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시장에서 지수 조정의 계기를 마련한 사건이 바로 금융위원장의 외국인의 채권에 대한 원천징수세 도입과 정부의 환율에 대한 지나친 의견등을 들수 있음.
일본 정부에서 한국 정부의 지나친 환율 개입으로 인해 일본의 경제가 불이익을 받고 있다면서 환율 보호무역에 대한 강력한 지적.
물론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원달러 환율이 유지된다면 정부입장에서는 지속적인 수출로 인한 수출기업경쟁력 확보 및 세수확대를 꽤할 수 있음.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일련의 과정 및 정부의 지나친 발언등은 한국의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외국인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고 보임.
내년 경제성장률을 5%로 잡은 정부는 환율이 내리면 수출경쟁력에서 상당히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이것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국가경쟁력의 약화를 가져와 유동성 자금이 한국을 피해 일본과 그 외 지역으로 향해갈 수 있다고 보임.
지금 상황에서는 정부가 인위적으로 조절하려고 하는 것보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를 인정하면서 환율로 인해 득과 실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임.
환율이 내리면서 특히 수입물가가 싸지기 때문에 이는 환율하락이 가져오는 하나의 혜택이고, 또한 중국관련 수출주 역시 위안화와 원화강세에 크게 좌우되지 않기 때문에 이 또한 장점이 될 수 있음.
결국 환율이 하락하면 오히려 국민입장에서는 더 싸게 필요한 의약품이나 수입원유를 구입할 수 있는 계기로 내수가 견실해 질 수 있고 이것은 일부 기업의 손실보다 휠씬 큰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보임.
지금 정부가 굳이 구두개입으로 환율이 내리는 것을 막아서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에게 신뢰를 막을 이유는 없고, 불필요한 발언으로 국제사회에서 오해를 일으킬 이유는 없다고 보임.
지수 2000이상을 얼마든지 시장경제에 따라 상승할 수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기 보다는 글로벌 추세에 흐름대로 인정하고, 그대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임.
요 근래 정부의 반응이 너무도 주식시장을 뒤흔들고 있고, 이것으로 인해 결국 피해를 보는 사람은 한국에 투자한 분들이기 때문.
시장이 쉬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국인이 선물에서 수익을 실현하면서 그동안 매수했던 미결제 물량을 대부분 정리했다는 사실은 또 하나의 과제를 안겨줌.
시장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 상황이 지속되어야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데 돌발적인 발언들은 그 예측에 변수를 제공하여 투자자로 하여금 배신감을 갖게 만들어 결국 Buy Korea의 초심을 잃게 만듦.
환율 800원대에서도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은 최고였고, 당시 건설업체는 세계적으로 견고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