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 흙마당 출생신고 허였으니
니 키가 어디만큼인지 ? 경계를 지어보자구
지적공사아찌들 도착한다 ,
아니~아니 ~아찌님들 우짜자궁
도로한복판을 가로질러 빨강말뚝을 박느냐구여~~
머시라구여~그나마 코딱지만한 땅이 도로로 들어가 있다구여~?
내흙마당으로 가로지른 도로
길 건너 떨어져 나가있는 건너편 마당님은 애처롭게 날 바라보건만
습관도로를 붙잡궁 하소연도 할 수 없궁
땅통일은 틀렸구먼이다 ~
글면 부동산아즘닌 머시여 ~
지적도에 도로가 안보여서리 갸웃허며 물었을때도
분명 내마당 옆으로 도로라고 퍼어런 펜으로 그려주셨건만 ??
지적아찌들 허시는말씀
관습도로외엔 도로가 없는 맹지로 형성된 마을이라는데 ?
상황판단을 허자니 ?
맹지마을에서 내 흙마당 찾은들
나 돌아가는 그날 돌려주고 돌아갈야할 땅이건만 ,,,
내 쫌 양보하면 니도 내도 댕길 수 있을건데 싶다
집지을만한 땅모양만이라도 나와준다면야 ~~ 그걸로고맙구먼이다
마을길이
울까지 세집이 땅을 놓고 길이 형성되었다니
대충한 평수의 계산한 집은 나온다니 ,그걸로 만족한다
됐어 그만만혀도 만족이여 ~~
이웃 아저씨 ~뭔가 잘못된것같으니 일단 부동산에 연락해보라지만
그런들 ~뭣하리 싶다 ,
두어번을 재어본들 그 땅이 그 땅거늘 ~
니도 내도 한 세상살다 가는 세상이건만
흙마당의 손실을 암말없이 지워버리기로 한다 ,
하진이웃에게 소담한 정을 담아주던 이웃아저씨
마을최고의 큰 마당을 지니고 살아가시지만
당신도 200평이 넘는 땅을 내놓셨다며
몇 집 안되겠지만 서로서로 양보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아가잔다 ,
존경~~스러워다 ^^
울엄만 ~ 난감하신지 ?
속이 짼하신지 ? 어두워진 얼굴이지만
이웃아저씨 눈치있는 한말씀 곁들여 주신다
어머님 ~ 속상하시겠지만
제 이야기 들으면 풀리실거라며 ,,,
따님이 들어앉을 흙마당 ,
여기선 최고의 풍수자리로써 당신이 탐을 내었건만
주인할머니 그땐 안 판다고 버티셨거늘
드뎌 ~땅이 임자를 만난것같으니 축하드린단다 ,
나란이 붙어있던 두 집안
그중 한 집안은 칠성면의 대부자중 대 부자이셨고
지금도 그 부는 여전하신데다가,
한 집안의 부는 그만만은 못하셨지만
역시 부를 이루고 사셨고 크나 큰 대학자셨단다
두 어르신 모두 덕망이 크고 깊어서 칭송이 대단하셨던분들이고
그중 따님이 앉은 마당이 학자집이란다
그 학자님 ~ 육이오 대 변란이 다가올것을 알고
땅을 깊이 파두고
개떡을 가마로 지어두궁 어려운 그때
마을사람들과 나누어 먹으며 살아가셨던분이시라며
땅도 임자를 찾는법이라며
오히려 축하드릴만한 입주라며 맘 풀으시라 위로를 담아주신다 ,
덕담에 기분좋은것도 사실이지만
울 엄마 그제서야 ~환한 미소가 번져가는 모습
눈치빠르신 이웃아저씨 고맙습니다이다 ^^
근심어린 어르신마음을 헤아려 상세이 전해주실줄 아는 그 헤아림
넉넉한 인품을 보았으니 내 분명 복많은 이웃을 만났음이라 ~
그나저나 ~ 할일이 늘어져간다
물도 퍼 올려하고 , 토지도 다져놓아야하건만
만만치 않은 일들에
예상치못한 비용추가에 ,가난한 주머닌 울상이다
몰러 ~난 몰러여다
한다고 허면 ~ 질러버리는게 내 뿔난망아지 모습이니 어쩌랴 ~
일단
나즈막한 집 들어설 수 있는 모양새는 갖추고 보자이다 ~
내 엄마를 모시고 돌아서는 길
저만치 석양이 떨어져가궁 , 콧 노랠 흥얼거려가 본다
그래~ 꿈은 이루어진다 ~ 이거 아니겠어 !!~








엉? 이사가신거에요?? 암튼 축하드리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신고
알콜님 ~ 이사 아적멀었구요 ^^
걍 ~바람나서 댕겨보는중입니다요
그나저나 알콜님댁이야말로 새 입주 허실때가 된것같은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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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에 둥지 트시고 좋은 나날들 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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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초님 ~감사합니다 ^^
일찍 일어나는 새, 먹이도 많을거란것에
심초님도 행복마당에서 살아가시는것 같습니다 ,
나눠주려는 맘씨 ~ 그 맘씨에 흥부박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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