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상승 출발했던 30일 국내증시는 코스피지수가 연고점을 경신하며 2050p선에 안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최근의 상대적 강세흐름을 이어가며 1%중반의 강세를 유지, 510p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는 연말 휴가와 함께 한산한 모습이 이어진 가운데 특별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 혼조흐름을 이어갔다. 2011년 첫거래일을 맞아 금일 국내증시는 지난주의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실적전망에 따른 세심한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금일 거래소 및 코스닥 시장의 개장시간은 10시로 예정되어 있다.
전략가들은 1월효과에 대해 언급하며 통념과는 달리 수익률이 특이값을 제외하면 그다지 높지 않다며 1월 시장의 관전포인트는 미국 국채금리와 상품가격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011년 이후 주요국 성장률과 변동성 지표는 새로운 안정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월의 수익률이 다른달에 비해 높고, 특히 중소형주가 대형주보다 높은 성과를 보인다는 '1월효과'라는 말이 있으나, 통념과는 달리 대형주의 상승폭이 더 높으며, 1월 평균 수익률도 특이값을 제외하면 1.0%로 그다지 높지 않다며, 1월 월간 코스피 밴드는 1950 ~ 2090으로 제시하였다. 1월 시장의 관전 포인트는 오히려 미국의 국채금리와 상품가격인데, 두 지표의 상승은 통상 경기회복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되나 임계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안전자산의 대표격인 스위스 프랑과 위험자산의 대표격인 호주 달러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을 감수하려는 투자자와 위험을 회피하려는 투자자간의 심리전이 팽팽함을 보이고 있어, 최근 2년간 향유하였던 글로벌 공조로 인한 유동성 효과의 부작용들에 대해 한번쯤 고민하기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011년 금융시장에 대해 한국경제는 1분기에 경기저점을 확인하는 한편 선행지수 상승반전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통화긴축과 함께 한은 금통위도 상반기중 두차례 가량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통화긴축이 경기를 위축시킬 정도로 강하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2011년 주식시장은 성장과 기업이익이 안정화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금융위기 2년차에서 벗어나는 2011년 이후 주요국 성장률과 변동성 지표는 새로운 안정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1월 증시에 대해 전망하며 연초 정책기대를 위시한 1월 효과와 이머징 시장의 약진을 발판삼아 역사적 고점을 넘는 강세가 시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의 긴축정책과 위럽 재정위기 이슈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지수전망으로 1950~2150p를 제시했다. 섹터별로는 소재, 금융 섹터의 비중확대 및 필수소비재, 통신서비스 섹터의 비중축소를 기본으로 은행, 철강, 반도체, 건설업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