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 전체
  • 토론광장
  • 동호회
  • 미니홈
목록 윗글 아래글
고등어 2009/09/22 20:49
godaehan

 어릴적 월남전에 참전했던 숙부님께 들었던 애기 한가지

 치열한 전투 중에  옆에있던 전우가 총에맞고 쓰러지고 죽어가는모습을 보았답니다

 전장터에서 죽음과 삶이 경계선에서 목숨을 같이 담보했던 동료의 죽음을 보면서.

 피로 덮힌 전우의 시신을 보면서 적군에 대한 분노  전우의 죽음에 대한 슬픔보다 더

 순간적으로 다가온 첫 느낌은  "아..난 살았있구나 .."  생존 본능적인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오늘  장중에 갑자기  어디선가 읽었던  소설 몇구절이 생각나더군요

" 고등어가 내장이 꺼내지고   소금에 절여 적쇠에 놓이기전에

  그런생각을 한답니다..  넉넉한 바다를 그렇게 힘차게 돌아다니며  이렇게 될줄은..

  그렇게 고생하며 지느러미질을 하면서 바다를 헤엄쳐다녔는데..라고 자기 운명에 탄식을 한답니다..

 

오늘  시초가 이후에 벌어지는 시장이 흐름

돌아온 황제 "삼성전자"의 흐름을 간과하다가 급등하는 선물지수에 넉넉하게

셋팅했던 합성 포지션이 균열이 오다가 어느싯점에서 한계폭을 넘으면서

계좌에 손실금액이 커지면서 순간적으로 계좌 총자산 5%가 갑자기 사라져버리면서

패닉에 빠지면서 순간 내자신이 "소금에 절여져 적쇠에 놓인 고등어"간 된느낌이 오더군요 

옵션이 성격상 가속이 붙으면 커지는 프리미엄은 매도자에게는 점점 죄어오는 올가미..즉

 "넓은 바다를 헤엄치다가 그물에 같히기전 고등어의 바로 그 심정이였습니다 "...

무조건 생존이 우선이다 라는 생각에 포지션 풀고(224.40 전후) 오히려 리버스..강 상방 포지션...

복잡했던  합성포지션 풀자마자..

단순 무식하게 선물매수 풋매도 콜매수(풋외가 매수로 증거금 확보하면서)로  무장하고..

초조하게 시장이 판단을 기다리다  포지션을 골고루 선지 225 초반에 쫘악 깔아놨더니 선지가

순간적인 225 돌파하면서 체결되면서 손실 대폭줄어들자 순간 느낌..

" 오늘 생존했구나..상처는 입었지만..."

그후 2시넘어서는  225.20-225.60 왕복 무렵  옵션 양매도 와 선물 사고팔기를 반복 하며 손실 좀

더 줄이고..

 

요즘 파생전장터가 옵션 매수와 매도장이들이 피터지는 전쟁터로 변하고있습니다

극심하게게 변하는 변동성축소와 확대속에서 매수 매도자간에 힘겨루기를 넘어서  흐름을 잘못타면

치명상을 입거나 퇴출을 강요당하는시장..

누구나 다아는 그런 파생생리보다..저는 오늘 "생존해 있다"라는  안도감에 자기 반성차 몇자

남깁니다

 

 

**포지션과 시장관**

하여튼 변곡은 내 영역이 아니므로 시장에 순응하려고합니다

짧은 반락 과 긴 양봉이 반복속에서 지수는 꾸역꾸역 상승하는장

지수가 하락하면 양매도  관점  지수가 오르면  옵션(선물)매수 관점으로 대응하려합니다

 

시골똥개미 흔적남기고갑니다

 

62

한마디 쓰기 현재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목록 윗글 아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