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p선 하회
260p선이 다시 붕괴되었다. 표면적인 이유는 외국인의 현물매도와 2,000억원을 상회했던 프로그램 순매도가 수급 악화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신용등급 전망 하향의 여파로 급락세를 연출한 일본 증시도 하락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선물 외국인도 빠른 포지션 변화를 보이며 시장 변동성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장 중 한때 선물 3월물은 258p 초반대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소폭 만회해 259.6p로 마감했다. 선물 거래량은 34만계약을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2,000계약 증가했다.
인버스 ETF의 외국인 비중은 더욱 늘고 있어
답답한 지수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선진국 증시 대비 상대적 약세흐름이 심화되고 있어 단기 지수 방향성과 관련해 외국인의 움직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수선물 외국인은 전전일 대규모 매도 이후 소강국면을 연출했다. 그러나 장 중반까지 3,000계약 이상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이를 모두 청산한 후 매도로 대응하는 빠른 매매를 선보였다. 아직 추세적인 흐름은 매도우위여서 추가 하락에 대한 시각은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인버스 ETF에서 발견할 수 있다. 외국인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와 같은 인버스 ETF 매수가 반드시 지수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인버스 ETF의 반응 속도 차이를 이용한 차익거래일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버스 ETF의 중요 활용도가 선물매도와 유사한 헤지 기능이라는 점에서 추가적인 비중 확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아직 바닥은 아닌 듯
베이시스 약화에 따른 프로그램매도는 지속되었다. 베이시스의 약화가 심화되는 과정으로 이해된다. 앞서 언급한 외국인 포지션과 기술적 지표들을 종합해 보면 아직 바닥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다.
주식선물 Summary: 외국인, 주식선물 매도에 힘을 가하다
주식선물 거래량은 18만계약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까지 증가했다. 최근의 시장 상황이 헤지수요를 유발할 정도로 가파른 하락세를 전개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의 주식선물 매도는 더욱 빠르게 진행 중인데 16만계약의 누적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 신세계, KT&G, 하이닉스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매도우위를 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