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 전체
  • 토론광장
  • 동호회
  • 미니홈
목록 윗글 아래글
해외악재 영향력 제한적 2010/11/18 08:47
김태풍앵커

해외 악재에 -1%대의 하락세로 출발했던 전일 국내증시는 장중 상당부분의 낙폭을 회복하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하며 낙폭회복을 이끈 가운데 외국인은 3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 했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매출확대 기대감에 소매주를 중심으로 상승흐름을 보였지만 아일랜드 재정 리스크가 해소되지 못한 상황에서 금융주 약세가 이어지며 혼조세를 보였다. 금일 국내증시는 해외악재 영향이 여전한 가운데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신중한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략가들은 달러강세와 중국의 긴축효과,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이들 악재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대응으로는 일일 변동성에 너무 연연치 말고 조정시 대형주에 대한 분할 접근이 유효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국투자증권은 8월 말부터 미국 양적완화 기대에 힘입어 달러 약세, 원자재 상승, 이머징 채권과 주식의 강세가 나타나며 코스피는 1700에서 1976까지 상승하는 강세가 나타났었는데, 미 연준이 양적완화를 발표한 이후 오히려 달러 강세가 나타나며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의 달러 강세는 새로운 추세라기 보다는 8월 말부터 나타난 두드러진 달러 약세에 따른 부수적인 현상으로 달러 강세도 증시하락도 제한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지는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긴축효과는 중국증시에는 그 충격이 크게 나타날 수도 있지만 글로벌 증시의 경우는 그 효과는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로의 약세와 재정위기 역시 과도한 달러 약세에 따른 부산물로 나타난 정치적, 경제적 부담이라며, 역시 그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머물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현재 증시와 관련해 다소 멀어진 호재와 좀더 가까워진 악재라고 진단했는데, "드러난 악재들의 면면을 따져볼 때 중기추세 훼손용으로는 부족"하다며 코스피 1850선(60일선)은 악재에 대한 과잉해석으로 판단했다. 중국의 긴축을 공식적인 긴축선언으로 보는 것은 곤란하며 "이번에 문제를 촉발한 아일랜드의 2011년 국채만기 도래액은 150 억 유로 정도로 구제금융기금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시장대응으로 기간조정은 중기추세 복귀를 위한 전초단계라며 "일일 변동성에 너무 연연치 말고 조정시 대형주 분할 접근 이후 진득하니 버티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이다.

 

 

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어주던 중국에서 재차 긴축 이슈가 강하게 부각되고 있으며, 눈높이가 높아진 미국의 경제지표는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많다며, 유럽재정 이슈의 재부각과 이머징국가들의 자본유입 규제 등으로 원활한 자금흐름에 제동이 걸릴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식시장 측면에서 그동안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선반영되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유동성 효과를 상당부분 반감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당분간은 한두차례 기술적 반등은 가능하겠지만, 시장 전반적인 조정압력이 유지될 수 있는다는 점에서 여전히 공격보다는 방어를 우선으로 하는 투자자세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3

한마디 쓰기 현재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목록 윗글 아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