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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차익거래의 매수 전환은 매우 고무적 2011/03/04 08:39
글로벌투자

반가운 반등

모처럼 급등세가 연출되었다. 외국인의 현, 선물 동반 매수와 함께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반등하였고 선물 3월물은 5.05p 상승한 259.7p로 마감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 모두가 플러스를 기록해 양호한 해외 변수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요한 만기변수인 3월/6월 스프레드는 1.2p로 가격 변화가 없었고 선물 거래량은 30만계약을 조금 하회했다. 선물 미결제약정은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해 11만계약을 하회했다.

 

비차익거래는 주식형 수익증권 흐름의 바로미터

5영업일 만에 비차익거래의 매수전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매도우위를 보인 차익거래와 정반대의 방향성을 보여 순수한 주식 바스켓의 매수로 보인다.

비차익거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매우 다양하다. 주식형 수익증권의 설정과 환매 그리고 국민연금과 사모펀드와 같은 투자주체의 자금 집행 등이 중요 변수이다. 여기서 주식형 수익증권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2009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지수 급락의 여파로 랩의 돌풍이 잠잠해지면서 서서히 설정액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

전일 투신은 외국인 다음인 1,381억원의 현물 순매수를 기록했다. 앞서 언급한 주식형 수익증권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는 판단이며, 비차익거래는 이러한 움직임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상승 시그널 포착 중

전전일 데일리를 통해 인버스 ETF의 외국인 비중 감소를 확인했다. 야간선물에서도 외국인 누적 포지션의 순매수 전환이 나타나는 등 상승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다. 리비아 사태의 진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발견된 현상이라 260p 돌파에 무게를 두는 것이 바람직 해 보인다.

 

주식선물 Summary: 기아차 선물의 강세 지속

기아차 선물의 거래 점유율은 21%까지 증가했다. 기초종목의 강세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미결제약정의 증가가 동반되지 않았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주식선물 외국인은 3영업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거래량과 금액 기준 모두 매도 강화로 접근하고 있는데 최근 현물시장의 반등을 이용한 고점 매도 대응으로 풀이된다. 추가적인 외국인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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