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로동선 夏爐冬扇
2009/04/17 13:58

여름의 화로와 겨울의 부채란 뜻으로 곧 격이나
철에 맞지 않거나 쓸데 없는 사물을 비유하는 말이다.
"쓸모 없는 재능을 내세우고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는 의견을 내놓는 것은
여름에 화로를 권하고 겨울에 부채를 내미는 것과 같다" (作無益之能 納無補之說 (獨如以夏進爐以冬奏扇 亦徒耳)
겨울의 화로와 여름의 부채는 유용하고 환영 받는 물건이지만
겨울의 부채와 여름의 화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무용지물인 것 같다.
그러나 여름의 화로라 하더라도 그것으로 젖은 것을 말릴 수도 있으며
겨울의 부채라 하더라도 그것을 부침으로써
꺼져가는 불을 살려서 활활 타게 할 수도 있지 않은가?
좀 더 비약하면 아무 쓸모 없이 보이는 것이 때로는 어느 것보다
더 유용하게 쓰이는 이른바 장자의 '쓸모없는 것의
쓸모 있음(無用之用)'의 철학에도 생각이 미친다.
장자는 '사람들은 모두 유용(有用)의 쓰임을 알지만 무용(無用)의 쓰임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버린 돌이 주춧돌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못쓰겠다고 단념하고 내버린 것이
나중에 중용(重用)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범속한 인간들의 눈에 무용으로 보이는 것이 도리어 대용(大用 크게 쓰임)으로 쓰일 수도 있다.
현재 자신의 모습을 비록 초라할 지라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며 앞으로 나아간다면
이후에 큰 인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귀한 존재이며 다른이에게 없어선 안될 존재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달려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성투 하십시오
달공이








달공님 잘읽었읍니다.
한주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며 다시한번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신고
달공이님 글에 용기 불쑥..불쑥 얻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신고
antique님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오^^ 신고
cook901님 화이팅 하십시오^^ 신고
좋은 글...감사 드립니다 신고
감자qk님 반갑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