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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가의 눈] 단기적으로는 일본 복원력 보다는 불확실성에 주목 2011/03/21 08:49
김태풍앵커

최근 시장 변동성을 키운 일본 지진과 리비아 정정불안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분위기와 함께 18일 국내증시는 반등흐름을 이어가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가 지수상승을 이끈 가운데 개인은 순매도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는 일본과 리비아 악재의 영향력 약화와 함께 일부 은행에 대한 배당 증액 및 자사주 매입 허용 소식에 금융주를 중심으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금일 국내증시는 최근 시장 변동성을 확대를 이끈 해외 악재 영향력이 국제사회 공조와 함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사태 추이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신중한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략가들은 일본 지진 영향력에 대해 언급하며 단기적으로는 일본의 복원력 보다 불확실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국적군의 리비아 군사시설 공격에 대해서는 이미 증시에 반영된 요소이며 국제유가 급등을 초래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통상 경제학에서는 자연재해와 소규모 전쟁은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이해하는데, 당장의 고통이 복구되는 과정체서 창출되는 가수요가 이후 경기회복을 가져오는 것으로 본다며, 일본 증시는 장중 저점 대비 12% 상승하였고, 코스피 역시 일본 대지진 발발 이전수준으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종별로 보면 명암이 엇갈리며, 코스닥은 지진발발 이전보다 5% 이상 떨어진 상태인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여전히 심리적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은 일본의 복원력보다 불확실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국제유가의 백워데이션 현상은 여전히 진행형이어, 코스피 반등의 제한요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쇼크가 올때는 헤게모니가 바뀌며, 이는 단기적 방향성과 상관없는 부분인데, 우선 전면적인 글로벌 긴축이 약화될 가능성으로 은행과 보험주에 대한 기대는 약화되었으며, 대체에너지는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으며, OCI와 대우인터내셔널 등 관련주에 주목하여야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최근 일본 엔화가 일본을 비롯한 G7의 외환시장 개입(2조 5000억엔 규모)으로 약세로 돌아섰지만, 엔화의 추세적인 약세전환에는 좀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갖는 실효성이 의문이며, G7의 엔고저지 합의 역시 추세적인 전환시기를 앞당기지는 못할 것이며, 다만 투기적 세력 개입에 따른 엔화 폭등을 제한하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9일 다국적군의 리비아 군사시설 공격 단행은 이미 여러차례 증시에 반영된 요소이며, 과거 걸프전 당시 걸프전 발생 직후 국제 유가가 빠르게 하락했다는 기억을 볼때 이번 리비아 공습이 국제 유가의 급등을 초래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앞으로 국내증시의 전형적인 상승반전을 예상했다. 이유로는 Weekly Candle상으로 망치형이 지난주에 완성되었는데 이는 상승반전의 확률이 매우높은 대표적인 유형이라 전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러한 망치형이 출현한 09년3월, 10년5월, 그리고 지난주는 의미 있는 지지선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라 말했다. 또한 리비아사태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군사개입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군사개입이 장기화되지만 않는다면 리바아 사태의 해결의 시발점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했다. 주식시장은 일본대지진이전의 수준을 회복했고 급락업종이 반등탄력도 높았으니 이제는 1Q실적전망도 양호하고 대회변수에서 자유로운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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