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k와 return이라는 형제가 있었는데
risk라는 형제보다 return이라는 형제가 더 작은 곳이 있었다네요.
그 곳이 바로 파생매매라고 하는 곳이라네요.
이 것은 솔직한 심정을 표현해본 것인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랬습니다.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탐욕을 버리고 공포를 사야 하는 것이었는데
자주 공포를 버리고 탐욕을 샀더군요.
그래서 결과는 안 좋고, 마음은 더 안 좋고, 세상에 대해 자신은 없어지고......
그런데 어느 순간 너무나 늦은 느낌이 오더군요.
그런데 그 느낌을 무시하고 발을 살짝 뺏다가 다시 담가야 되는 순간에
계속 발을 담그고 있었더니 결과는 계속 안 좋고, 자신에 대해 자신은
없어지고,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 느껴야 했죠.
그런데 너무나 너무나 늦은 느낌을 다시 가지게 되었죠.
그러고 보니 자금 대비 승률이 높아져야 하는 상황에 와 있더군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비록 수업료가 너무 비쌌지만 최소한 배운 것은 있었으니까요.
스스로 배운 것은 이랬습니다.
'남의 말을 듣되 내 것이 되지 않을 경우 최대한 빨리 잊어라.'
'공포는 사되, 탐욕은 버려라.'
'리스크는 관리하는 것이지 줄이거나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배운 것 중 가장 큰 것은 '공포는 사되, 탐욕은 버려라.'이더군요.
이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면
'남의 말을 듣되 내 것이 되지 않을 경우 최대한 빨리 잊어라.'와
'리스크는 관리하는 것이지 줄이거나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이 절실하게 와 닿더군요.
공포는 사고, 탐욕은 버린다.
쉬울 것 같지만 체득하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운 일이더군요.
공포를 산다는 것은 손실을 감내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고,
탐욕을 버린다는 것은 손실을 인정하고 최소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판단되는 시점을 기다린다는 것으로 정의를 하고 싶네요.
최소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점을 기다려서 매매를 한다는 것이 곧
탐욕을 버리고 공포를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 장은 탐욕을 버리고 공포를 산다면 배수의 수익을 안겨줄 시장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기에는 유혹이 상당히 많은 장이지요.
이런 계산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루에 20만원씩을 번다면 하는 과정에서 추후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할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계산한 것이었는데 그 결과는 상당하였습니다.
그런데 20만원씩이 아니라 10만원씩으로도 계산해도 그 결과는 상당한
인데 실천하기 참 힘들더군요.
유혹에 넘어간 것이지요.
세상의 돈이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망상을 가진 것이지요.
지나간 시장 전부를 뒤져도 하루에 10만원씩만 벌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것을 찾아 내는 능력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도 이 시장에 있으면 잘 안되더군요.
누군가의 글에서 보았듯이 개인적 수련이 되지 않아서 일 수도 있고,
유혹에 넘어간 결과이기도 하지요.
평균적인 사람에 속하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또한 그 것을 지속 발전시켜보리라 합니다.
그래서 더 나아진 내일을 생각합니다.
자세를 낮추고 시장을 우습게도 보지 않고, 무섭게도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시장으로 보면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