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p 근접
− 유럽과 홍콩 증시의 강세가 선물 6월물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플러스를 유지한 가운데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 발표로 인해 두 종목 모두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렇듯 현물시장의 움직임이 양호했다. 그리고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7,000계약을 상회하는 대규모 순매수를 전개하며 상승흐름을 이끌었다. 결국 선물 6월물은 1.85p 상승한 259.45p로 마감하면서 260p에 바짝 다가섰다.
만기 Update: 따뜻한 4월 만기를 즐겨라
− 이번 4월 옵션만기는 긍정적으로 예상한다. 근거는 대략 세 가지 정도이다.
− 가장 먼저 외국인의 비차익거래 행보이다. 글로벌 ETF의 설정액 추이 등을 보면 EM에서는 자금 유출이 확인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이 주로 DM에 집중된 영향이다. 하지만 외국인의 비차익거래는 달랐다. 연 초 이후 꾸준한 매수세를 전개하고 있는데 전일에는 무려 1,7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만기효과는 아니지만 지수의 하방경직성 확보에는 긍정적인 대목이다.
− 두 번째는 선물 수급이다. 미결제약정의 감소와 함께 지지부진한 선물지수의 움직임이 연출되었지만 전일은 달랐다. 6,000계약의 미결제약정 증가를 동반한 외국인의 강력한 선물매수가 전개되었다. 포지션 정리 후 다시 상승에 가담한 투자자가 생겼다는 시그널로 보인다.
− 마지막으로 베이시스이다. 3월 동시만기 직후보다는 다소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플러스 괴리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조건이라면 차익거래의 경우 청산에 나설 수 없다. 이러한 시장상황들을 종합해보면 4월만기는 긍정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4월 만기보고서에서 제시했던 바와 같이 대형주 중심의 매수대응을 유지한다.
NH 최창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