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커뮤니티

일목균형챠트의 신비, 디아이 사례 2013/06/22 14:54

오운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목균형표에 중대한 결점이 있다고 제가 말씀드렸고 대충

설명도 드렸는데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일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일목균형표의 값은 중간값이고, 제가 강조하는 건 수익률로

접근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균형을 제대로 반영한 중심값을 사용해야 한다는게 요지

입니다.

예로 2만원 하던 주식이 4만원으로 급등한 후 하락조정중입니다.

그러면 상승폭을 감안한 이 종목의 중간값은 3만원이지만 무게중심이랄까 균형 중심값

은 26600원 정도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2만원에 주식 매수한 자와 4만원에 공매도 때린 자의 균형가격은

매수자 입장에서도 33.3%, 공매도자 입장에서도 33.3%인 26600원이 균형값이라는 것입

니다.

그래서 주가의 상승, 하락을 관찰하던 투자자들이 종종 하는 얘기가 오를 때는 찔끔 찔

끔이더니 떨어질 때는 팍 팍...이런 푸념을 자주 합니다.

일목산인도 책에 적길 상승은 쌓아가듯 하고 하락은 붕괴하듯 한다고 했지요.

일목균형챠트뿐만 아니라 다른 지표들의 경우에도 중심선을 구할 때 이러한 오용(?)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실전투자자 입장에서는 제대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균형을 반영한

중심값을 구해서 사용하시가 바랍니다.

아래에 디아이챠트를 올렸는데 위의 것은 제가 강조한 방식대로 균형을 반영한 일목균

형표를 사용한 챠트이고,

아래의 것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일목균형챠트입니다.

주가의 변동이 적으면 양 챠트의 차이가 적은데 주가의 변동이 크면 클 수록 심하게 차

이가 발생합니다.

아래 챠트에서 가장 두드러진 차이가 구름대도 그렇지만 1번과 2번 위치에서 전환선과

기준선의 이격이 주가흐름상 큰 차이가 없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챠트의 경

우 이격에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목균형표의 결함이지요.

어느 방식이 나은 지는 스스로 판단할 일이고...

저는 일전에 말씀드렸듯 일목균형챠트를 사용하지 않으며,

일목을 사용할 바에야 차라리 이평선챠트가 훨씬 낫다고 했습니다.

이평선은 종가 등을 평균한 것이라서 일목의 중간값같은 문제는 없어서 흐름을 가장 잘

반영하는 선이라 해야겠습니다.

투자자의 행복은 수익, 행복한투자클럽

(http://live.thinkpool.com/hank10)

전문가는 시장의 구도 변화, 방향성 파악을 위해 대표지수 및 업종별 지수의 맥을 파악하면서 리딩해야 하지만 21세기 증시의 종목간 차별화 흐름을 고려할 때 투자자 입장에서 지수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영원할 공급과잉과 치킨게임, 혁신을 실천하는 강소/강대 기업의 시장지배를 특징으로 하는,

21세기 증시의 패션은 폭등장에도 내리는 종목은 주구장창 내리고 폭락장에도 오르는 종목은 주구장창 오릅니다.

이러한 당대 증시패션에 투자하려면 자본의 원리, Money Flow의 핵심을 이해해야 합니다.

피냄새에 미치는 상어처럼 오로지 돈냄새에 광적으로 반응하는 머니 플로우는 선과 악, 합법과 불법, 천당과 지옥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 바닥은 그렇게 비인간적으고 냉혹한 곳이지만 착한 투자자에게는 그나마 다행으로

머니 플로우는 Time Flow의 지배를 받습니다.

어떠한 머니 플로우도 타임 플로우를 이기지 못합니다.

오운도의 투자철학, 투자모토는 Time and Money Flow입니다.

TV 스크린에서 예쁘장한 아가씨와 함께 말쑥한 정장, 그럴 듯한 투자논리를 과시하며 투자자를 꼬득이고 회원 등치다가 재수가 나빠 발각되어 감빵 간 전문가들처럼 장사 꼼수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아니라,

회원들이 진짜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이끄는 최고의 전문가를 찾으시면

Time and Money Flow, 오운도의 행복한 투자클럽에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오운도투자클럽은 성공하는 투자자들의 시간과 공간입니다.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