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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함께 하고 싶은 고백 2015/08/13 07:41
모시달아

저는 1년차 셀지기입니다. 

오래되신 분에 비할바 못되지만 나름 셀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주주입니다.

하는 일은 법조 계통에 있습니다. . 뜬금없이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늘 도움을 받는 가족같은 셀 지킴이 분들이 혹 이런 쪽에 자문이 필요하면 언제든 상담해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민사보다는 형사쪽이 전문입니다. ㅎㅎ

오늘 모처럼 시간내서 게시판 글을 쭉 훓어보다 문득 어떤 부분이건 나도 좀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내어 적어 보는 겁니다.

몇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도 있구요.

 

1. 셀을 단타해서 돈 번다?

저도 가끔 시간날때 각종 기법 활용으로 급등주 해보지만 셀로 단타하는 것은 아주 어리석은 짓입니다. 진정 고수라면 셀로 단타하지 못합니다.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실겁니다. 수수료로 원금 날리기 딱 좋은 종목이 셀입니다. 셀 단타로 돈 벌었다는 분, 계좌 한번 보고 싶네요. 그리고 성공이 더 많다면 비싼 수업료 내고 비법 한번 배우고 싶네요.

 

2. 셀은 주포가 없다?

주포는 상승장 보다는 하락장에서 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얼마전 코스닥 큰 하락, 그리고 지금의 하락장에서 셀을 한번 보십시오. 주포가 없다면 밑으로 폭포수처럼 떨어져야 정상입니다. 주포가 있는 종목은 떨어지다가도 관리가 들어갑니다. 셀을 보십시오. 지수가 5% 떨어져도 관리하는거. 이건 주포가 없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더군다나 공매가 판을 치고 있는 마당에..단지 주포도 때를 기다리고 있는것 같이 보입니다.

 

3. 종가 추매운동 

좀 고가에 매수하시 분들은 답답할 수 있습니다. 추매 여력이 없는 분들은 더 그렇구요. 이런 분들은 상승시에는 지켜만 보는게 나을듯 합니다. 하락이 깊으면 장중 1번, 종가 1번 나눠서 매수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하루에 한두주씩 모으는거 무시 못합니다. 그렇게 해서 저도 1년동안 모은 양이 제법 되니까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2-3년을 지켜봐야 할 주식입니다. 힘들겠지만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크고 길게 보는게 좋습니다.

 

4. 산업의 이동

다들 아시다시피 주식은 큰 사이클을 두고 움직입니다. 반도체, 운수 등 크게 한바퀴 돌고 돌아 바이오, 제약으로 사이클이 온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중공업이 얼마까지 왔다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보시면 감이 잡힐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돈은 풀릴대로 풀렸고, 사람들의 관심사는 묵고 사는 것에서 어떻게 사는 가로 바뀌었습니다. 아프지 않고 오래 살고 싶다는 기초적인 욕망이 자리매김 하게 된 것입니다. 크게 상승한 후 크게 조정받고 있는 각종 제약주도 다시한번 크게 오를것이라 생각합니다.  

 

빌어먹을지언정 힘든 일은 하기 싫은 세대가 지금입니다. 지속적으로 헬스케어 쪽에 관심을 둬야 하고, 그 중에서 선두로 달리고 있는 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내가 매수한 셀에 대한 의심을 지우셔야 합니다. 우리는 그저 일희일비 할까 아니라 셀이 얼마나 팔리는지, 무엇을 연구하고 있는지, 회사 운영을 어떻게 하는지만 살펴보면 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5. 증권사 이동

이건 장이 좀 안정되면, 셀이 어느정도 갈길을 가게 되면 한번 의논해서 결정해야 할 사안으로 보입니다. 셀 지킴이 분들이라면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로스 2님이나 다른 분들의 의견, 모두 일리가 있어 보이기 때문에 좀 더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고, 어떤 결정이 나면 단결해서 움직이는게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6. 니는 수익이라서 이런말 할 수 있다?

저는 오래된 주주분들에 비하면 크게 수익이 아닙니다. 7만원 초반에 제법 가지고 있습니다. 수량은 늘고 평단가는 조금씩 올라가고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수량은 조금씩 늘고 평단가는 더 올라갈겁니다.  제법 고점에 매수하신 분들도 짧게는 몇 달 길게는 일 이년 후면 저처럼 되실 겁니다. 직업상 장중에 셀을 움직임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적금을 든다는 생각으로 조급함만 버리시면 훗날 웃으면서 오늘을 회상할 수 있을 것 입니다.

 

7. 쓸데없는 글을 마치며

개인적으로 코스닥은 680까지 밀릴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횡보끝에 상승을 시작한 코스닥이 이대로 죽지는 않을 것이라 나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선방을 하고 있는 셀에 박수를 쳐주고 싶고, 굳건히 버텨내라고 격려해주고 싶습니다. 훗날 셀 지킴이 분들과 웃으며 지금을 얘기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고 있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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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체유심조v 08.13 00:54

    감사합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신고

  • 사리곰탕 08.13 01:06

    제목이 너무 설레이네요 ^^ 신고

  • 모시달아 08.13 01:08

    곰탕님 필명보니 갑자기 진한 곰탕에 밥 말아 신김치와 먹고싶다는 생각이..ㅎㅎ 신고

  • 사리곰탕 08.13 01:11

    흑 저만 보시면 다들 먹고 싶다고 ㅠㅠ 신고

  • 온리트셀 08.13 01:09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 forshiny 08.13 01:19

    법조계에 계셔서 그런지 논리정연 정리된 글, 감사히 보았습니다. 신고

  • winner20 08.13 01:21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늦은밤 일목요연하게
    셀에 대한 설명을 명쾌하게 해주셨네요 ㅋ
    셀트만이 살길이란걸 알리는데 저또한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 꼬르뷔 08.13 01:32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어짜피갈놈은 가는법입니다
    쟐가다가도 미끄러지는 놈
    잘나가지도못하는데 사기치는놈
    우릴 서정진회장과 동행하기에
    그의 비전에대해선 믿고확인해야겠지만
    동시에 감시할 의무가 있네요
    여하튼 우린 서로가 잘하고있는
    제법 괜찮은 조직? 이네요^^ 신고

  • jameskan 08.13 02:28

    모시달아님 논리정연하게 잘 정리해 주시는군요. 글 고맙습니다. 신고

  • 어부바짱 08.13 05:44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행복한 밤 되십시요. 신고

  • 원추1 08.13 07:23

    빙고!
    일맥상통 ㆍㆍㆍ 신고

  • sk750 08.13 07:29

    셀트리온을 제대로 이해하신것 같습니다.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신고

  • 진달래2000 08.13 07:37

    좋아요.... 신고

  • 이프1231 08.13 07:41

    차분하지만 무게가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신고

  • 셀트필성 08.13 07:42

    검찰직원 아니세요 환영합니다 ^^ 신고

  • 사면플러스 08.13 07:58

    동업자님 환영합니다 신고

  • 새드 08.13 08:02

    글이 깔끔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신고

  • 셀사자 08.13 08:17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신고

  • eorsin 08.13 08:17

    멋진글이네요~ 우리 존버해요~^^ 신고

  • 에이스타 08.13 08:29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함께 멀리 가십시다. ^^* 신고

  • 팔공달빛 08.13 10:08

    좋은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모든 일 건승하시기을 기원합니다. 신고

  • 셀사랑 08.13 11:27

    공감글 잘 읽었습니다.
    저역시 훗날 셀 지킴이 분들과 웃으며 지금을 얘기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올거라는 믿음에 변함없이 주주님들과 함께 갑니다.
    늘 강건하시고 주주님이 함께 셀주주여서 든든하네요~^^* 신고

  • buzz포에버 08.13 11:37

    주가에 투자한거 아니고 회사에 투자한거니 문제없으면 지속 고고씽~~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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