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국내증시는 김정일 사망 충격을 극복하며 코스피는 1%대 코스닥은 2%중반의 급등세로 마감했다. 개인 저가매수 유입에 기금과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 순매수까지 힘을 더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페인이 성공적으로 단기국채 발행을 마치고 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개선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호조까지 나타나며 3%전후의 급등흐름을 보였다. 유럽과 뉴욕 호재속에 김정일 사망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금일 국내증시는 반등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략가들은 코스피 현 지수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구간이라며 공포감정을 내려놓고 시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PER가 이머징 평균모다 낮아졌음을 언급하며 앞으로 세계경제가 중국의 내수를 중심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PER 회복여부가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삼성증권은 북한발 위기우려는 하루만에 잦아들며, 코스피는 안정하였고, 환율도 전일 상승폭을 대부분 되돌렸다며, 과거 대북리스크와 유사한 형태라고 말했다. 최근 완만하게 나아지는 미국 경기가 유럽 불확실성에 묻혀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데, 실업률, 제조업지수에 이어 주택지수도 3개월 연속 상승하며 조심스런 기대를 갖게 하고 있어 향후 국내 증시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럽발 위기에 따른 달러화 강세현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견조한 수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QE3 까지 거론되던 미국 경기가 급선회하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PER 8.6배 수준으로 박스권 하단인 현 지수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구간이라며 공포 감정을 내려놓고 시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2월 IBES 실적 추정치가 하향지속되고 있다며 3가지 주요사항을 집었다. 우선 처음에는 선진국의 이익 추정치가 더 빨리 떨어졌지만 최근 이머징의 이익 추정치가 떨어지고 있어, 좀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둘째로 애널리스트의 추정치 간 편차가 확대되고 있어, 추정치의 신뢰도가 급격히 저하되고 있는데, 특히 자동차 섹터 편차가 눈에 띄게 축소되고 있어 애널리스트의 낙관론이 과도한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중국PER가 이머징 평균보다 낮아졌는데, 앞으로 세계경제가 중국의 내수를 중심으로 성장해야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PER회복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금일 코스피와 관련해 "글로벌 증시의 급등세로 인해 장시작과 함께 1,830~1,840P선을 회복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숏커버링이 발생할 경우 1,850P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시장대응으로는 "1,850P 근방 영역에서는 추격 매수는 자제할 필요성이 있고, 일부 종목 및 업종의 경우 금일 장중 상승폭 확대시 숏커버링에 따른 현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차익실현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특히 "금요일까지는 어느 정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되지만 주말과 함께 신평사들의 유로 내 금융권 및 국가에 대한 추가 등급 강등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감안할 필요성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