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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엔~ 2015/04/21 13:59
셀미범생

 

봄 바람이 살랑 살랑  분다고  내 봄이지 않듯이

 

어느순간 우리가 가늠하지 못할 찰라로 여름은 오더이다

 

담 벼락에 담쟁이  온통  뒤덮기까지  우리가 알지 못하듯

 

하루 하루  소리없이 꽉막힌 벽을 어느새  체워 놓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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