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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심리.... 2011/11/01 21:32
요동벌판
 

하수와 고수의 바둑승부를 보면 참 재미있는 현상이 하나 있다,,,

하수는 "돌에 집착"하고,,,

반면에 고수는,,, "돌에 초연"하고,,,대신 "집의 크기"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상대편 돌을 잡으면 그것이 곧 집인데,,,무슨 차이가 있나,,,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얼핏보면 그말이 그 말같지만,,,그 차이는 정말 하늘과 땅 사이만큼이나 다르다,,,

이 얼핏보면 별 다를 바 없는 차이 하나로,,,하수는,,, 항상 하수상태에서 벗어날 수 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돌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집의 크기에 집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뭘까?

그것은,,, 바둑의 승패를 가르는 기준이,,,죽은 돌의 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죽은 돌을 포함하여,,,각자가 지은 "집의 크기를 비교하여" 승패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내가 상대의 돌을 10개를 잡고,,,집을 30집을 지었다면,,,내 집은 40집으로 계산된다,,,

그런데,,,상대가 비록 내 돌을 하나도 못잡았다고 해도,,,집을 41집을 지었다면,,,내가 1집이 부족하기 때문에,,,나의 패배가 되는 것이다,,,

결국,,,승리에 중요한 것은 "잡은 돌의 수"가 아니라,,,"집의 전체적인 크기"일 뿐이다,,,

 

그래서,,,고수들은 돌에 집착하지 않고,,,집의 크기를 키우는데에 집중한다,,,

하수가 고수의 돌을 잡으러 오면,,,고수는 먼저 계산을 한다,,,

이 돌을 살리는 것이 유리할까 아니면,,,이 돌을 미끼로 더 큰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까,,,후자가 유리하다고 계산되면,,,미련없이 사석작전을 펼쳐서,,,상대가 내 돌 한 두점 잡으려고 광분할때,,,한 두점을 주는 대신 상대의 돌을 철저히 틀어막아,,,대 세력을 형성하여,,,버린 돌보다 휠씬 큰 수의 집을 만드는 것이다,,,

하수가 고수의 돌 한 두개 잡고서 기분이 날아갈듯 입이 찢어질때,,,

고수는 사석으로 만들어낸 자신의 대 세력을 보며,,,조용히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하수의 돌에 대한 집착은,,,고수의 돌 한 두점을 잡는데 광분함으로써 대세를 망가뜨리는 것 뿐만 아니라,,,또 하나의 치명적인 잘못을 범하게 만든다,,, 

즉,,,고수의 공격을 받을때,,,여의치 않으면 자신의 돌 한 두점 버리면 될 것을,,,기를 쓰고 살릴려고  무리를 하다가,,, 결국 수십개로 키워서 죽이는 잘못을 계속 저지른다,,,

그렇게 대마가 죽고 나면,,, 심리가 크게 흔들려,,,광분하게 되고,,,이판사판 심리가 된다,,,그 뒤엔 분노에 가득차서,,,생각도 않고 마구 바둑을 둔다,,,빨리 이 바둑 끝내고 새롭게 두고 싶은 마음 뿐이다,,,

결국,,,불계로 대패한다,,,

(이 과정,,,트레이딩에서 매우 낯이 익은 과정 아닌가?)

이런 과정을 거쳐서,,,하수와 고수의 바둑 대결은 항상 고수의 일방적인 승리로 귀결되고,,,그 결과는 대부분 만방이다,,,

문제는 이 패배의 과정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이다,,,

열판을 싸우면 열판 다,,,돌에 대한 집착으로 패배를 면치 못한다,,,

한 두점 먹으려다가 고수에게 대세력을 허용하고,,,내 돌 한두점 지키려다가 대마를 만들어 죽이는 일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다,,,

다음판엔 반드시 이기겠다고 큰소리치고 덤비지만,,,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돌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상태로는,,,싸움기술을 늘려봤자,,,승부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하수심리,,,즉,,,"돌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심리상태로는 백약이 무효다,,,

  

상대의 돌 한두개를 잡으려고 집착하다,,, 상대에게 대세력을 형성하게 함으로써 패배의 빌미를 만들고,,,

내 돌 한두개 살리려고 광분하다,,,대마로 키워 죽임으로써,,,대패의 불씨를 만드는 시스템,,,

이것이 패자의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이 모든 패배의 근본씨앗은 바로 저,,,돌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다,,,

하수의 대부분의 착점은,,, 상대의 돌을 잡고 내 돌을 지키기위한 착점,,,즉,,,돌에 집착하는 착점이지만,,,

고수의 대부분의 착점은,, 상대의 집을 효과적으로 부수면서 동시에 내 집을 효과적으로 키우는데 가장 효율적인 착점,,,즉,,,집에 집중하는 착점이다,,,

상대의 돌을 잡고 안잡고 하는 것은 고수들에겐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기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집의 크기"이다,,,

집을 키우는데 더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자신의 돌이 몇개든 미련없이 버릴 줄 안다,,,고수들의 바둑에서는 그래서 큰 집의 바꿔치기도 종종 일어난다,,,서로가 집을 키우는데 바꿔치기가 유리하다고 판단하면,,,손에 땀을 쥐게 하는 커다란 바꿔치기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것이다,,,

고수의 "집의 크기에 집중하는 심리상태"는 자연스럽게,,,바둑의 전체 국면을 항상 보게 만들지만,,,

하수의 "돌에 집착하는 심리상태"는 자연스럽게,,, 바둑의 전체 국면을 보지 못하게 만들고,,,부분에 집착하게 만들어,,, 전투에 이기고도 전쟁에 지는,,,결국은 바둑을 망치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결국,,,하수가 고수로 되는 것은,,,흘러간 세월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무작정 싸움 기술 늘린다고 고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바로 저 돌에 집착하는 심리상태를 벗어나,,, 집의 크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착점 하나 하나가 집의 크기를 생각하는 착점으로 변화할때,,,그 때가 바로 하수에서 고수로 변모하기 시작하는 때가 되는 것이다,,,

 

 

바둑의 하수심리(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않는 심리)에 대한 것을 이렇게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은,,,이 바둑의 하수심리가,,,고스란히 트레이딩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아무리 노력해도 파생에서 이기지 못하게 하는 근본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바둑에서 집의 크기가 승부를 가르는 기준이라면,,,파생에서의 승패를 가르는 기준은 무었일까,,,

두말할것도 없이 그것은,,,"수익의 크기"로 결정된다,,,수익의 크기가 문제일뿐,,,다른 것은 사소한 것이다,,,

다른 것이 아무리 좋아도,,,상대적으로 수익이 작다거나 혹은 손실이 크다면,,,그 좋은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래서 파생의 고수들은 수익의 규모를 키우기 위한 투자에 집중한다,,,

수익의 규모를 크게 하기 위한 방법에는 전통적으로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수익의 규모 자체를 키우는 것이고,,,바둑으로 말하면 집을 크게 짓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손실이 발생할 때,,,버티지 않고,,,즉 그 손실을 키우지 않고,,,작을때에 자르는 것이다,,,바둑으로 말하면 미련없이 사석작전을 하는 것이다,,,

 

트레이딩 세계에는 다음과 같은 불멸의 격언이 있다,,,

"손실은 빨리 자르고,,,이익은 더 자라게 놔두어라,,,"

(Cut your losses short, let your profits run.)

고수는 이것을 당연한 투자방식으로 받아들이고,,,하수는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고수가 왜 고수냐,,,

위의 격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그에 맞는 방향으로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고수이고,,,

하수가 왜 하수냐,,,

위의 격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그에 역행하는 방향으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하수일 수 밖에 없고,,,고수들의 밥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손실을 키우면 그만큼,,,수익의 크기도 그에 비례하여 줄어들기 때문에 반드시 사석작전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작은 규모의 손실일때,,,그것을 아까워해서 머뭇거리면,,,단 한번의 치명적인 손실로,,,파산하게 된다,,,

단 한번의 치명적인 손실,,,

고수는 이것을 무서워하여 손실이 발생하면 항상 작은 손실로 마무리하지만,,,

하수는 설마 이런일이 나에게 일어날까,,,안일하게 생각하다가 파산으로 이른다,,,

바둑이야 패배하면 그 판을 접고 다시 새판을 두면 그만이다,,,

하지만,,,트레이딩에서 파산을 해도 그렇게 간단히 해결이 되는가...?

"단 한 번의 치명적인 손실"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실감나게 다가오지 않는다면,,,아직 고수가 되기에는 요원하다는 반증이다,,,

"단 한번의 치명적인 손실"에 대비하여 치밀하게 준비된 방어책이 없이 파생판에서 길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몇번의 눈 먼 승리를 할 수는 있겠지만,,,장기적으로 그가 가야할 길은 처참한 패배의 길외에는 없다,,,

 

 

트레이딩 세계에서,,, 고수와 하수가 이렇게 정반대의 투자를 하게 만드는,,, 가장 커다란 요인이 뭘까,,,

그것은,,,바둑에서 처럼,,,고수와 하수가 집중하는 대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고수들은 "수익의 규모"에 집중하는 투자를 하는데 반해서 대부분의 일반 트레이더들은 "승률"에 집착한다,,,

"승률"에 집착하는 것은,,,바둑에서 하수들이 "돌"에 집착하는 것과 완전히 똑같은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의외인가,,,?

그렇다,,,분명히 "승률에 집착"하기 때문에 영원히 하수신세를 못 면한다,,,

얼핏보면 승률이 수익규모를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처럼 보인다,,,마치 바둑에서 상대의 돌을 잡는 것이,,,또 내 돌을 살리는 것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될 듯 여겨지는 것처럼,,,

그런데 둘다 그 결과는 정말이지 치명적이다,,,

"승률"에 집착하면,,,그것이 우리의 심리상태를 흔들어놓아,,,잘못된 착점,,,즉 잘못된 투자를 하게 만들고,,,그 결과 영원히 하수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승률에 집착하는 심리는,,, 트레이더들에게 거의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왜 그럴까,,,

승률에 집착하면 우선,,,투자후 수익이 나고 있을때,,,일시적인 흔들림을 대부분 견디지 못한다,,,

이러다 손실이 나면 큰일이다,,,승률도 나빠진다,,,그러므로 손실로 변하기전에 빨리 이익실현을 해야 할 것처럼 느껴진다,,,이런 심리가 한번 마음에 일어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천길 낭떠러지가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안달하게 된다,,,그래서,,,시장에서 도망쳐 나오다시피 하지만,,,쥐꼬리 수익일망정 승리했다는데에 위안을 삼는다,,,승률에 집착하는 마음이 만들어낸 현상이다,,,

 

이처럼 승률에 집착하는 심리에 휘둘리면,,,절호의 매수찬스를 잡고도,,,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쥐꼬리 만한 수익으로 마감하게 되고,,,시장은 흔들림을 통해,,, 승률에 집착하는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의 흔들리는 물량을 빼앗아,,,보란듯이 치솟는다,,,

그때에야 땅을 치고 후회해봤자 이미 때는 늦다,,,다음에는 절대 흔들리지 말아야지,,,해 봐야 소용없다,,,

똑같은 현상이 다음번 매매에도 반복된다,,,왜냐,,,다음번에도 여전히,,,"승률"에 집착할테니까,,,

승률에 집착하는 한,,,아무리 좋은 수익기회를 잡아도,,,대부분,,,쥐꼬리 수익으로 마감하고 땅을 친다,,,

승률이야 좋아지겠지만,,,큰 수익을 만들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다,,,

시장이 저 높이 상승한 후에,,,분을 못이기고 추격 매수나 하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투자후 수익이 발생할 경우,,, "수익의 크기"를 키우려는 트레이더라면 시장에 대한 반응이 전혀 다르다,,,

절호의 매수기회를 잡았기때문에,,,시장이 하락으로 돌면 사석으로 한 두점 줄 각오를 하고,,,시장의 흔들림을 기꺼이 견딘다,,,하락으로 돌면 한 두점 손실로 마무리하고 다음기회를 노리면 그만이지만,,,만일 흔들리다가 하락하지 않고 상승하게 되면 큰 수익을 올릴 수도 있는 자리 아닌가,,,

예상 손실 대비 큰 수익을 올릴 수도 있는 자리에서(손익비가 큰 자리)  쥐꼬리 수익은 있을 수 없다,,,

장중 흔들림따위에 크게 마음 쓸 이유가 없는 것이다,,,

다시한번 말하자면,,,하락으로 돌면,,,한두점 버리면 그만이다,,,즉 손절매,,,사석작전을 이용하는 것이다,,,

승률이야 좀 나빠지겠지만,,,그것이 뭐 대수인가,,,시간이 흘러 시장이 흔들림을 멈추고 치솟으면,,,느긋하게 매도신호가 나올때까지 수익이 자라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이것이 수익이 났을때 고수들의 심리상태이다,,,

"손실은 빨리 자르고 이익은 자라게 놔둔다,,,"

"손실은 내가 관리하고 수익은 시장이 관리하게 한다" 

 

앞의 경우는 투자후 다행히 수익이 났을때 얘기고,,,

투자한 후 곧 하락으로 돌면 각 각  어떤 반응이 나올까,,,?

"승률"에 집착하는 대부분의 트레이더는 당연히 반등을 기대하고 기다림을 택한다,,,

어지간해선,,,이들에게 손절이란 없다,,,승률이 나빠지는 것이 견딜 수 없는 것이다,,,이들에겐 승률이 나빠지는 것과 손실이 커지는 것은 동일한 것이다,,,그래서 손실이 커질 수록 이들은 더욱 더 완고해진다,,,

죽일테면 죽여라,,,나에게 손절은 없다,,,

다행히 반등에 성공하여 쥐꼬리 수익을 내기도 한다,,,그러나 이런 투자는 정말 나쁜 투자다,,,단 한번의 치명적인 손실,,,나에게 설마 닥치겠어? 하겠지만,,,저런 식의 투자자는 항상 시한폭탄을 몸에 두르고 사는 사람과 전혀 다를게 없다,,,저런 투자자가 시장에서 퇴출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손실을 버티니 수익이 나더라고? 그러니 절대 손절매하지 않는다고? 그것이 바로 쥐약이다,,,그래서,,,저 맛에 취하면 작은 손절매를 못하게 되고,,,어느날,,,엄청난 손실에 맞닥뜨리게 된다,,,도저히 반등하지 않는 시기,,,반등하는 듯 하다가 더욱 폭락하기를 반복하는 시기,,,그런 날은 언제고 올 수 있다,,,

그 날이 바로,,,승률에 목매는 하수들의 제삿날이다,,,

더구나 이곳은 파생시장이다,,,

주식시장도 아닌 이곳에서,,,손절매없이,,, 사석작전없이 성공하겠다는 것은,,, 정말 망상도 그런 망상이 없다,,,

 

수익의 규모를 키우는데 집중하는 트레이더가,,,만약 투자후 시장이 하락으로 돌면 어찌 반응할까,,,

아주 간단하다,,,

반등에 대한 미련없이 즉각 미리 정한 손절라인에서 손절하고 다음의 좋은 기회를 기다릴 뿐이다,,,

승률이야 나빠질테지만 그런 것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다

수익의 규모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지 승률이야 큰 고려대상이 아니다

또 고수는 사석작전을 할때에 전혀 그 손실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엄청난 손실이 날 수 있는 상황을 저 작은 손실로 커버할 수 있는데 뭐가 아까울까,,,

저것이 아깝다고 생각한다면,,,보험료 아깝다고 보험안들고 차를 운전하는 사람과 다를 바 없다,,,

사고가 안나고 1년이 지나면 보험료 만큼의 돈은 굳겠지만,,,언젠가,,,대형사고 한번이면 자신의 인생은 박살난다,,,

보험료내는걸 아까워했기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재난인 것이다,,,

손절매 죽어도 안한다는 사람은 보험은 들고 차운행 하는지 정말 궁금할 뿐이다,,,

 

저 작은 손실을 각오함으로써 고수가 얻는 또하나의 큰 장점은,,,

시장이 큰 기회를 줄 가능성이 보일 때,,, 머뭇거리지 않게 되고 과감히 기회를 잡을 용기도 낼 수 있는 것이다,,,

만일 기회가 아니라면 작은 손실로 마무리하면 그만아닌가,,,자신의 판단이 틀렸을때 일어날 수 있는 손실을 작게 제한할 수 있는데,,, 무었을 두려워할 필요가 있겠는가,,,물론 승률이야 분명 나빠질 것이나 그것은 고수에게 그리 중요한 고려 대상이 아니다

좋은 기회는 항상 하락의 공포감 속에서 지나간다,,,그래서 승률 떨어지는 것이 무서워 손절 엄두를 내지 못하는 투자자는 죽었다 깨어나도 그런 좋은 매수자리에서는 손이 나가지 않는다,,,지나고 나서야 그자리가 얼마나 좋은 매수처였는지 알고 땅을 친다,,,다음번엔 놓치지 않으리라,,,마음 먹지만 다음번 기회가 와도 역시 놓치고 만다,,,

승률에 집착하는 심리를 품고있는한,,,치유할 수 없는 불치병이다,,,

 

잦은 손절매를 걱정하기도 한다,,,

하지만,,,잦은 손절매로 인한 아픔은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어떻게 해야 손절매 횟수를 줄일 수 있을지,,,손절폭 자체를 작게 할 수 있을지,,,그러면서도 시장에 큰 기회가 왔을때 놓치지 않고 진입할 수 있을지,,,깊이 깊이 연구하다보면,,, 자신의 투자에 관해 아주 깊은 공부가 된다,,,

투자시점(진입과 청산이 적절한가)의 문제,,,투자규모의 적정성문제,,,등,,,손절매 횟수와 손절매 규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다보면,,,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새롭게 깊이 들여다 볼 기회가 될 것이다,,,그러면서 정말 제대로 된 투자자로 거듭나는 것이다,,,

승률에 목매는 투자자들은 바로 이 중요한 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손실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때문에,,,승률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생각때문에,,, 손절매를 피하려고만 하지,,,그것을 발전적으로 극복하고 그것을 잘 다루어,,, 투자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할 생각은 아얘 하질 않는다,,,

손절매를 그래도 계속 회피하고자 한다면,,,차라리,,,투자를 그만두는게,,,가족을 위해서나 본인의 인생을 위해서나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손절매의 정복없이는 투자성공을 기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곳은 더구나,,,파생시장이 아닌가,,,

 

 

사석작전의 묘미,,,

하수들은 영원히 저 사석작전의 묘미를 알지 못한다,,,왜냐,,,저 사석작전의 묘미를 알게되면 더이상 하수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저런 정도의 손실은 언제든 기꺼이 즐겁게 시장에 제공하겠다는 적극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시장이 큰 트렌드를 만들며 움직이기 시작할 때,,,그 기회를 과감히 붙잡을 수도 있고,,,그동안의 몇번의 작은 손절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고도 훨씬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어서,,,수익률 곡선이 우상향 기울기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물론,,,시장이 이렇게 큰 트렌드를 만드는 날은,,,

승률에 목매어 필요한 손절을 안하고 버티는 우리의 영원한 하수들에게는 바로 제삿날이 되는 날이다,,,

 

승률,,,에 집착하는 투자를 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다음의 두가지 일이 일어난다,,,

수익이 날때는 쥐꼬리만큼,,, 큰 수익은 없다,,,흔들림을 견디지 못하므로,,,

손실이 나면 엄청나게 큰 치명타를 입게 된다,,,절대 작은 손절은 하지 않으므로,,,

작은 손실이 날때는 배째라,,,하고 버티기 때문에 작은 손실로 마무리하는 매매는 별로 없다,,,시장이 공포에 휩싸이고 시장이 엄청난 하락을 하고 도저히 반등의 가망이 없다고 판단될때에야,,,공포속에서 손절하기 때문에,,,일단 손실을 입으면,,, 그 크기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고,,,치명적이 된다,,,

탐욕과 공포,,,시장을 휘두르는 군중심리의 피해자는 그래서 항상  이들의 차지다,,,

즉 승률에 집착하는 투자는,,,수익은 짧게 자르고,,,손실은 길게 키우는 투자를 하게 만든다,,,

전통적인 증시 격언과는 정반대의 투자를 하는 것이다,,,

 

 

하수심리,,,

중요하지 않은 것에 집중하는 심리,,,

전체 국면보다,,,부분에 집중하는 심리,,,

바둑 돌에 집착하고,,,트레이딩 승률에 집착하는 심리,,,

삶과 죽음이 간단없이 오고가는 승부의 세계에서 정말 살아남고 싶다면,,,

우리를 패배와 파산으로 인도하는,,,저 하수심리를 버려야 한다,,,

저 하수심리를 끌어안은채로,,,승리를 위해 아무리 노력하고 분투하고 투쟁해봐야,,,돌아오는것은 파산뿐이다,,,

 

승률,,,?

좀 과격하게 말해서....

그런건 지나가는 개에게나 던져줘 버릴 일이다,,,

 

 

요동벌판,,,

28

  • 이노튼 11.01 21:50

    돈을 벌자고 덤벼든 일인데..말씀대로 승률이나 기타 본말을 잊은 부질없는 행태들..
    빠져들기 쉬운 함정을 정확히 짚어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신고

  • 무포사랑 11.01 21:5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신고

  • 잔동 11.01 22:31

    좋은글 감사 감사합니다 신고

  • 부라보탱고 11.01 22:56

    긴장문으로 꼭 중요한 부분 말해주고 싶은것 제대로 말씀 해주셨네요 허나 머리로 아는것 몸으로 때우기는 엄청 어려버요 감사합니다 신고

  • 천리먼길 11.02 02:41

    꿈과 승부욕은 누구나 있으며 그것이 탐욕이되고 지나치면 아는만큼의 자기덫에 걸려 자멸하겠지요
    그래서 주식격언 첫째로 "욕심을버려라"라는 말인지도..... 잘읽었습니다^^ 신고

  • JIANGOLA 11.02 17:13

    역시 심리가 항상 문제,심리만 다스릴수 있다면 무조건 성공/그리고 원칙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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