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제 사연도 좀 올릴께요...
전 주식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씽크풀 게시판 보고 많이 배웟습니다.
그리고 유료서비스에도 가입햇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돈벌엇습니다.
그런데 올해 비실비실 거리더군요. 큰 손실 없엇지만 별 수익도 없엇습니다.
그러다가,
거기서 SK 추천햇습니다.
전 왕창 삿습니다. 갈 것 같더라구요.
이것저것 손해본 것도 많은데, 이 종목은 너무 많이 삿습니다.
안하던 짓하면 죽는다더니
사십평생 주식 안하다가 여기저기 돈 번 사람이 하도 많아서 이렇게 시작햇습니다.
그런데 주식은 정말 일장춘몽이더군요
지난날 영화가 그냥 어젯밤 꿈 같습니다.
저 주식하는지 집사람을 알고 잇습니다. 특별히 말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알수밖에 없었습니다.
결혼하고 거의 이십년동안 집사람 몰래 한 거라고는 친구들이랑 몇 번 술마신 것 뿐입니다.
대한민국의 정말 착한 가장이엇습니다.
학창시절에 공부도 잘햇습니다. 남들이 좋아하는 대학, 남들이 가고 싶어하는 전자회사도 다녓구요.
월급도 많앗습니다.
그런데, 책임연구원에서 더 이상 승진이 어려워 보엿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회사 그만둿습니다.
이직하려는 곳과 틀어지니 생각보다 이직이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더 이상 샐러리맨 할 필요가 잇나 싶엇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많으니깐 주식을 하게 되엇습니다. 주식해서 참 돈 쉽게 모이더군요.
예전에는 야근에 주말근무를 밤새서 한달 해야 손에 쥘 수 있는 돈을
하루만에 벌기도 햇습니다.
easy come, easy go....
그런데 올해부터 조금씩 조금씩 계좌가 줄기 시작햇습니다.
그래서 욕심으로 이 종목을 많이 매수햇습니다.
님께서는 집사람 몰래 주식하신다구요?
그러나 말 안해도 표안날 수 있지만, 전 그렇지 못합니다.
지금은 다른 수입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 심정은
저 아기를 안고 말을 달리는 아버지 같은 심정입니다.
다만, 아기가 죽지 않고 살아 있기만을 바라며 달리고 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졋습니다.
그런데 주식한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너무 늦게 시작해서, 너무 절박할때 시작한게 아쉬울 뿐입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