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라는 불확실성이 제거됨에 따라 선물지수는 반등을 나타냈다. 연휴 직후 첫 거래에서는 시가 대비 5p 이상 상승하는 탄력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다만 중국 증시가 휴장에 들어간 이후 모멘텀 부족과 경계감이 나타났고 주말거래는 1.8p의 약세로 마감했다. 선물 외국인은 철저한 추세 추종으로 대응하면서 주간 단위로는 8,000계약의 순매수를 집중했다. 주말거래의 되돌림으로 인해 주간 단위 선물지수 는 2.35p 상승했고, 선물 미결제약정은 12만 3,000계약을 기록했다.
한 박자 빨리 다가온 10월 만기 관전법
10월 1일이 첫 번째 목요일이어서 이번 주 목요일이 10월 옵션만기일이다. 한 박자 빨리 다가온 만기라는 점에서 관전 포인트를 짚어 보고자 한다. 먼저 지난 9월 만 기 상황을 리뷰 할 필요가 있다. 9월 동시만기를 앞두고 나타났던 베이시스의 악화 와 스프레드의 급락 등으로 부정적인 만기가 유력했다. 하지만 베이시스 악화를 이 용해 진행되었던 매도차익잔고가 만기 당일 대거 청산되면서 대규모 프로그램매수 가 유입되었다.
다행히 9월 동시만기 이후 선물 베이시스는 일관성 없는 흐름을 전개했다. 외국인 의 차익거래를 보면 단적으로 알 수 있는데 누적으로 보면 47억원 순매도에 불과하 다. 좀더 자세히 뜯어봐야겠지만 차익거래와 관련한 만기 이슈는 크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면 방향성과 관련한 분위기를 파악해야 한다. 외국인의 파생형 ETF 보유비 중 추이를 통해 추론하면 인버스 ETF를 한 차례 정리한 후 다시 쌓고 있는 형태이 다. 미국 기준금리 동결 이후 극단적 하락 경계감은 희석되었으나, 완전히 제거되었 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최근 파생형 ETF의 외국인 비중과 지수흐름이 일치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수를 참고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NH 최창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