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째 주식을 안 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저랑 잘 안 맞는다는 생각에 좀 더 시장을 지켜볼 생각이었죠. 그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그런데 전 번 주 금요일 제 아내가 스마트폰 포탈검색을 하다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여보, 지금은 주식을 사야 되는 거 아냐?”
아내 입장에서는 이상하게도 저는 주식을 사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주식계좌에 돈을 넣어 주겠다는데도 아직 아니라고 말할 제가 아니죠.
그날 주식시장 투자자 매매행태 중에 개인투자가 매매가 의심스러웠습니다. 2500억쯤 판 거 같죠? 현 시장에 투자하는 개인투자가 분들은 남다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상하한가 30%를 염두에 두고 매매를 하시는 분들? 당연히 지수 등락과 시사에 애민할 겁니다. 그 속에서 살아남은 분들 반응이 그렇다면 일정부분 예전 봉 잡히던 투자가들은 아닐 겁니다. 그래서 좀 더 기다리자 제 아내에게 말했죠.
오늘도 남북 고위급들이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그러나 이 한반도는 안전합니까? 제 생각에는 지들끼리 따로따로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과연 안전하가요?
주식쟁이로서 당면한 현실을 생각해보죠. 세계경제 앞이 깜깜할 정도로 어렵습니다. 좀 더 지나면 대공황으로 대변되는 2차세계대전 이전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미국은 조금 낫다고 하지만 중국, 러시아, 일본, eu 다 어렵습니다. 강대국들의 비관적 미래가 이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소박한 생각에 지금 겁이 납니다.
아무쪼록 서로 상처가 되지 않은 쪽으로 결론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저도 다시 주식시장에 진입하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