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2009/03/03 09:59
'수주대토’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수주대토'라는 말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어느 농부가 일을 하다가
힘들어서 물 한 모금 마시고 그늘에서 쉬고 있는데
토끼가 숲에서 나오더니 밭고랑으로 달리다가는
그 가운데 그루터기가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걸려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이 농부는 토끼를 집으로 가지고 와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토끼탕을 해서
배불리 먹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농부는 어제 끝내지 못한 일을 위해
연장을 들고 다시 밭에 나가 일을 하는데
문득 어제 일이 떠올랐습니다.
"고생할 필요가 뭐가 있어? 오늘도 토끼 한 마리 나오면 되는데"
순간 농부는 연장을 밭에 내려놓고
그늘로 가서 누워 숲속을 주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하루 해가 저물었습니다.
그 다음날도 농부는 아예 밭에 나가
돗자리를 깔아놓고 토끼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는 동안 밭에는 잡초가 무성하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씨앗을 심을 시기를 놓쳐
열매를 아예 얻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불안하면 움직이라는 말을 저는 좋아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 않았음으로 인한 후회를 남기지 않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성투하십시오
달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