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미국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국내증시는 지난 주말의 상승흐름을 이어가며 2% 대의 강세로 마감했다. 기관 매수와 함께 차화정을 비롯한 기존 주도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는 개인소득과 소비 증가에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보험주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건설은행 지분매각을 발표한 BOA를 비롯한 급융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금일 국내증시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투심이 어느정도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뉴욕증시 훈풍과 함께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략가들은 버핏의 행보와 버냉키의 발언에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지만, 미 경제지표 개선, 남유럽 국가들의 국채금리 상승세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스피의 기술적 분석과 함께 1900p와 1800p를 횡보하며 서서히 오르는 시나리오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9월 코스피의 기술적인 분석으로 2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는데, 첫번째로 2번째 하락갭이자 61.8% 되돌림 구간인 (2000선)을 메우는 경우로 이경우 1800까지의 밀림현상을 다시한번 겪고 나서 다시 2000으로 급격히 오르게 되며, 두번째로 1900과 1800을 횡보하며 서서히 오르는 시나리오로 두번째 시나리오를 주목하며 1900에서 팔고, 1800 밑에서 사는 전략을 추천하였다. 미국은 9월 초순까지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구간으로 특히 달러가 횡보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도 내려가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 경우 중소형주 종목장이 연출되거나, 낙폭과대 대형주 트레이딩의 장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버냉키 효과'에 전일 코스피 3% 가까이 급등했으며 "글로벌 증시 못난이인 미국 금융주의 강세"가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금융주 주가 반등, 부도 위험 하락의 계기는 버핏의 BofA 투자 소식이라고 밝혔으며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 파산 이후 골드만 삭스에 투자할 때에도, 2009년 11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를 인수할 때에도 이번 BofA 투자와 마찬가지로 미국 경제(기업)에 대한 낙관적 의견 피력"했다고 언급했다. 시장대응으로는 버핏의 행보, 버냉키의 발언으로 투자심리가 이전보다 나아졌지만 "월말 월초 미국 경제지표 개선 여부,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해 오는 9월에 이태리 국채 만기가 무더기로 도래하는 가운데 남유럽 국가들의 국채금리 상승세 진정될 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하나대투증권은 가격 조정을 급하게 받았던 과거 유사한 사례를 언급하며 MACD 골든크로스 발생 이후 10일 동안의 추가적인 상승폭이 4~5%에서 제한되었다고 말하고 시장대비 강세를 보일 섹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어떤 섹터가 시장대비 아웃퍼폼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 첫째는 하락률, 둘째는 최저점으로부터의 상승률, 마지막으로 MACD 골든크로스 이후의 10일동안 최대 상승률를 살펴봐야 한다며 화학, 조선, 자동차 등의 섹터가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