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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램시마를 선택하게 된 저의 주식 썰. 2015/04/29 23:06
소액중에소액

류마티스 글이 추천에 올라가서 기분도 좋고 많은 분들이 볼 수있으니 더 기분좋아서.

 

쓰잘대기 없는 저의 셀에 투자 시점을 썰로 풀어 볼까 합니다. 

저의 주식의 기원 ㅎㅎㅎ 아무도 알고 싶어 하지 않겠지만. 

전 정보나 번역이나... 도움드릴건 하나도 없으니. 그냥 잼있게 읽어보시라고 ㅎㅎㅎ

참~ 늘 정보, 번역, 분석 해주시는 분들~ 다들 아시죠?! 감사합니다~~~

 

저의 셀 확신을 팍스넷에 몇년전 적었는데 탈퇴했더니 사라졌나??? 안보이네요.

 

참고로... 길고 지루할수있으니 잠자기전에 읽다 주무시던지... 읽지 않던지 ㅎㅎㅎ 하세요.

 

전 주식을 8전 전부터 했습니다.

처음에는 뮤지컬하는 후배넘이 새차를 뽑아 왔습니다. 

알고보니 미리넷이라는 주식에 투자. 미리넷 회장이 후배 형의 친구의 친구 아버지 ㅎㅎㅎ

저도 소액으로 심심풀이로 삽니다. 18천원까지 올랐습니다. 9천원에 샀는데.돈벌기 쉽다! 이지저리

공연하는 후배들에게 추천도 합니다. 저희야 워낙 돈이 없으니 소액으로.

그런데 몇달후 그냥 떨어집니다. 

원가가 너무 올라서 회사는 손해만봅니다.

그리고 전 태양광이 시민들에게 빨리 보급이 될꺼라 생각했는데 지금까지도 보급이 안되고있네요. 

무튼 결국 상폐. 상폐의 이유는 실적악화에 의한 부도!  

올라갈 틈이 안보이길래 손해보고 팔았습니다. 그 후배의 집안은 3억정도 사라짐.

마지막 정리매매 줄때 현금 15천원삽니다. 혹시모를까 싶어서 ㅎㅎㅎ 

근데 이게 아직까지 수익률 0으로 내 계좌에 늘 나타납니다 ㅎㅎㅎ

미리넷 0 -100.00

셀트리온 ? ?

셀트리온제약? ?

미리넷 나타나는거 지워달라고 전화하니 언제 다시 상폐기업이 살아날 수도 있다고. 그리고 장외에서

계속 거래되는 종목이 있다고 계속 표시는 될꺼라네요 ㅎㅎㅎ

무튼 미리넷 15천원에 1540주 ㅎㅎㅎ 빌어먹을.

 

이제부턴 짧게! 셀트리온 빼고.

그뒤로 그냥 혼자 공부했습니다. 그래프도 못봐 재무표도 못봐 죽겠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회장의 마인가 중요하다는 책 글귀를 보고. 이리저리 찾는중 이노셀을 보고 

회장인터뷰 회장철학. 미래성장성. !!! 결국 대박! 잡은지 1년만에 녹십자셀 됨.

근데... 녹십자셀이 되기전 흔들때 상폐의 트라우마로 팔아버림. 하지만 수익.

이때 알게됩니다. 이유없이 흔들거나 이유없이 누른다면 오히려 사라!

공포에 사라! 를 알게 됩니다. 

 

그 담에는 파루.

우연히 피씨방에 갔는데 손세정제가 눈에 띔. 주식몇년했다고 세정제보니까 어디껀지 알고싶어지고,

어디선 만들었는데 이게 왜 있는지... 가 알고 싶어서. 공부합니다. 

파루에서 만든거였고, 손깨끗하라고 한건줄 알았는데, 감기 바이러스 조류독감 예방이였습니다. 

그때쯤 조류독감 때문에 몇몇 무고한 사람들이 사망... 한국에도 독감 오겠다 판단.

엄청난 소액이지만 주식의 맛을 봤으니. 나의 이노셀의 경력으로 몰빵. 

아니나 다를까. 중국을 강타하고 한국에 옵니다. 한국에서도 심각해집니다. 

파루주가 올라갑니다. 그때 팔아버립니다. 이유는 양심이 찔렸습니다. 

뉴스에서 독감 사망만 뜨면 올라가는데, 도저히 양심이 찔립니다. 

 

이건 더짧게.

-이니시스 7천원대에 삽니다. 성장성이 보이는데 다날 오픈베이스 등등 많은 기업 따라옵니다. 

만원에 팝니다. 그리고 한참을 잊고 삽니다. 요즘 보니 2만원대 헐!!! 

-그리고, 그거뭐징... 다이아몬드주! 그거 아... 기억이.

연출하는 형이 소개시켜줘서 샀는데 수익 조금보고 팝니다. 이유는. 회장도 보고 다 봤는데, 

실적이 문제였습니다. 빵~ 한다던 다이몬드로 시시비비... 전 아직도 믿습니다. 그회사. 

-인피니트헬스케어. 제가 아는분이 삼성 임원과 관계가 있어서 알게됩니다. 

삼성과의 합병. 그게 벌써 몇년전입니다. 뉴스에서도 모르는 아주 고급정보였죠.

샀다가 팔았습니다. 똔똔.

너무 급락하고 오르고가 번개를 치길래 간쪼려서 버립니다. 

지금은 인피랑 삼성과의 합병이 있을거란 이야기는 모든 사람이 알고 있죠.

앞으로 진짜 할지 안할지 모르겠네요. 

 

드뎌 셀트리온! 4년전.

제가 아는 원장 아는분이 셀트리온이라는 회사 사모님이랑 안다며. 추천해줌.

하지만 그 원장도 그회사를 알고나서 몇천원대에서 샀다가 팔았다함. 아주아주 오래전에요.

3~4년 전의 주가가... 아마 3에서5만원 왔다갔다 했을겁니다.(기억가물) 그 주가를 보면서 

원장이 나에게 좋은 주식인데, 내가 그때 안팔았으면... 하면서 한탄. 

'그럼 지금 사세요'

'너무 올라서 못사죠'

'뭐하는 회사인데요'

'복제약 만드는 회사인데, 복제약이 얼마나 되겠어요. 오리지널약 다 있는데, 재무표도 말많고,

아니, ??씨는 오리지널 약 있는데 복제약 먹겠어요? 아무리 효능 같다고해도'!

 

전 이때부터 회사를 알아봅니다. 맨 마지막 던진 말에 난 필이 옵니다. 

복제약에 대한 저의 믿음과 확신이 있어서요.(바이오시밀러라는것 전 알아요. 찬티주주니까요 ㅎ)

일단 어떠한 복제약이며 특허가 지나고, 혹은 그 복제약을 만들거나 임상을 하는 회사가 몇개나 있는지요.

일단 인터넷해보니 없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셀트리온이 젤 빠르더군요. 

일단 복제약에 대한 저의 믿음과 확신의 일화는~~~

제 선배중에 탈모가 있는분이 있습니다. 

그 선배는 오래전부터 탈모병원 혼자가기 싫어서 날 늘 데리고 갔죠. 같은 신림동!

그 선배가 여럿피부과를 갔는데. 

의사가 묻습니다. 아주 연세가 좀 있으신...

'처방은 내가 해주니까 설명듣고 선택해. 프로페시아 먹으면서 미녹시딜액을 발라야하는데, 

프로페시아가 비싸서 복제약이 있는데 그건 훨씬싸. 그 복제약 쓰고 미녹시딜액도 한국에서 나온걸로

쓰면 훨씬 싸.' 

선배는 

'그래도 오리지널 약 써야지 더 좋은거 아닌가요?'

의사

'돈 많으면 그렇게 하면 되는데 궂이 효능 똑같은데, 그거 먹을 필요있나'

선배

'하하 그럴꺼면 첨부터 복제약만 갈켜주시지요'

의사

'얼마전에 그렇게 했다가 설명 다 안해줬다고, 다른 환자가 뭐라해서 다 설명해주는거야, 싼거써, 똑같애'

나

'선생님 복제약이 많나요? 믿고 써도되나요?'

의사

'프로페시아 복제약만해도 세계적으로 따지면 수천개 종류 될껄? 특허가 지나니까 막 만들어지니까 한국에서도

10가지가 넘을꺼야. 효능은 다똑같애. 머리 바르는것도 한?약품 목시?? 이걸로 그냥 써. 오리지널 이제 안써'

선배

'오리지널은 한달에 8~9만원어치나 약값 드네요...'

의사

'그러니 한국꺼 써. 그것도 안되면 프로스?라고 4토막 잘라서 먹는것도 있어. 그거는 딴데가서 처방 받아야해'

선배

'그거까지는 됐구요... 프로페시아 복제약인가 그거... 사람들 많이 먹나요?'

의사

'프로페시아 먹는게 바보지. 복제약이라는 어감 때문에 그렇지. 프로페시아는 잘 안먹어. 갈수록 안먹는 추체야.'

 

전 이런 이야기를 선배가 피부과를 바꿀때마다 거기서 엄청들었습니다. 

그리고 몇년전 마지막 피부과에선. 셀주주로 일이년차. 다른 피부과에서.

의사

'프??? 드세요'

선배

'프로페시아 안먹어도 되나요'(의처증처럼 늘 물어봄. 불안한맘이라서 그런듯)

의사

'전문가네요. 프로페시아도 알고'

나

'선생님 특허가 끝나서 다른약 추천해주시는거 아는데요. 혹시 프로페시아 특허가 끝나고 복제약 나오고

프로페시아 약값이 어땠나요?'

의사

'??? 무슨공부하세요. ㅎㅎㅎ 약값은 똑같은걸로 기억하는데 더내렸나...

아닌가? 원가가 들어가니까 복제약 나와도 많이는 못내릴껄요. 복제약 만드는것처럼 가격 내리면

오리지널 원가도 안될거니와, 오리지널 체면이 말이 아니겠죠 ㅎㅎㅎ. 그럼 오리지널은 더 안먹겠죠 ㅎㅎ'

 

이 의사랑의 대화후부터 몰빵이 됐습니다. 

 

몇년전 팍스에서 복제약을 누가 사먹나? 란 이야기로 엄청나게 찬티 안티 벌벌댔는데. 

제 글이 1위가 되었던 기억이 ㅎㅎㅎ

 

주주로 있으면서, 임상실패, 임상중 중국에서 환자 사망... 등등... 

이노셀에서의 교훈(읽으셨죠? 녹십자셀되기 몇달전) 근거없는 루머와 이유없는 누름 찌라시.

극도의 공포!!! 뭐다?! 사라! 흔드는거다. 다시는 이노셀처럼 흔들때 파는 어리석은 개미는 아니기에

견딜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26천원때! 많은 분들이 여기서 힘을 얻었죠. 그분들에게 감솨~

 

제가 이노셀에 확신이 있고 몰빵을했는데, 근거없이 흔들고 누를때 공포에 던진 저의 손가락의 누를 아무도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튼 

프로페시아라는 약이 특허가 끝이나고,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복제약이 탄생. 

결국 그걸로 프로페시아는 복제약만큼 가격을 내리지 못한다. 원가가있기 때문에.

그리고, 혹여나 복제약 비슷하게 가격을 내리면 오리지널의 매리트가 반감된다. 

또하나. 프로페시아 약 특허가 끝나고 지금은 같은 효능의 복제약이 여러개 있어서 갈라먹기.

하지만 셀트리온은 선점! 향후몇년은 셀의 독주. 

시간이 지나면 프로페시아의 많은 복제약처럼 램시마에 도전하는 많은 시밀러 약이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셀은 다른 전략(다들 아시죠)이 많고, 베타 신약 등등... 

 

제가 셀을 선택하고 몰빵하고된 계기의 이야기 입니다. 

긴글 재미도 없고, 정보도 없고, 분석도 없고, 그냥 저의 이야기입니다. 

 

아... 머리 아프네요 아주그냥 짧게 최대한 쓴다고 두서도 없고...

 

잠안올때 읽으세요~ ㅎㅎㅎ 

31

  • 소액중에소액 04.29 22:37

    정말 두서없고... 지루하시면 읽지마셔요 ㅎㅎㅎ
    적다가... 지울까... 지우기에는 아쉬워서 ㅎㅎㅎ 신고

  • 셀언제올라 04.29 22:43

    잘봤습니다~~ 신고

  • a1836 04.29 22:45

    재미있네요~^^ 지우지 마세요~~ 게시판이 정보도 있고 사람사는맛도 느끼고 하는거지요~^^ 신고

  • 죠낸버티기 04.29 22:49

    미리넷...몇년전에 20퍼 먹고 나온지 얼마 안되서 상폐ㅋ 그 회사 2공장 지을때 아는 업체가 공사했는데 대금결제가 알된다길래 예상 해뜨래찌요.. 신고

  • kdangun 04.29 22:49

    졸려서 다 읽어버렸어요.
    다행히도 마지막줄에
    잠안올떄 읽어시라고~
    잼났써요. 추천!! 신고

  • m01089629080 04.29 22:52

    현명한 판단하신 것 같아요^^ 저와 비슷히네요
    전 모 검사에게 셀트리온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속말로 사기꾼 ㅎㅎㅎ.
    그리고 인천 시청 고위공무원에게도 물어보니 서정진회장이 황당한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한참 공매도에 시달리던 시기였는데
    훌륭한 주주님들이 있기에 지금까지 견디어 냈습니다. 그분들에게 고마움 표합니다. 신고

  • 소액중에소액 04.29 22:59

    끝까지 가자구요 진짜 시간싸움입니다.
    신고

  • 셀트위너 04.29 22:59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신고

  • 셀인러브 04.29 23:09

    생각보다 잼났어요~ 신고

  • 셀트해바라기 04.29 23:22

    나도 미리넷 거래 하는데

    옛추억이 되살려지네요 그때는 태양광이 붐 이였죠 신고

  • parkHJ07 04.29 23:22

    잼나게 읽었습니다.^^😊 신고

  • 가을과하늘 04.29 23:29

    다 읽었는데 잠 안와여~ㅎ
    꼭 셀에서 성투하세요^^ 신고

  • 샐트리온 04.29 23:58

    잘 봤습니다... 신고

  • 소액중에소액 04.30 00:01

    읽으면서잠드셨어야는데 ㅎ ㅎ ㅎ 긴썰읽어주셔다들감사합니다.
    게시판이 어지러워 쓴글인데 잼따니 좋네요.
    참 다이아몬든그거 씨엔케이네여.
    미리넷때는 태양 붐 씨즌. 그때한창이였죠.
    씨엔케이였을때는 셀주주처럼 강성많았는데 아쉽네요.
    젤아쉬운건 제 2번째 이노셀때 여기 주주분들처럼 이노셀때있었으면 참좋았을듯. 녹십자셀되고 1년을 아쉬움에.
    그런경험이있기에. 소액님 존버님 등등 모든분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신고

  • 예술제 04.30 00:31

    햐하하...모두들 한 보따리 될겁니다.
    잼 있네요. 신고

  • 과일벌레 04.30 05:04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신고

  • buriuri 04.30 16:10

    사람사는 맛이 느껴지고 진심이 묻어나
    젬나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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