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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의 연장선상에서. 2008/08/05 08:28
안고수비

미장은 내리 사흘 째

마감을 앞두고 하락하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FOMC의 회의를 앞두고 있으므로

시장의 전개과정에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합니다.

 

 

생각은 저점매수이나

저 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행동은 어제와 같이 고점매로 나타나야 하겠지요.

 

 

이 같은 판단을 위해서는

개장초의 선물의 주도세력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펴야 하겠습니다.

 

 

 

어제는 선물이 생각하고 있었던 것 보다

강하게 시작하여

판단을 너무 일찍 서두른 감이 있어서

하루 종일 운신에 제약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기존의 포지션 보유자나

신규진입자나 공히

 

 

개장후 일정시간의 움직임을 충분히 관찰한 후에

시장진입을 하거나

포지션을 운용해야 하겠습니다.

 

 

행여 서두르거나

어제와 같이 이른 판단을 한다면

천추의 한을 남길 수도 있으니

신중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전망과 한결 같습니다만

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시장의 반응은 역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장이 하락한 지금

저점매수를  목놓아 외쳐봐야

정신나간 자 밖엔 되지 않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판단을 믿되

신중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FOMC가 금리에 관해 어떤 결정을 내리던간에

시장의 사정에 반하는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며

유가의 하락에 따라서

상품주식의 하락이 미장에 영향을 미친것도 고려한다면

우리장은 선택하기 애매한 입장에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그것이 수요의 감소에 의한 것이던 무엇이던간에

유가의 하락이 가져오는 심리적인 안정의 측면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되므로

시장은 초반에 하락한다면

지속적인 반등의 국면을 예상할 수도 있으므로

진입자체가 우선이 아니라

정확하고 냉정한 관찰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어제의 시장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싶은 바는 있으나

다시 시간이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3

  • 안고수비 08.05 09:07

    매수포지션 보유하면서
    관망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선물을 10개를 보유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오늘은 추가할 가능성도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개장초에 선물이 강세를 보이므로
    개인들의 옵션포지션이 어제와는 반대로
    아래를 선택합니다.
    아직은 지켜보아야 할듯

    기존의 포지션을 보유한 채 관망해 보겠습니다.

    자칫하면
    어제의 하락이 큰 이유가 없었듯이
    오늘의 상승도
    아래를 보는 분들이 뒤통수 맞는 측면으로 해석해야 할 듯
    양자모두 기회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시각은 한결 같습니다.
    유가가 하락한 지금 크게 구애받을 것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신고

  • 황금연못1 08.05 09:23

    어제 콜 몰빵오버로넘어온게 아쉽네요 오늘 추가매수할 여력이 잇엇더라면....^^ 신고

  • 안고수비 08.05 09:29

    저는 몰빵은 아닙니다만
    옵션은 현재도 넉넉한 상태입니다.
    만기주에 가서나 조금 늘려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향은 반대이나 양상은 어제와 같습니다.
    다만 미장이 하락하여 명분을 쌓기가 어려울 뿐
    시장하락과 상승사이에서 갈등하는것은 같으나
    매수포지셔너들은
    FOMC가 끝날 때까지는 포지션을 움직일 필요가 없을 듯

    어제의 시장하락도 그만큼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었겠지요.
    선물을 이용하여
    개인들을 코너로 몰아넣고 있을 따름입니다.

    선물이 상승할 수록 개인들은 아랫녘으로 달려가게 되겠지요.

    그리하여
    진입전
    개장후 10분 이상은 시장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등락은 거듭할 테지만
    들고 있었던 것을 그대로 보유하는 수 밖엔 별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잦은매매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행운을.... 신고

  • 황금연못1 08.05 09:33

    고견 항상 감사 드립니다...^^ 신고

  • 안고수비 08.05 09:38

    별말씀을.
    이렇듯 널뛰는 장세에서 자신의 시각을 유지하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다른이의 시선도 문제가 되겠지만
    스스로도 수익이 나지 않는 상태에서
    아집과 독선으로 뭉쳐져 있는 것이 아닐까 회의가 들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제도 그리하였지만
    우리시장이 40P가 하락할 이유를 찾지 못해
    현실과 이상(?)속에서 헤메었습니다.
    오늘도
    하방을 보시는 분들의 입장이라면
    시장이 이리도 상승하려는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시겠지요.

    각자의 판단에 의거하여 가는것이겠지요.

    FOMC가 마감한 이후에는
    시장은 반드시 210의 회복시도를 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등락은 있어도
    생각한 바가 있으므로
    포지션은 가능한한 움직이지 않으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선물옵션쟁이는 참으로 하찮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잘것없는 시장상황에
    스스로 얄팍해지니 말씀입니다.


    다들 잘되시기를........... 신고

  • kth7471 08.05 09:46

    안고수비님 질문 하나만 할께요.
    투신이 옵션풋을 너무많이 가지고 있어서 매수포지션을 길게 끌고가기가 상당히 부담이 되는데요
    선생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신고

  • kth7471 08.05 09:57

    투신은 옵션매매를 잘안하는데요.저번달 옵션은 풋을 대량으로 보유하든이만 만기당일날 도시호가에서6000억정도가 나오느것 보고 놀랐는데요 이번물도 풋을 저번물보다 오히려 더많이 보유하고 있어니 상당히 겁이 나네요.
    당행이 어제 빠질때 소량은 정리를 하였지만 아직도 대량으로 보유를 하고 있어서 매수를 길게 끌고 가는게 급이 상당히 나는데요.
    단기포지션은 옵션이 영향을 미치니까요.
    옵션만기 근처에서는.. 신고

  • 안고수비 08.05 10:10

    솔직히 말씀드린다면
    저는 만기가 임박해서는 모르겠으나
    기관의 옵션포지션에는 사실 그리 관심이 많지 않습니다.
    그들도 마지못해서 하는 것이니 만큼
    옵션에 관심있는 주체들은 개인들이 아닐까요?
    만기도 아직 시간이 남아있고....

    오늘은 하락을 예상하고 있었던 만큼
    어느 정도의 변동폭은 감수하면서 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차분히 하면 되겠습니다.

    바둑두고 있습니다. 신고

  • kth7471 08.05 10:12

    괜한말 해서 신경쓰이게 하였다면 죄송 합니다. 신고

  • 안고수비 08.05 10:25

    당치 않습니다.
    사실 기관의 입장에서도 옵션이란 계륵과도 같은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네 일반들이야
    자금사정과 처한상황에 따라서 옵션에 몰두하는 것이겠습니다만
    기관들이나 외인들의 경우에
    특히 발행자의 입장에서는 우리들과 같이 커다란 수익을 노리기 보다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는 입장을 견지해야 하겠지요.
    시장이 상승하는 척 하다가 밀리고 있습니다만
    어제와 같은 공포심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빅이벤트를 앞두고 경계하는 심리가 요소에서 발동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콜옵션의 경우에
    어제 프리미엄이 상당히 많이 녹았으므로
    가능성이 높아진 입장이지만
    특정방향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거나
    자기주장이 강할수록
    시장은 반대로 몽니를 부리니
    이제부터는 보다 신중한 자세로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의 하락이 가져다 준
    행운은 깊고도 클 것이라 믿습니다.

    일주일 쯤 뒤에는....

    스스로는 그리 믿고 가던 길 가는것이겠습니다만.....


    감사합니다. 신고

  • 안고수비 08.05 11:52

    현시점에서 콜옵션의 저점매수를 주장하면
    정신나간 사람이라는 소릴 들을 테지만..... 신고

  • kth7471 08.05 12:07

    오늘 바닥에서 콜정리후 풋으로 갈려고 상당히 망설이다가 버틴보람이 날런지요.
    버틴 보람이 있어면 좋겠는데요 신고

  • 안고수비 08.05 12:43

    ㅎㅎ 저도 역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물이 어지간해선 반등이 힘드네요.
    현물을 보니 포스코 한 종목이 시장을 지배합니다.
    추가하락할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는 위험하다는 생각보다는
    상승의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옵션의 추가매수는 보류하겠지만
    선물의 경우에 마감임박하여 2계약 정도 추가매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꼴로'10계약을 매수하는 형편인데
    오늘 2계약을 매수한다면
    7계약이 됩니다.

    포스코 한 종목만 하락해도 이 같은 현상이 빚어지는 군요.

    마감 임박하여 어떤 변동성이 나올지 모르므로
    추가매수분은 판단이 설 때까지 기다려 보려 합니다.

    현재 지수대가 1537P대 입니다만
    제 눈에는 이상하리만치 싸 보입니다.

    제가 너무 상방에 경도되어 있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신고

  • 지혜와 08.05 12:49

    한바탕 전투가 벌어지는 것 같은데 우리편이 이겼으면.. 신고

  • kth7471 08.05 13:09

    +권 진입이 상당히 힘들어 하네요
    신고

  • 안고수비 08.05 13:09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자신도 물론입니다.....

    이틀 째 매매 한 번 없었으나
    힘은 듭니다.

    입장이라는 것이 있으니
    이번 월물을 바라보는 제 시각은 변함없을 것 같습니다.
    어제의 하락이 보약이 되리라는 믿음도....
    어제의 매매법 내지는 대응법에 관해서는 스스로도
    상당한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만
    경험상
    이런 조건하에서
    이런 상황하에서는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오히려
    좌고우면 하는 것 보다는 나았다는 결론을 내렸기에
    오늘도 하릴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 클럽의 회원님들도 대부분 그러시겠지요.

    목소리를 높이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시간 가량 남았으나
    생각보다는 잘 버티어주는 것 같습니다.

    시장이 하락추세에 있거나
    조정중에 있을 때
    보통은
    FOMC와 같은 이벤트가 계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이번에는 달리 내놓을 카드가 있을런지....
    그렇다 하더라도
    어제의 미장은 유가의 하락에 기초한(수요감소 때문이라는 해석에 기인한 것이긴 하였지만)
    상품주들의 하락으로 밀린것이므로
    향후의 시장(미장이나 우리장이나 상승할 일만 남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미장역시 지난 번에 일차 바닥을 완성했다고 보고 있으므로
    이번에는
    12000을 향하여 달려가는 상승파동이 전개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만 하겠습니다.
    수익도 없는데
    이런 계륵같은 시장에 대고 상방을 외쳐본들
    오히려 딱한 사람이 되기 십상이므로......


    그러나 갈릴레이 갈릴레오 던가요?
    저도 같습니다.
    그사람과..... 신고

  • 안고수비 08.05 13:19

    한 때 1700개 가량을 매도하던 은행권이 어느덧 150개로 매도규모를 줄이고 있습니다.
    시장하락의 이유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선물옵션쟁이를 떠나서
    주식이 비싸보이지 않습니다.

    어제 프로그램매물은 나왔으나(차익에서) 종가에 비차익매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관 역시 현재의 주가가 그리 비싸다고 판단할 것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1500초반까지 하락했던 우리시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1600P까지 수직상승하리라 믿어 봅니다.

    그날까지 매매 한 번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옵션의 종목교체정도 외에는.....

    행운을..... 신고

  • kth7471 08.05 13:48

    계륵.계륵 같은 장 신고

  • 안고수비 08.05 14:01

    198.25 선물 2계약 매수합니다. 신고

  • 안고수비 08.05 14:23

    5000억의 프로그램매수가 유입되고 있음에도
    선물의 움직임을 보노라면
    하락은 날카롭고 벼락같으며
    상승은 다분히 형식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과 모레도 이와 같지는 않으리라 생각하며

    일단 프로그램매수가 나오면서 시장이 반등하지 못하는 형국은
    좋지 않게 보려한다면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나
    현재의 지수대와 현재의 시장환경이 과연
    최악으로 해석해야 옳겠는가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 40분 정도 남았으나
    마지막 변동성이 어느쪽으로 발휘될 것인가를 보면 되겠습니다.

    시장상황이 답답합니다.
    수익이 없으므로 또한 답답합니다.
    가운데서 인내도 배웁니다.

    매도하는 세력이 원망스럽기 그지 없을 때가
    바닥일 가능성이 많기에
    기다립니다.

    행운을.... 신고

  • 안고수비 08.05 15:00

    매도하는 친구들도 대단합니다.
    끝까지 매도포에 확신을 안겨줍니다.
    생각대로 매매하였으므롤
    역시 하루종일 놀고 먹었으나
    게다가 평가손까지...

    내일날엔 다른 흐름이 전개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가 전약후강이 되기를 바라면서....

    행운을.... 신고

  • kth7471 08.05 15:17

    일딴은 내일도 프로그램 매수 유발을 할려고 베이시스 확대 하고 가네요
    신고

  • 안고수비 08.05 16:53

    마음속으로는
    내일은 강력한 상승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198.25에 선물 2계약을 추가매수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의미한 하락이 지겨워서 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대규모의 프로그램매수를 일으킨 뒤
    외인들이 모처럼 대량의 현물매도를 한 점이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만
    우리네가 책상머리에 앉아서 주먹구구식으로 파악할 수 없는 시장의 말못할 사정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선물옵션쟁이긴 하지만
    현물의 장기투자 관점이라면
    현재의 지수에서 만큼은 능동적으로 매도하고 싶은 생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일단은 마감가에 베이시스를 벌려 놓은것은
    말씀대로 내일의 프로그램매수의 유입전략으로 보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미장이 강력한 상승으로 마감된다면
    우리시장 역시 선순환구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번 움직이려 한다면
    위로는 큰 폭의 변동성을 가져 올 수 있기에
    지루하지만 오래 가져가 봅니다.

    옵션의 경우는 추가적인 매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내일 이후에
    현실적인 종목으로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옵션은 목요일 정도나 혹은 만기주에 가서나
    목에 핏대를 세우고 덤벼보려 합니다.

    다들 행복한 결과 있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신고

  • 안고수비 08.05 17:55

    오늘은 무엇인가 미장도 정신을 차릴 모양인가 봅니다.
    미 선물의 움직임을 곧이 곧대로 믿는 편은 아닙니다만
    이들이 하는 짓은 항상
    빅 이벤트를 앞두고는 유난을 떨곤 하기에
    일말의 기대를 가져 봅니다.

    오늘 하루종일 매도세에 시달린 분들은 기운없는 오후가 되실 줄 압니다.
    그것도 이상한 일입니다.
    제가 보기엔 무얼믿고 그토록 그악스럽게 매도하는 지 모르겠지만
    제 눈엔 하락할 시장으로 보이질 않으니
    그것참 현실과 이상상이의 괴리와 간극은 넓고도 측량할 길 없는것 같습니다.

    그들이 무슨말을 하며 어떤 해석의 보따리를 내놓는지 지켜보려 하며
    만기까지 이제 이레 남았던가요?

    본격적으로 옵션에서도 사단이 일어날 시기는 틀림없습니다.
    그간 콜옵션에서 프리미엄이 뙤약볕에 아시스크림 녹듯이 녹았으니
    한 번은 일으켜세워주리라 믿어 봅니다.

    유가가 150불을 도모하려 할 때는
    다른 모든 경제지표는 대수로이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기름값에만 정신이 팔려 있던 시장이
    유가가 120불을 하회하자
    애초부터 고려사항에 없었다는 듯이 노골적으로 도외시 하고 있습니다.
    말이 그렇지 유가가 25불 이상 하락하였음에도
    수요감소에 원인이 있다느니 하면서
    오히려 경제를 나쁘게 이야기하면서 시장을 교란시키니
    분석가들이란 참으로
    본인 손으로 고린동전한잎 매매를 못하면서
    말들은 얄밉게도 잘 하는 것 같ㅌ습니다.

    꿩잡는게 매라는 말이 있듯이
    시장에 대하여 주관이 있다 하여도
    수익이 없으면
    한 마디로 불쌍해지고 초라해집니다.
    그것이 돈으로 승부를 가리는 곳의 진면목이 아니겠습니까?

    부디 오늘 밤 윗쪽에서 경사가 있기를 바라봅니다.

    잘들 되셨으면 합니다.
    신고

  • 지혜와 08.05 18:26

    수고많으셨습니다. 참으로 힘든 곳이네요. 파생만이 아닙니다. 돈이 오가는 모든 곳이 그런 것 같습니다. 몰랐으면 좋았겠다 싶지만, 희망의 한 자락이었기에 불가피한 면도 있지 생각하면서 속상하기도 합니다. 바람은 손에 익은 기술 하나 익혔으면 하는 것입니다. 신고

  • 안고수비 08.05 21:59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돈이 오가는 곳은 늘 그렇지요 뭐 황량하지요.허탈하고 머릴 쥐어뜯게 만들고.....
    기술이나 기법은 특별한 것이 있을리 없다는 생각입니다.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제일입니다.
    오버나잇을 하지 않고 멀고 외롭고 고단한길을 인내하면서 갈 수 있다면
    성공의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곤 합니다.
    저 역시
    오래 버티고 있는 자이지만
    오버나잇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때로는 막연한 심정에
    때로는 추세매매라는 이름으로
    때로는 스스로의 포지션에 확신아닌 맹신을 하면서....

    과장된 표현은 있었습니다만
    오버나잇에만 자유로울 수 있어도 시장을 보는 눈이 한 단계 개안이 이루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그린스펀의 글을 읽어보면
    시장은 결코 상승할 수 없는 구조이겠군요.

    미 경제의 현주소를 참으로 암담하게도 그려냈습니다그려
    그런 글을 읽고난 이후에
    선뜻 상방으로 방향을 결정할 투자자는 많지 않으리라는 생각.

    새벽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할 것 같습니다.
    포지션이 점점 누적되고
    등짐이 늘어날 때마다
    피로도 쌓여 가는 것 같습니다.

    제 클럽의 회원님들께도 송구한 마음 뿐입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는 것 자체도
    제 처지에서는 신중하지 못한 일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널리 혜량하실것을 믿습니다.


    이런 일을 10년가까이 해 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초창기에는 말도 못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죠.
    그야말로 필설로도 형용키 어려운......

    이제 시작하신 지 얼마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다른 모든 것은 나중에 생각하시더라도
    자신만의 원칙
    소중한 원칙
    어떤 상황이 와도 변하지 않을 원칙 하나는 반드시 세우셔야 합니다.

    저는 오버나잇하지 않는 다는 원칙을 몇 년은 지킨 적이 있습니다.
    그 때의 승율이 높았으며
    마음만은 너무나 편하였습니다.

    지금의 포지션에는 아직 수익이 나지 않고 있으나
    월물초에 상당한 수익을 발생시켜 놓았으므로
    아직 여유는 있습니다만

    오늘 미장을 두고 생각해보니
    시쳇말로 폭등아니면 폭락일 가능성이 농후해졌습니다.

    미장이 지난 3거래일 연속 마감 임박하여 하락하였으므로
    오늘은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많긴하나
    워낙 민감한 금리에 관한 결정이므로
    역시 해석의 귀재인 그들이 어떤 식으로 받아들일런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선물옵션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게임이나 죽음의 게임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생각하시는 것 보다
    더 오래 걸릴것이 분명하오니
    우선 체력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모두 잘 되실 겁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는 밤입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 지혜와 08.05 22:30

    어느 단어 하나 버릴 것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길어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다른 짧고 가벼운 글들이 읽기 힘들 정도입니다. 보통 교향곡이 30, 40분도 되는 걸로 아는데 예전에는 들었지만..
    너무 멋진 글들입니다. 예전 꿈이 멋있게 사는 거였습니다. 외양이 아니라는 것은 아시죠. 자신의 의지대로 옳다고 생각하는대로 좋고 선한 것을 추구하며 즐겁게.. 돈보다 중요한 것이 훨씬 많다고 생각하며. 술마시고 씁니다. 댁은 있는 분입니다. 77학번 2녀 4가족, 컴학원 15년 과거 공기업 15년, 장남, 지혜롭지 못한 자.
    신고

  • 지혜와 08.05 22:32

    댁은 멋있는 분입니다. 빠졌네요. 이 곳은 외로운 길에 ........... 고맙습니다. 신고

  • 안고수비 08.06 00:02

    과찬이십니다.
    동시에 민망합니다.
    약주를 하셨다니 저도 갑자기 소주 한 잔이 생각납니다.

    하룻밤을 새면 체력이 거의 고갈되어 버림은 느낍니다.
    일과 매매에도 당연히 지장이 있는 것은 물론입니다.
    오버나잇은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늘 반성하지만.....


    미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의 선전은 눈물겨우나
    나스닥이 쉽게 동의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락하는 유가에 대한 해석도 조변석개하는군요.
    시장도 그렇듯이
    세상의 인심또한 그렇듯이
    해석이란 편리에 의해 이렇듯 달라질수도......

    금리를 묶어두겠다는 의지는 익히 알고 있는 것이나
    버냉키의장의 금리발표이후의 코멘트가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 역시
    연준으로서는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으나
    주식시장도 현실적인 문제.
    모처럼 선처를 바라며 미리 자그마한 샴페인을 터트린다고 해서
    버냉키가 기분 나빠하지는 않으리라고
    일방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늦바람이 무섭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무엇에 뒤틀렸는지 몰라도(시스코 때문인가요?)
    나스닥이 마음을 다잡고 변화하는 흐름에 기꺼이 동참해주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초져녁에 쓴 글에도 말씀드렸듯이

    최근과도 같이 미장을 핑계대고 이현령비현령식으로
    또는 아전인수격으로 시장을 쥐락펴락하면서
    매도세가 그악스러운 행태를 보일 때
    시장에서 중심을 잡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왜?
    우리는 사실상 하루하루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일용직(?)선물옵션쟁이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여유를 가지고 멀리보라고?
    저도 자주 드리는 말씀이나
    사탕발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매일매일 쪽집게처럼 시장을 맞춰낼 수는 없는 노릇.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하루에 몇 십만원이라도 정확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좋겠으나
    그리고 며칠간은 지속적으로 수익이 날 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기어이 재산으로 연결될 수 있을런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99승 1패에도 치명상을 입는 곳이 이곳이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모든것에 우선해야 하는 것은 위험관리이며 자금관리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


    각설하고.....


    글 초반에 드리려던 말씀을 다시 드린다면

    최근과 같이 속고 속이는 시장에서
    마음의 갈피를 잡기가 어렵고 시장의 속내를 정확히 갈파하기가 어렵습니다.
    경험상 이런경우에는
    좌고우면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근의 시장의 하락을 보면 의심의 여지가 너무 많습니다.

    특히 오늘은 원만(?)했다 치더라도
    어제와 같은 경우에
    우리시장이 장중 40P나 하락할 이유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진정한 이유가 있다면
    개인들이
    일반인주제에 돈냄새를 너무 일찍 맡은 죄아닌 죄가 있는 탓이겠지요?

    제 주위를 봐도
    펀드를 환매하겠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하긴 대개는 증권쟁이인 저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긴 하겠습니다만)

    이것이 펀드의 영향이며
    이미 작년의 대망의 2000P돌파이후에
    그 이전과는 금융자산의 구조자체가 완전히 뒤바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제에 관하여 안 좋은 소식이 봇물을 이룰 때
    시장은 꿈틀거리는 법이며
    흔히 하는 말로(그런 경험이 물론 있습니다만)

    저 옛날 코스닥의 초창기에
    테헤란로으 룸살롱이 대기자들로 북적거릴 때가
    시장을 제대로 빠져나와야 할 시기가 되겠지요.



    오늘은 모처럼 미장이 기지개를 펴니
    한 줄로 그칠 것도
    점점 더 글이 길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버냉키가 미장의 현주소를 허투로 말할 사람은 아니나
    모처럼 환호성을 터트리는 시장에 대고
    재를 뿌릴사람도 아니라는 생각을 해 보면서.....


    더 이상 말씀드렸다가는
    저 혼자 잠 안자고 기와집을 지었다가 허물고 하는
    정신나감 사람으로 오인받기 십상일것 같아
    이만 줄입니다.

    나스닥이 대열에서 낙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라면서....

    내일아침은 미선물도 잘 봐야 하겠군요.



    안녕히 주무십시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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