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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가의 눈] FOMC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유효 2011/09/19 08:39
김태풍앵커

16일 국내증시는 글로벌 공조와 함께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불안한 투자심리가 완화되며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증권, 은행, 건설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외국인은 9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유럽 주요증시와 뉴욕증시는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기술주와 소매관련주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유로존 금융불안 영향에 은행주는 약세를 보였다. 금일 국내증시는 20~21일 예정된 미 FOMC 에서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7개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에 따른 업종별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에서 업종/종목별 시장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략가들은 미 FOMC 회의에 대한 기대와 함께 안도랠리는 좀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대응으로 박스권 대응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종목별로는 내수주, 기관 선호종목에 대한 접근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다는 말로 EU재무장관회의를 평가하였는데, 미 재무장관이 과감한 정책들을 요구했으나 유럽국가들이 현실적 제약조건을 들어 거부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결과는 우려할 필요는 없고, 오히려 금주에는 9월 메인이벤트로 주목받는 미 FOMC회의가 9월 20~21일 예정되있어 안도랠리는 좀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FOMC의 주된 정책으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와 지준부리 인하를 총한 초과지준 축소가 될 것인데, 장기적으로 시장 유동성을 공급하며 투자와 소비를 촉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악재가 언제든 다시 부각될 수 있고 이러한 상황이 공격적 투자의 시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당분간 1700~1900초반의 박스권 대응 전략이 유효하며, 단기적으로 낙폭 과대 대형 우량주를 단기 트레이딩 하는 접근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지난 주 증시에 대해 상하 변동성이 모두 확대된 롤러코스터 장세의 모습이라며 "향후 정책 이벤트는 기대요인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이번 주 대내외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비교적 한산한 편이라고 밝히며 "그리스 긴축이행에 대한 EU/ECB/IMF 실사 재개(19일), FOMC회의(20~21일), G20 재무장관회의(22일) 등"의 정책 결정과 관련된 이벤트가 계속해서 중요한 변수라고 언급했다. 시장대응으로는 "당분간 유럽 상황에 따라 단기 방향성이 좌우될 수밖에 없고, 예단보다 대응이 중요한 만큼 박스권(1700~1900pt) 대응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종목 선정에 있어서는 내수주(음식료, 유통, 엔터테인먼트) 대응과 기관 선호종목에 대한 접근이 유망할 것으로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유럽 및 각국 중앙은행들이 유로지역에 달러를 공급하기로 한 것은 유럽의 달러조달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한 것이나 정책 공조에는 박수를 보낼만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독일 금리는 안전자산 선호로 하락하는 것도 있지만 환율과 함께 놓고 보면 신용위기와 경기부진을 함께 반영하고 있어 미국보다도 열악한 상황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미FOMC미팅을 통해 접할 가능성이 높은 QE3는 방식보다 방식을 통한 자금 창출효과에 있을 것이나 무엇보다도 은행의 기능을 살피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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