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중심의 반등
6p에 근접하는 탄력적인 상승이 연출되었다. 이집트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되었고, 지난 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도 있었다. 특히 대형주를 중심으로 현물시장의 상승세가 전개되었기 때문에 선물지수 역시 기초지수인 K200 대비 0.1%p 가량의 Outperform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4,000계약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누적 순매도 규모를 2만계약 수준으로 축소했다. 선물 거래량은 35만계약에 조금 못 미쳤고 미결제약정은 2,000계약 가량 감소했다.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는 베이시스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현물과 지수선물 정규거래 그리고 야간거래에서 비교적 큰 폭의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방위적인 매도를 전개했던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은 당연히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다만 아직 외국인 관련 불확실성이 마무리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전일 국채선물에서 무려 1만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순매도는 매수 미결제약정의 청산이 아닌 신규라는 점에서 외국계 자금 이탈과 관련한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전일 상승의 모습도 개운하지 않다. 대형주에 치중한 상승세가 전개되었고 지수 수익률에 비해 하락 종목의 개수도 많은 편이었다. 대형주 중심의 상승은 최근의 CD금리 상승으로 다소 높아진 이론 베이시스 대비 시장 베이시스의 저평가를 초래할 수 있다. 인덱스펀드의 주식편입비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지만 대형주의 상승은 부정적인 프로그램매매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속성을 좀더 확인하자
외국인의 현, 선물 동반매수가 전개되었다. 특히 지난 주 야간선물에서는 2,288계약이라는 당일 기준 최대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일의 상승을 예고하기도 했다. 다만 아직 매도 국면의 일단락을 점치기는 무리라는 판단이며 연속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좀더 필요해 보인다.
주식선물 Summary: 아직은 긴장해야 할 시점
25개 주식선물 중 하락 마감은 3개 종목에 불과했다. 지난 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성격의 상승이라고 볼 수 있다. Key를 쥐고 있는 외국인의 주식선물 매매는 여전히 매도우위였다. 전일의 반등을 매도 타이밍으로 설정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식선물 거래량 역시 14만 6,000계약에 불과해 아직은 긴장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