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신용등급 강증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 쇼크 영향에 하락 출발한 전일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 옵션만기에 따른 영향이 미미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을 결정했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개선과 함께 유럽채무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4%에 가까운 급등세와 함께 다시 11000p를 회복했다. 유럽과 뉴욕증시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금일 국내증시는 반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략가들은 과대낙폭 이후의 자율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본질적인 대안이 없다면 지수반등은 길지 못하고 그 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시장대응 으로는 단기적으로 짧은 트레이딩 접근이 효과적일 것이라며 안정성을 고려하면 내수주, 수익률에 초점을 맞추면 우량 대형주가 공략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전일 시장상황에 대해 금통위와 옵션만기라는 이벤트를 무사히 넘겼다며, 변동성이 높았지만 금리는 예상대로 동결되었고 차익거래는 지난 10일 매물부담을 덜어내며 별다른 충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과대낙폭 이후엔 자율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게 되지만 의미있는 반등을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문제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더블딥을 막기위한 미국의 구체적 행동전략, 유럽의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럽재정안정기금 증액 확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글로벌 공조노력이 실행되어야 한다며 본질적인 대안들이 나오지 않는다면 지수의 반등은 길지 못하고, 그 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양증권은 미국에서 촉발된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유럽권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단기간 과도한 낙폭에 비하면 지극히 미미한 상승이지만 급락양상이 점차 제어되고 있다는 점은 조금이나마 의미 부여가 가능한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판단했다. 국내 고용지표 개선세 지속, 이론 6월 기계수주 급증 등 실물경제 청신호를 언급하며 "여기에12일 발표 예정인 미국 소매판매까지 개선세를 이어갈 경우 더블딥 우려는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대응으로는 "단기적으로는 짧은 트레이딩 접근이 여전히 효과적일 것"이라며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실적 모멘텀을 갖춘 내수주가, 수익률 제고에 보다 초점을 맞춘다면 펀더멘털 대비 낙폭이 과도한 우량 대형주를 공략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하나대투증권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을 계기로 남유럽 몇몇 국가에 머물던 재정위기 문제가 선진국 전반으로 확산되는 현재와 같은 혼돈의 시기에는 금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지속될 깃이지만 주가와 금의 상대적인 가격레벨을 보면 주가의 가격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주가급락 후 나타나는 비추세적 흐름(급등출발 후 음봉, 급락출발 후 양봉)은 '08년 10월에도 경험한 바 있으며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나 단기바닥을 다져가는 하나의 현상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