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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가의 눈] 미 FOMC 앞두고 관망흐름 나타날 가능성 높아 2011/04/27 08:37
김태풍앵커

소폭 상승출발한 전일 국내증시는 투신을 중심으로한 기관 매도세가 지수에 부담을 준 가운데 조정흐름이 나타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낙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며 2200p를 지켜냈고 코스닥은 상대적 약세가 뚜렷한 가운데 1%가 넘는 하락폭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포드, 3M등 주요기업 실적호조와 함께 4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개선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금일 국내증시는 뉴욕증시 강세 영향속에 반등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미국 FOMC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관망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략가들은 2차양적완화 종료 이후에도 정책기조가 긴축으로 급선회할 가능성은 낮다며 긍정적인 시장접근을 유지하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 관련 글로벌 주식형펀드로 4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 되고 있다며 외국인 수급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양증권은 증시와 관련해 "특별히 호재나 악재가 부상하지 않는 가운데 KOSPI는 직전 4거래일 동안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과 주중 FOMC회의를 앞둔 경계감으로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6월 QE2 종료를 앞두고 국내증시 상승 원동력의 한 축을 담당한 외국인 유동성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상존하지만 "QE2 종료 이후 정책기조가 출구전략 또는 금리인상 같은 긴축으로 급선회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시장대응으로 추가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긍정적인 시장접근을 유지하라며 "기존주도주(자동차, 화학)와 함께 차기 후발주로 유력한IT, 철강, 은행 등도 관심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증시에 대해 주 후반에 예정되어 있는 미국 FOMC 앞두고 관망 심리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했는데, "밸류에이션 부담 크지 않고, 한국 관련 글로벌 주식형펀드로 4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 되면서 외국인 수급 여건도 개선되고 있는 만큼 우리시장 순항 중에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증시 순항과 달리 중국증시가 긴축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작용하며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미국의 2차 양적 완화 종료가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면서 국제 상품가격 상승세 진정, 물가 상승 압력 완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추가 하락보다 반등 시나리오를 염두에 둘 필요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5월 증시를 전망하며 고유가 및 유로지역의 재정문제라는 풀어야할 숙제가 남아있지만 양호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진시장 대비 과열논란을 빚었던 밸류에이션이 안정적인 수준으로 회귀했음을 고려할 때 향후 3개월 지수전망을 2050~2350p로 제시했다. 섹터전략으로는 5월에도 주도섹터의 아웃퍼폼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고, 또한 실적저점 통과와 계절적 성수기 도래로 기대가 높은 반토체와 하드웨어, 낮은 밸류에이션과 높은 이익성장성이 전망되는 은행, LNG선 발주이슈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조선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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