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5월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삼성 L회장, 수면치료 등 1년 넘게 투병 중이다.
L회장이 누워있는 동안 빅딜, 흡수합병, 상장 등 접을 거 접고 쪼개고 합쳐서 JY로의 지배구조 재편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26일, JY의 지분이 많은 제일모직과
삼성전자의 지분이 많은 삼성물산과의 1 ; 0.35 비율로 합병을 발표한다.
이 합병이 끝나면 삼성의 지배구조는 훨씬 단순화되고,
삼성전자를 직접 지배할 수단이 없는 JY의 삼성전자에 대한 영향력 확대가 핵심이다.
약 12조원으로 추산되는 삼성그룹 지분을 보유한 L회장 유고시
자녀들은 최소 6~7조원의 상속세를 내야 한다. L회장이 쓰러지기 전 JY의 주식자산은
과거 45억으로 헐값에 매입한 에버랜드, SDS 전환사채로 거둔 차익 1조원이 전부였으나
작년 11월, JY의 지분 11.3%인 삼성SDS를, 12월에 지분 25.1%인 제일모직을 상장,
JY의 주식자산은 9조원으로 증가하는데, 이토록 천문학적인 부를 세습하면서 납부한 증여세는
고작 에버랜드를 먹고 낸 16억6천만원이 전부다.
L회장이 누워 있을 때, 즉 살아 있을 때 JY 승계구도로의 지배구조 재편이 끝난다면
아마 어쩌면 6~7조원의 상속세, 다 안 내고도 되는 수가 있지 않을까다.
제일모직,
2015년-1Q 영업이익 60억에 불과한 제일모직 100원짜리 주식
5만3천원에 공모, 현재 주가 181,000원, 시총 24.4조.
지배구조재편에 따른 수혜주라고, 자회사 바이오에피스를 나스닥에 상장할 거라고,
자회사 바이오로직스는 세계 3위 시설을 가진, 셀트리온을 능가 하는 규모라고,
바이오 사업장 공개 등 지금 가능한 방법을 모조리 동원해서 띄우고 있다.
그러나 6월말 현재 제일모직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3.78배. 자산가치에 비해
4배 가까이 주가가 뻥튀기 된 상태라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모든 게 계획대로 착착 진해되고 있는데
미국계 헤지 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라는 의외의 복병을 만난다.
오늘 엘리엇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제기한 “합병주총금지 가처분”은 기각,
한 고비는 넘겼는데, 17일 전에 결정되는 “삼성물산 자사주 KCC 매각 가처분”이
만에 하나 법원이 엘리엇의 손을 들어준다면
삼성물산이 KCC에 매각한 자사주 5.76%는 의결권을 상실한다.
삼성물산.
합병비율 1 ; 0.35에 대한 타당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제일모직은 띄우고, 삼성물산은 개젓이 돼야 한다.
영업이익 2014년-4Q 6,523.6억. 2015-1Q 예상치 1,400억원에서 488.2억원으로 급감.
현재 주가 66,600원, 시총 10.4조. 1분기 주택사업 매출은 4,260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6%(2,357억원) 감소.
최근 1년6개월 동안 신규주택사업 수주가 전무. 이 같은 행보에 대해
꼼수가 아니냐는 의구심에 대해 삼성물산의 대답은 숨고르기라며 확대해석 하지 마란다.
엘리엇 주장은
합병비율을 자산가치가 아닌 주가로 산정하는 것이 합법이라고 처도
제일모직은 가장 높게 평가될 때, 삼성물산은 가장 낮게 평가될 때를 기준한
제모 ; 삼성물산 = 1대 0.35의 비율은 승복할 수 없다는 거다.
자산총액이 삼성물산 29.5조, 제일모직 9.5조, 삼성물산이 제모의 3배 규모.
제일모직의 기업가치가 7만원선, 삼성물산의 가치는 10만원 이상은 가능한데
오히려 제모가 삼성물산보다 3배나 높은 가치로 산정된 합병비율을 문제 삼고 있다.
7월17일 주총에서 삼성물산이 합병안 통과를 위해 최소한 47% 지분이 필요하다.
엘리엇 7.12%에, 외국인 투자자들 26.7%. 일성신약 2.11%. 소액주주연대 0.43% 등
36%가 넘는 반면, 삼성의 우호지분은
삼성家 13.8%, 백기사 KCC가 사들인 5.76%를 포함 19.56%인데
KCC의 가처분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14%대에 불과, 33%를 더 확보해야 한다.
26.7%를 보유한 외국인 향방도 주요한 변수지만,
삼성물산 지분이 10.15%인 국민연금이 케스팅보트, 키를 쥐고 있다.
지난 6월26일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SK 합병 안은 통과되었지만 삼성의 경우는 다르다.
국민연금이 반대하면 제모와 삼성물산 합병 안 통과는 물 건너간다.
SKC&C와 SK 주식, 둘 다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은
합병비율 SKC&C ; SK = 1 ; 0.74의 합병 안에 대해
최태원 일가 지분율이 높은 SKC&C에 유리하게 비율이 책정되었다며 반대했는데
삼성물산에 불리한 1 ; 0.35의 비율의 합병 안에
제일모직 주식이 전무한 국민연금이 앞선 SK 때와 다른 결정을 내린다면
자칫 말 바꾸기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그 향배가 주목된다.
삼성물산 합병에 대해 3남매가 삼성전자의 지분을 가지게 하는 것이 핵심이고
사업적인 측면에서 합병의 근거가 전혀 없으며 시너지 효과도 별로라는
좋은 기업지배구조연구소 C연구원은 설명하고 있는데
한화증권을 제외하고
NH투자를 비롯 현대, 대신, 미래, 키움, 유안타, 신한, SK, KB, IBK 등
대다수 국내 증권사들은 합병에 긍정적이다.
유진투자는 제일모직에 대해 CMO 수주가 무지막지 할 거라며 목표주가 228,000원 유지.
HMC투자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이 실패하더라도
주당 가치는 30만원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83,000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고.
장학생들은 엘리엇과 같은 벌춰(vulture)펀드에 지면 국부유출이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상속세나 증여세에 대한 꼼수는 괜찮고 엘리엇의 합병반대는 국부유출이라?
국산 강도는 되고 외제 강도는 안 된다는
애국자들이 요소요소에 촘촘히 박혀 있는 대한민국, 참말로 앞날이 훠언하단 야그다!!.
바이오 에피스 나스닥상장,
남이 은장도 차니까 나는 식칼이라도 차야겠다?
주인이 구럭 지고 장에 가니까 머슴놈은 바작에 거름지고 따라간다는 속담이다.
6월29일 2015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에서
"바이오 경쟁력은 생산시설"이라고 힘주어 말한 바이오로직스 사장. 참말로 웃겨!! 걍 웃자!!
삼성의 바이오 사업을 부풀리고 띄우려면 쪽팔려도 셀트리온을 거명하지 않고는
설명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럴 수 있겠지만 이미 고시 패스해서 판.검사 하고 있는 사람과
어따 대고!! 이제 막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과 같은 반열에 놓고 왈가왈부 하는 건
예의가 아니란 것쯤은 최소한 알아야 할 거다. 소설(小說)이다.








끄덕끄덕. 멋집니다. 신고
소설 재밌네요..^^ 신고
무협지 같습니다. 재미있어 단숨에 읽혀지네요. 신고
필력이 기자 빰치십니다. ^^; 아몰랑 정권에서 세수 확보도 삼별이 뒷다리 한번 잡지 않을까 조심스래 점쳐 봅니다... 신고
지당하신 소설~~
어디 쨉도 안되는기...셀트를 거론하고 있어! 신고
권모술수가 성공하는 사회가 되도록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엘리엇이 승리해서 이번 기회에 삼성이 정도 경영에 대한 가르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신고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오늘자 기사 엘리엇 "합병막기 위해 노력할 것"머니투데이 | 2015-07-01 14:24:11 가 나왔네요. 엘리엇을 응원합니다...헛 ㅎ 신고
소설이 아니라 팩트만 쓰신것 같습니당~~~~
상속세 몇십억에 대한 증여세로 끝내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서민들이 그랬으면 대한민국 사정기관들 총 출동했을 것입니다,, 신고
소설이 아니라 팩트네요 ^^ 추천 1방 올립니다 신고
하선하님의 소설은 정말....최고에요!! 신고
떠오르는 신도리코, 신 경숙에 버금가는 작가적 역량이시네요~^^ 신고
매번 느끼지만 진짜 글을 잘 쓰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신고
소설이 굉장히 객관적인데요? ㅋ 신고
으매 이건 소설 아니라 사실인데요 ~ 과연 이나라에 정의가 살아잇는가 두둔뜨고 지켜보겟읍니다~^^ 정말 조은글 하선하님꼐 고마움을 전합니다 수고하셧어요~&&^^ 신고
어찌되었든 300조 지킬려면 똥줄 타겠네요
세계적인 망신이다ㆍ
국민 앞에 부끄럽겠다ㆍ 신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소설 자주 써주세요^^ 신고
쵝오 입니다 쵝오...
정말 책 내셔도 될것 같아요...
잘 읽었고, 통쾌 합니다... 신고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로운 나라에 살고있는가? 정의를 위해 나는 무엇을 했나? 지연 학연 등..온갖 고리로 얽힌 나라에서 나의 사익을 위해 정의를 버리지 않았나?....?.....?....?
에고고...수 많은 질문이 가슴을 짖누르네요. 신고
구구절절 맞습니다요. 이제 한국인도 엘리엇을 나무라지만 하기는 해서는 안될것 아닌가 싶소이다. 정신차려야 합니다. 신고
정말 잘 읽었습니다....웬만한 기자 빰치겠습니다.^^.강추 신고
글이 길지만 지루하지 않고 잼나네요.
책 한권 내보시죠~~~^♡ 신고
그 소설에 배경이 되는 나라도 참 답답하내요... 소설 잼나게 읽었습니다. 너무 사실같아서 씁씁하지만요.... 신고
정의로운 나라 만들기 위해 합병 발표 후 셀트 1/50 도 안되는 물산 주식 샀습니다. 반대표 던지려구요^^ 신고
소설이라기 보다는 그냥 팩트가 아닌가요 신고
삼성물산 일부러 수주를 안 한답니다. 허 참 신고
꽝 추천드립니다.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추천~~~~
너무 시원합니다...
매일 한편씩만 올려주세요~~ ^^;; 신고
크아! 명소설!!! ㅉ ㅉ ㅉ 신고
일목요연하니 정리되어진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 속이 다 시원하네요 신고
ㅎㅎ 지주회사 타령에 삼별바이오 2020년 매출예상액으로 주가 뻥튀기에 혈안이 된 jy네 식구들은 노답이죠~~
엘리엇이 빅엿을 먹여주기를 바라며.. 국민연금이 국민들 돈으로 삼별이 편법에 이용되는건 막아야 합니다. 신고
100프로 팩트네요 신고
.....어 린 이 들....골.목.대.장...노릇임. ...김정은과 똑 같음. 신고
이건 머...
합병되기 전에 이건희 산소호흡기를 떼버리던지 해야지
삼별이 하는 꼬라지 욕도 아깝네요
신고
좋은 글입니다..
단숨에 읽어 지네요~ 신고
멋진글입니다.★★★★★(^-^)v 신고
시원하고 멋진글 잘 읽었네요.고맙습니다.^^* 신고
맛깔있는소설 맛있게읽어 읍니다 나한테는 베스트셀러 소설보다 더맛깔스럽네요 신고
역시 하선하님 소설은 착착 감긴다능~~ 신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조용히 추천 드려요 신고
멋진 소설 아니 팩트 감사합니다.kan 신고
사실을 소설의 타이틀이라 많은 생각 유발됩니다. 모든 힘은 삼성에 집중되어 있고, 누구라도 마음상하게하면 보복이 저절로 올까 두려운 세상이지요. 숨어서 가르치고 있는 실력자가 최고의 탈세자보다 나쁜놈의 세상이다. 신고
거금을투자해 안전하다고 잡은종목
그좋은장 다놓치고 고생한것 생각하면 절대 합병 반대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