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50p를 회복했다. 무엇보다 양호했던 매크로 변수가 선물지수의 상승을 이 끌었는데 드라기 ECB 총재의 양적완화 시사 발언 등이 대표적이었다. 게다가 수급 모멘텀도 양호했다.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대규모 프로그램매수가 유입되었다. 이 러한 시장환경은 외국인의 선물매수를 자극했는데 9월 동시만기 이후 누적 포지션 은 무려 4만계약의 순매수에 근접하고 있다. 주간 단위 선물지수는 1.85p 가량 상 승했다. 주말거래 선물 거래량은 13만계약이었고, 선물 미결제약정은 12만 1,000 계약으로 마감했다.
선물시장, 판은 바뀌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앞서 요약한 바와 같이 프로그램매수가 폭발했고 글로벌 증 시도 안정을 찾고 있다. ELS 관련 불안요인으로 꼽혔던 HSCEI는 어느새 1만 700p까지 반등한 상황이다.
선물시장은 확실히 달라졌다고 본다. 판이 바뀌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이해가 쉽다. 가장 중요한 단서는 미결제약정과 외국인의 선물매매 메커니즘이다. 일단 9월 동시 만기 직전으로 되돌아갈 필요가 있다. 당시는 베이시스의 수난기였다. 미국 기준금 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였다. 따라서 외국인의 선물매도와 베이 시스 약화에 따른 매도차익거래가 시장을 압박했다. 당연히 스프레드도 약세를 보 였고 외국인의 선물매도는 차근월물이었던 12월물로 롤 오버되었다.
9월 동시만기 직전 선물 미결제약정의 고점은 무려 15만 4,000계약이었다. 현재의 12만계약과 비교하면 3만계약 이상 많은 수치였다. 매도로 대응했던 선물 외국인의 포지션은 모두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필수적인 헤지 물량을 고려하면 신규 매수 도 일부 확인된다. 분명히 분위기는 바뀌었다.
NH 최창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