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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와 공시관련 2015/09/17 23:10
윤서복뎅

오릭스가 보유 중이던 셀트리온 지분 2.15%(232만1000주)를 전량 매각했다는 신문기사가 금일 오후 늦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오릭스와 관련된 지분변동상황은 공시에서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오릭스가 지분율 5%미만이므로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명 5%보고)를 작성할 의무가 없습니다.

둘째, 임원이거나 주요주주인 경우는 ‘임원/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를 작성해야하지만, 오릭스는 어느 경우에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주요주주란 지분이 10%이상이거나, 10%가 미만이더라도 '사실상 지배주주'인 경우입니다. 오릭스는 단순투자자였기 때문에 사실상 지배주주로 볼 수 없습니다. 반면에 셀트리온지에스는 비슷한 지분율인 2.17%(6.30현재)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지배주주, 즉 주요주주에 해당되어 지분공시 의무자입니다. 

? 

참고로 사업(분기/반기)보고서에서 정기적으로 변동상황을 확인하는 방법이라도 있으면 좋겠으나, 역시 주요주주 구성에서 누락된 채로 기타로 묶어 분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혹시 2Q중에 일부 지분을 매도했더라도 반기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없었고, 전량 매각했다는 기사에도 불구하고 다음 3Q보고서에서도 확인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공시를 통해서 그나마 간접적으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저도 금일 기사를 보고 역추적했습니다만...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주식을 담보로 제공받았는데 관련 내용입니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12.10.29~36개월간 972,242주를 담보제공받고 있었습니다.(15.03.06 공시)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15.3.16자로 담보제공계약이 해지되었습니다.(15.03.20 공시)

기사내용처럼 담보계약해지 이후부터 지분매각을 시작했다고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 

아울러 한 가지 더 추정해 볼 수 있는 것은 보통 PEF는 조합을 결성해서 운용하는 데 보통 3년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연장하지 않구요, 해지전 담보제공기간이 3년으로 되어있었다는 점을 고려한 해석이지만 신뢰도는 다소 떨어지는 추정입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52

  • 지존무상v 09.17 23:18

    감사합니다 신고

  • SUNTORY 09.17 23:35

    잘 보았습니다. 신고

  • 윈더게임 09.17 23:41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신고

  • 예술제 09.17 23:45

    고맙습니다. 신고

  • pss5173 09.17 23:48

    감사합니다ᆢ~~~잘 보고 갑니다ᆢ 신고

  • jin11234 09.17 23:51

    감사합니다
    불금을 기대해 봅니다 신고

  • thinkcell 09.18 00:08

    감사합니다. 저들이 터는 둥안 저는 공매와 싸우는 줄 알고 평단가를 계속 높여 왔네요... 신고

  • subak81 09.18 06:05

    그런 사람 한두명이겠습니까.^^ 손톱만큼은 씁쓸하지만 지금 가격에 추매 잘 한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고

  • 카리스70 09.18 08:32

    그래도 그동안 장중 공매도가 30% 이상일때도 있었고 하니 공매도들의 준동도 만만찮았다는 것이기는 하지요... 오릭스가 불난데 부채질한 격이기는 하지만.... 신고

  • yuehao 09.18 04:20

    고맙습니다^^ 신고

  • 투덜이12 09.18 07:34

    거꾸로 생각해보면 안오른 이유가 될 수도...이제능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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