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 전체
  • 토론광장
  • 동호회
  • 미니홈
목록 윗글 아래글
주가하락장에 대처하는 방법을 생각해 봄... 2015/08/24 17:35
tasteberri

주가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개미 분들이 고심 중이 아닐까 싶네요.


이런 상황에서 손실확정 후 기다리는 것과 홀딩 후 저점추매 두가지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매우 당연한 얘기지만, 사실 폭락장에서는 이성이 제대로 돌아가기 쉽지 않습니다. 

 

손절구간을 지나 떨어지는 상황에서 이걸 붙잡고 있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누구는 5자보면 진짜 던진다고도 하든데 만약 그 주주님의 손절라인이 5만원대보다 훌쩍 높다


면 그건 이성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성장성'을 보고 들어 온 주식이 손절라인보다 주가가 낮아졌을 때 


'펀더멘털'을 따지지 않고 '주가'에만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은 '성장성'과 '주가' 둘 다 봅니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상승장 또는 보합장에서는  

 

유효하나 폭락장에서는 큰 딜레마를 가져다 줍니다.

 

"성장성만 고려해서는 비록 손절라인이 지났어도  

 

붙들고 있는게 좋을텐데 주가를 고려했을 땐 손실확정을 짓고 조금 더 내리면 물량을 늘려


담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라고요...하지만 손실을 확정 짓는 순간 다시 그 주식을 그 매도 

수량만큼 담는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셀트리온처럼 주가의 상승이 주로 급등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라면 더더욱이죠..팔고 나면 손절한 것을 생각해서라도 주가가 더 내려가길  

 

바라게 됩니다. 실제로 더 내려갈 수도 있는거지만 이미 거기서 '도박'? 을 하는 것이기에 

매도가격 보다 비싸게 다시 주어담아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성공하면  

 

좋은거지만 실패할 가능성을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행위입니다. 세력들이 개미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이유없는 하락장을 만든다는 것을 평소에는 잘 알더라도 막상 정말 하락장이  

 

형성되면 당황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정말 무슨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다라는 착각을 하게 되는거죠. 

정말 무슨 악재가 생겨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땐 그 성장성을 알아볼 때 이용한 

정보소스를 통해 재빨리 확인 후 대응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큰 악재는 국내외 

 

검색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인이며 기관이며 가릴 거 없이 던지는데 언론에 정보하 

 

나 흘러나오지 않는 것도 어렵습니다. 안나오면 '그냥' 던지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투자한 이유에 변함이 없다면, 그냥 

 

갖고 있어도 사실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면 본인은 자신의 매수시점과  

 

가치를 인정받은 그 시점, 딱 두 개만 생각하면 되니깐요. 쉽게 말해 시작점과 끝점에  

 

변화가 없다면 그 중간에서의 변화는

 

'셀소주'님의 말을 빌려 '잔파도'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반면, 이런 폭락장에서도 홀딩하는 것은 분명 기회비용측면에서는 손해일 수 있습니다. 

 

대세하락장이라면 떨어지는 것이 확률이 높으므로 빠르게 매도 후 며칠 기다렸다 다시 

 

매수하면 분명 이득이니깐요. 하지만 그건 오로지 주가만을 봤을 때 입니다.


아무리 주식이 조금이라도 돈을 더 먹으면 장땡이라고 하지만  

 

그런 생각이 다음 기회에서의 성공을 보장해주지 못하게 합니다.

 

본인이 회사의 가치에 비해 주가가 싸다고 생각하면, 

 

적당히 부담할  수 있는 가격에 매수를 한 후, 시기가 언제가 되든 자신이

 

적정가치 라고  생각하는만큼의 주가가 형성  될 때까지 바위처럼 가지고


있을 수 있다면 누구나  주식에서 큰 돈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손해에 대응하는 전략은 투자에 있어 기본적이면서도 매우 중요한 방법이지만, 본질적 

 

으로 주식에서 돈을 '확실하게'버는 방법은

 

 '가치보다 싸게 사서 가치 또는 그 이상에서 파는 것 입니다'


 그런 걸 '가치투자'라고 하는 건지는 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다만, 주식에서

 

정말 중요한 변수 중 하나가 '심리'인데, 손실을 확정 짓고 저가매수하는 행위는 심리적으로  

 

일단 부담이 되는 행위이며, 비록 잠시라고 하더라도 불확실한 미래에 '도박'을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성공가능성을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주식경험이 풍부하지 않거나 풍부하더라도 성격상 걱정이 많은 타입이라면, 현재 셀트주주  

 

그 누구도 그냥 기다리는 것보다 좋은 선택은 없다고 봅니다.

(단, 신용이나 대출하신 분들은 예외...그들에겐 기다리는 것 또한 부담이니깐요..ㅠㅠ)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이 회사의 가치를 내다보고 최소 내년 6월 이상까지 홀딩을  


생각하고 들어오신 분이라면 굳이 심리적으로 흔들릴만한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만약 본인이 생각했을 때 이 회사가 앞으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합리적이고 사실에 입각한 판단이 섰다면, 다음 반등기회에 빠르게 털고

 

나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도 후 꼭 씽크풀에 그 이유 좀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셀소주님을 비롯 여러 소식통분들 조차 잡아내지 못한 그런 악재가 무엇인지 


너무도 궁금할테니깐요. 

 

 

별 거 없는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결론은 펀더멘탈 이상 무? 홀딩or추매!! 

15

  • tasteberri 08.24 17:37

    왜 글에 ?가 저도 모르게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정말 이건 물음표?네요.. 신고

  • 매달20주추매 08.24 17:38

    정답이신듯합니다. 매달 21일 꾸준히 매수입니다 신고

  • 그레이트대디 08.24 17:38

    이번건 잔파도 중에도 왕잔파도라서,, 기분은 드럽게 나쁩니다.
    어차피 손절라인 지나 선 마당에,, 그냥 버티는 거죠 목표주가 올때까지!!
    다들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응 하고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신고

  • 대빵바라기 08.24 17:44

    아직은 빨간잔고지만 조만간 파란숫자를 볼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거래량도 생각보다 작고... 전 팔고 다시 살 자신이 없어서 홀딩합니다 전체업종을 훑어봐도 5년 10년뒤 먹거리중에서 바이오만큼 매력적인게 없어서요... 기회비용이 뼈저리게 아깝지만 수업료라 생각하렵니다 신고

  • tasteberri 08.24 17:51

    그 기회비용은 심리적인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을 때 해당됩니다. 심리적인 것까지 고려하면, 사실 hts 꺼두고 신경 안쓰는 사람이 결코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ㅎㅎ 신고

한마디 쓰기 현재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목록 윗글 아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