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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심한 옵션 투기꾼 2010/06/06 11:08
온세미로

옵션을 한동안 쉬고

그저 주식도 띠엄띠험 하다보니

폭락을 하던 폭등을 하던 크게 관심도 없다

HTS 를 이용하기에 별반 증권사 객장에 들러야 할필요는 없지만

동네 큰길가 5층에 있는 객장에는

이따금 동태파악을 위해 들르기는 한다

뭐 객장에 사람들 대부분 다아는 사람들이다

참 묘하게도 작년 12월까지 동년배 비슷한 분이 지점장으로 있어 늘 눈웃음으로 지내곤 했는데

작년 말즘인가

별안간 지점장(아주 젊은친구)이 바뀌고 이 전직 지점장은 이사로 직함이

바뀌어 그지점 에 구석으로 내몰리는 신세가 됬다 요즘 부쩍

그넘의 양이사 한테서 전화가 자주온다

점심먹자고 지난금요일날 할수없이 같이 가서 고등어구이 하나 얻어먹고 왔는데

이야긴즉 들어보니

지점장에서 물러나 계약직 으로 추락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왜 날만나려고 할까 이친구 뻔하지

지점으로 구좌좀 옮겨달라는 애처로운 하소연이지

아는 지인의 구좌 두개중 하나는 지난 목요일 옮겨줬는데(이거야 뭐 평잔 이천정도 되는 작은 액수라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지만 ..

또하나 이것은 그래두 현잔 일억삼천정도 되는 구좌에 열받으면

하루 매매가 이억도 되곤하니 구미가 땡기는 모양이다

참 요즘은 지점내에서도 불꽃튀는 경쟁이다

점심을 나누며 상황을 주욱 들어보니

증권사

계약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루거래 최소1억은 되야

목숨을 연명한다고 한다 월 40억은 관리구좌에서 발생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쉬어보이기도 하지만 그리 만만치 않은 모양이다

게다 한번 사면 장기투자 하는 고객 ..있으나 마나

그러니 어려운 모양이다

머잖아 내구좌도 옮겨달라고 불쌍한 눈초리를 보낼지도 모르지 ....

차라리 증권서 나와라 ...그러면 되잖아  그러구 말하고 싶은데

오갈데 없는 모양이다 하기사 나이 오십중반까지 증권사에서 버텼으면 오래 버틴것이지뭐

근데

그넘의 양이사 방에서 만난 옵션 투자자 쇼파앞에 탁자에 컴두대

지난 6개월간 9000 정도 날렸다고 한다

보아허니 건축관계 일을 하는 모양인데

전화로 옵션을 사고 팔기도 한단다 내이런 속으로 (넌 자샤 백전 이백패다 ㅎㅎㅎ)

예전 그언젠가 전주뭔 호텔에 까지 가볼정도로옵션공부 수도 없이 해도 안되는데

전화로 사고팔아 ...

그리고 깨지면 그옆에 양이사 한데 애이쉬파~~엿같네 하면서 투덜거리기도 한단다

옵션 하지 마시죠

라고 한마디 조언을 그에게 해줬지만

그게 어디 .....옵션시장에서 조언으로 들려 오나

난 옵션 한달에 요즘은 한두번 거래를 한다

그래두 내맘에 뭔가좀 올때....그러니 크게 옵션으로 망할일은 없다

주식도 이젠 소액으로 즐기는지 오래다

옵션 오버나이트로 망하지만

한달에 한두번 정말 마음속에 내알은 분명 이럴거야

라고 생각이 들때가 오면 뭐 한두어개씩 들고 가서 담날 아침 정리하고 또 쉬고

그러다 보니 편해지기도 한다

그누구도 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옵션거래 한다면 과연 돈벌수 있을까

개뿔!!!

내사는 곳은 졸부들이좀 있다 보유한 부동산이 아파트부지로 편입되면서 받은 보상금으로  

살금살금 털려가는 졸부들

저위에 동부센트레빌이 들어서기전  자리에서 전원같은 갈비집 하던 분은 보상금 거의 다날렸다고

양이사는 이야기한다 10억 가까운돈을 옵션에서

그러구도 지금도 정신 못차리고

객장에 오면 폼잡고 온단다 ...................

그래 세상은 참 잡귀에 빠지도록 유혹을 하는 모양이다

그냥 한가한 시간 두런두런 ..............

옵션 =잡귀

이역시 니코루가 성립이 된다고 본다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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