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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테마주 폭락하면 대선후보 책임? 2012/01/03 13:39
SF이동원

한국증시에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주가동력이 별로 없다보니 어느 때보다 대선테마주가 극성입니다.

대통령 바뀐다는 이슈가 주가상승의 슈퍼 동력이 되니 정치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는 반증이겠지요.

 

어쨌든 대선테마주가 대폭등했는데 대부분의 종목들이 결국은 폭락하리라는 건 지금 대선테마주를 매수하는 분들도 예상하는 일일 테고...

 

폭락사태가 벌어지면 오로지 시장의 책임이고 대선후보들은 책임이 없을까?

증권거래법상 전혀 없죠. 당사자들이 작전에 껴든게 아니라면...

 

헌데 사마리아인의 법 관점에선 대선후보들에게 크게 책임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전에 노블리즈 오블리제처럼 시골의사가 자주 인용하던게 사마리아인의 법이란 단어였습니다.

 

대선후보들도 증시에서 자신과 관련되어 그 언행이 주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주가가 난리친다는 걸 뻔히 알고 있을 테고 지식인들이니 주가의 생리에도 매우 밝은 분들일 겁니다.

특히 안철수씨는 코스닥기업의 대주주경영자였던 데다가 뛰어난 주식전문가 시골의사와 밀접하게 소통을 하는 관계라니 주식박사라 할 만 하실 테고...

 

사마리아법 관점에서 일반 시민들도 타인이 큰 고통을 겪는데도 모른채 하면 죄라 할 수 있는데 이 나라의 지도자분들이야 다수 국민에게 큰 불행이 닥칠 일을 수수방관한다면,

그건 진짜 죄악이죠.

 

따라서 나중에 대선테마주 폭락하면 관련주의 대선후보에게 항의할 만 하다는게 개인적인 편견입니다.

물론 당사자들이야 관련주 폭등을 즐기며 무슨 헛소리냐, 주가는 오로지 시장탓이다 할 지도 모르지만...

 

대선후보 내지 국민의 지도자임을 자처하는 분들이시니 시골의사가 강조하는 사마리아법을 되새겨 봐야 하는게 그들의 기본의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시장이 급등한 상태에서 좀 재미없게 흘러가고 있어서 장중 한담입니다.

 

장이 좋으니 많은게 급등했겠지만 스마트폰 관련주 급등이 눈에 들어오고,

우리이티아이, LIG에이디피 등 업황 최악의 종목들 급등도 돋보이는군요.

 

즐투하시고...

 

* 테마중에서 가장 허황된 테마가 누구관련, 누구인맥식 대선테마인데...대선테마주에 크게 물리는 사람은 주식 안하는게 가족을 위해 바람직하며,

또한 크게 물렸다고 관련대선후보 원망하는 사람이 실상 가장 어리석은 거라는 말도 덧붙여야겠습니다.

정경유착은 잘못이라면서 경은 따지지도 않고 정만 쫓으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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