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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가의 눈] 중국 긴축우려 재부각, 단기 조정가능성 있어 2011/01/21 08:39
김태풍앵커

최근 상승 부담감 속에 약세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지속적인 마이너스권 움직임을 보였지만 2100p를 굳건히 지켜내며 2106.66p로 마감했다. 반면 장초반 상승흐름을 보였던 코스닥은 상승폭을 반납하며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이 두드러진 가운데 투신을 중심으로한 기관매물이 지수에 부담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는 과열우려와 함께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따른 긴축우려에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최근 상승폭이 컸던 나스닥지수의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상품가격 약세에 관련주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금일 국내증시는 과열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긴축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있어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신중한 시장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략가들은 전세계의 인플레이션 공포에 대해 언급하며 FRB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앞당겨 지고 있어 중기적 인플레이션 압력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증시는 2011년 경기와 실적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구간이라며 방향성 훼손과 무관한 하방압력은 저가매수 기회로 접근하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세계가 연초부터 인플레이션 공포에 휩싸이고 있지만, 작년말 2차 양적완화를 결정할 당시 FRB목표의 목표는 장기금리를 끌어올려 소비와 투자 욕구를 활성화하고 디플레이션을 예방한다는 것으로 어느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울고있는 나라는 아시아 국가 뿐 아니라, 유로존 물가상승률도 2%를 상회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원인은 외부적 요인으로 지속 가능성과 영향도 외부요인에 의거 판단해야한다고말했다. 일단 미국의 물가와 금리에 대한 기대 수준은 정상화가 되어, FRB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앞당겨 지고 있어 중기적으로 인플레 압력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주목해야할 지표는 미국의 금융주 주가와 통화승수라고 말했다. 최근 계속 오르기만 했던 미국 상업은행 주가가 2~4% 하락세를 보였는데 , 특히 이를 주목하며 코스피가 12월부터 쉼 없이 오른만큼 언제든지 5~10%의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단기 이격부담과 함께 조정 압력이 가중되고 있지만 업종 ADL을 통해 섹터 로테이션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섹터별 로테이션 관점에서 대응할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따라서 향후 주가지수 이격부담에 따른 조정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섹터별 로테이션 수요는 견조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로테이션 수요의 기저에는 실적에 대한 센티멘탈 개선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섹터별로는 이익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산업재, 소재, IT, 경기소비재, 금융,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로테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양증권은 최근 증시에 대해 "반복적인 남유럽 재정 리스크나 중국의 긴축행보에 민감하기보다는2011년 경기와 실적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구간"이라며 상승조합에 뚜렷한 변화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관성과 내성을 향유할 때라고 판단했다. 외국인의 매수강도 약화와 관련해서는 "특별한 조정 없이 고점을 경신하는 과정에서 자금 성격에 따라 단기급등 부담을 느낀 차익매물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했는데, 몇 가지 이유를 들어 외국인 스탠스 변화를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언급했다. 전략으로는 "100만원 돌파를 시작으로 국내증시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주가 Re-rating 기대감은 업종별 순환매와 함께 완만한 지수 우상향 흐름에 일조할 것"이라며 방향성 훼손과 무관한 하방압력은 저가매수 기회로 접근하기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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