10배 이상의 수익이 현실화 될런지는 모르겠으나 전 2배만 됨 미련없이 셀을 떠날겁니다. 신고
역시나 윤님은, 믿음 이가는 젊은 동지임 을 실감 했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