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전 주식창, 주식게시판 볼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투자한 돈에 비해..;;정말...)
시간이 얼마 없어서....전 주식 사면 잘 안바꿉니다....잘 팔지도 않구요.....
근데, 주변에....아무래도 회사고, 월급이 한정되있다보니 주식 하시는분들은 꽤 많은 편입니다.
작게는 몇백에서 크게는 몇천까지....
대부분....한달 정도 지나면 주식 포트폴리오가 바뀌어 있더라구요.....
그중 50% 정도는 대부분 손실하시더라구요.....
40% 정도는 플러스인지 마이너스인지....바쁘게 정말 바쁘게 3일 단위로 주식포트가 바뀌는 사람도 꽤 많은데....
보면....키움증권 수수료 매출만 올려주시지....정작 본인 수익은 연수익으로 10%는 된다고 자신있게 얘기하시는 분이 안계세요..;;;;
이게...올해 시장 변동성이 너무 드라마틱하게 짧은 시간에 왔다갔다 해서 그런게 젤 클거라 생각합니다만....이유야 어찌됐건 그렇더라구요.....
첨 그리스가 배째라 그랬다가 ....시장이 회복세에 있을때,,, 설마 누가 미국때문에 연달아 터질줄 예측했을까요....
미국때문에 위축된 시장이..슬슬 회복하려고 할때...설마 중국이 그러리라고 누가 예측했을까요.....
또 슬슬 회복세로 돌아서려고 할때....?미? 북한....ㅋㅋㅋㅋㅋ
어디서 많이 들어본 대사일 겁니다......"무엇을 상상하건...그 이상을 보게될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장은, 대중의 심리가 언제 무너질지는.....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어느 타이밍에 생길지.....파급효과가 얼마나 클지......
근데....한 5년 가까이 지나고 보니......고민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_-;;;;; 적어도 셀트에서는.....
현재 자기 주식수 x 목표주가...... 이금액만 생각하면 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현재 제 머리속엔 1년 정도 기간 생각하고 있고, 20만원 X 주식수.....가 제 재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1년 후의 재산이겠죠?)
셀 주식이 액면 병합하고 폭락하고 어쩌고 저쩌고 쌩난리를 쳐도....결국은 첨 생각했던 거기서 큰 차이가 없었더라구요....
단다 나쁜거 아닙니다. 절대로요....저도 하루종일 주식창만 볼수있다면 3종목 정도 잡아서 초단타부터 단타까지 했을겁니다...
근데 만약 그랬다면....셀주식 비중은 많아야 20% 정도 됐을꺼라 생각합니다. ㅋ (지금은 100%구요)
사람도 마찬가지에요. 오랫동안 단타에 익숙해진 사람은...주가가 일정이상 오르면 언제 떨어질지 몰라 전전긍긍하는 마음이 생겨서 불안해서 익절하더라구요.
이 주식의 가치가 얼마다라는 생각 자체가 없는사람이 태반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내 수익상태에 따라서 그때그때 맘이 변하는 사람들이더라구요.
그래서 주가가 계속 오르면....곧 떨어지겠지 하고 주식을 팔아요....떨어진담에 사면 주식수 늘어날테니...혹은 ... 넘 많이 올랐다...인제 떨어지겠지...하고...
아무래도 업계다보니 한미사이언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 중 제일 인상깊었던 얘기가.....
어떤 사람은 3만원부터, 어떤 사람은 5만원부터, 어떤사람은 9만원부터.....한사가 어느정도 떨어지면 사야지...하고 계속 주시하고 있었는데, 안떨어지더래요 -_-;;;;;;;
그래서 그분들 평단가가 10만원~13만원 사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 또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서 결론은....주식시장은 내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근데,,, 뉴스에, 기사에, FDA EMA 사이트에 발표되는 정보, 임상정보사이트에 올라간 정보는 거의 신뢰도 98% 이상되더라구요....
그래서...장기적으로 큰 틀에서는 변하지 않을테니.....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셀트에서만요.... 다른 주식은 잘 모릅니다.
회사에서 발표를 한다 안한다 하지만.... 셀트만큼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기사에 나오는 회사가 국내에 많지 않습니다. 모든 회사 모든 업종 통털어도 5% 안에 들어갈껄요....
한국 제약시장규모는 20조 정도 됩니다. 세계 제약시장 규모의 딱 2%입니다..... 국내 분위기에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가 뜬 이유는......대부분의 국내 제약회사가 2% 시장을 먹을려고 아둥바둥하는데, 한미는 10여년 전부터 세계시장을 노리고 R&D 비율을 일정이상 투자해왔다는겁니다. 한미정도의 매출액에 그정도 투자비율을 유지한다는 얘기는....중하위권 제약회사 연간매출액 정도의 수준을 매년 개발비에 썼다는 얘깁니다.
뭐 과정이야 어찌됐건, 그래서 결국 98% 시장에서 먹힐만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했죠....
(셀트로 얘기하면 팔릴만한 제품,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가지게 되었음)
근데, 판매회사가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수위에 꼽히는 릴리였던 겁니다.
(램시마의 판매회사가 화이자가 된겁니다.)
불안하신가요?








볼시간도 없고 그런 이유도 있었지만, 오랜시간 지켜보다 보니... 셀트에 장투할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눈에 보인다는 얘기를 하고싶었습니다. 신고
한미약품 주가가 오를 즈음이 미국의 제약바이오 붐을 그대로 승계했던....말하자면 한국주식시장이 상승세일 때였습니다. 그때 계약한게 호스피라였죠....
이후 지주사 지배구조를 완벽히 세팅하고 이제 대주주의 재산을 늘리는 작업인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올릴려고 하는 타이밍에... 이전에 한미주가를 50만원 만들었던 계약보다 천억 정도 많은 계약금액의 계약이 예정되 있었구요....그래서 한미사이언스 주식도 30만원 할줄로 모두들 생각했었죠....
근데, 한미사이언스는....불운의 주식이었습니다. ㅋㅋ
작전중에 그리스 사태가 발생했고, 어느정도 리셋하고 다시 작업해서 빵 터트릴려던 타이밍에 "직전에 기관이 제일모직에서 개피봤기 때문에" "작전을 망쳤음 ㅋㅋㅋ"
양사의 첫번째 계약대상이 릴리와 화이자(결과적으로) 였다면
두번째 계약대상은 호스피라보다 약간 떨어지는 혹은 비슷한 회사였죠.(매출액으로만 따졌을때??, 전통은 두번째 계약대상이 훨씬 깁니다.제약시장 오랜 강자였음)
신고
감사합니다 ^^
성투하시길~~~ 신고
최근 10년간 ...다국적 제약사의 성장동력은
1. 작은 개발사가 좋은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으면 파이프라인을 사버림.
2. 우리 회사가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의 경쟁이 될만한 파이프라인을 가진 작은 회사는 사버리고, 걔네 파이프라인을 폐기해버림(시장성 없다는 핑계를 대고...)
3. 그러다 안되니까 각 글로벌 제약사의 비주류 사업을 상대사가 가진 자신이 선호하는 사업분야와 서로 교환하는 계약....
이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숱하게 이루어져서....최근 세계 제약사 순위 보면...옛날엔 없던...새로운 회사가 정말 많아졌죠. 바이오젠도 그중 하나고, valeant도 그렇고, 호스피라도 그렇고, 악타비스도 그렇고....
서로 자기 회사의 수익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이런 여러가지 작업들을 하는 와중에...너무도 많은 경쟁품들이 폐기되었습니다. (내꺼든 남꺼든....) 즉, 독점구조를 만들려는 인위적인 노력을 한거죠...(미국 제약시장이 젤 큰데 미국은 사보험임.... 신고
얼마든지 약가를 높일수 있으니 제약시장 규모가 젤 큰거고.....
국내는 국가의료보험이라 재정은 적은데 (성장률이 적으니 건강보험료를 올릴수가 없음)
정치도 잘 못하고, 중간에 횡령, 엄한데 쓰는 국회의원들도 많고....
암튼 그래서 약값을 제값도 못받고 항상 싸게 받을수밖에 없음.....
그래서, 한국회사가 만든 의약품이 품질에 비해 약값을 대우를 못받고 있죠....
그래서, 국내 모 제약사가 신제품을 발매했다는 얘기가 바로 매출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음에도 주가에 영향을 줄수 없게 된거죠.... 2% 시장이니까~
근데 셀트리온은 몇% 시장? 2%시장과 나머지 98% 시장을 모두 노렸죠?
모두에서 통할만한 제품을 가지고 있죠?
한미는?
같은 이유입니다....
불안하신가요? 신고
퐈이쟈~ 퐈이야~ 신고
셀트 화이자 관계설정에 관한 소설두 있으신가요? 신고
위에 말씀드렸던 다국적 공룡제약사들의 성장동력측에서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유추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제가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그부분은 평소 거의 생각해보지 못했었고, 따라서 조사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화이자의 심증이 어떤지 걱정되서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어느쪽이던 램시마의 가치는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1상 약물 들여오려면 그만큼 약학 전반에 걸친 다방면의 소양이 필요합니다. 다만, 그런 능력자가 있다면 굉장히 싼값에 들여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국적사가 작은 회사 사서 잠재적 경쟁자를 없앨 수 있는거임) 독점품목 하나만 만들어도 10년이면 굉장히 많은 회사를 살수 있거든요. (특히 요즘처럼 오랫동안 세계 경기가 안좋아지고 있을때는 더욱더)
파이프라인의 가격은 2상 3상 지날수록 급격하게 커집니다. 화이작 버려도 그땐 이미 호스피라보다 훨씬 좋은 회사가 훨씬 비싸게 주고 사갈테니까요....
신고
화이자가 램시마를 버렸다고 생각해보죠. 화이자보다 3순위쯤 떨어지는 회사가 램시마를 사면 화이자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이미 세계적인 추세가 다국적제약사/오리지널사도 제네릭 시장에 뛰어들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경계가 크지 않게 됐습니다. 그만큼 세계의 의약품수준이 전반적으로 많이 올라가 있기 때문이죠.
그럼 다시, 화이자보다 6개쯤 밑의 순위의 제약사는 어떨까요? 램시마가 탐나긴 하는데 3순위쯤 밑의 회사 말고 자기한테 달라고 할수 있는 "셀트리온이 혹할만한" 매력이 없으니 돈으로 커버하려고 하겠죠?
개발단계가 1 2 3상으로 갈수록 비싸진다고 했죠? 여기서 이미 호스피라랑 계약할때보다 총 금액은 홀라간 상태입니다. (허가나면)
3순위 밑 회사: 야~ 돈은 좀 적게 줄께, 대신 울 회사랑 계약하면 너네제품 성공은 보장된다.
6순위 밑 회사: 야~ 우리가 쟤네보단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업계에서 알아주는 회사야. 쟤네보다 20% 더줄께....^_^
신고
이런 상황이 되는거죠.
따라서, 상대사가 화이자건 아니건 승인시점에서 이미 걱정할 이유가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자를 제치고 싶은 회사의 레벨과 능력이.....호스피라보다 떨어질까요?
더 많은 돈을 받고 "화이자를 제치고 싶을만큼 의욕적이면서" 화이자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회사에게 팔리지 않을까요? 신고
이런 상황을 화이자가 두려워할꺼란 생각 해보셨나요?
아...맨날 얘기하다보면 결국은 장투로 가게 되는게 참 신기한데....
어느쪽이 되던 약간의 굴곡은 있겠지만 결국 찾아가게 되어있습니다. ^^ 신고
답변감사합니다^^ 신고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네요!
늦은시간까지 수고하고 재능기부 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고
정보 감사합니다ㆍ
저도 신중하게 꼼꼼하게 생각하며 잘읽었습니다ㆍ 신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정말 드라마 한편이네요
잘 봤어요 신고
딩동댕 따블ㆍㆍ 신고
잠 못드는 밤이였습니다. ㅋㅋ 소설 보느라
고밉고 감사드립니다 신고
멋진생각입니다. 신고
전 상상 싸고 좋은 물건은 잘 팔리게 되어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호령하는 메티톡스도 올랐는데 셀은 말하면 무엇하겠습니까 생업에 열심히~~~그럼 주가 상승은 당근이죠 신고
늦은 시간 까지 수고가 많으셨네요. 고맙게 잘 보았습니다. ^^* 신고
明------------ 3편도 기대됩니다 !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