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밤 제가 거주하는 제주도에 해안가 방파제를 지인들과 산책을 했습니다
하는일이 입시학원운영이라 원래는 근무시간이지만 머리도 아프고 긴장도 풀겸해서...
연속된 가로등.. 방파제와 그 옆에는 백사장..그리고 바닷가 멀리 한치와갈치를낚는 고깃배들이 등불
어린 꼬마들이 "날 잡아 봐라"를 외치며 놀고있는
아주 평화로운 모습..
몇해전에 아주 잘생긴 영화배우 디까프리오가 주연한 영화 "catch me if you can" 가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1960년대 실화를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어린 주인공이 비행기 파일럿이나
이런저런 변장으로 금융사기를치면서 그를 추격하는 FBI요원과 두뇌싸움을 벌이는 영화인데..
주인공이 대담하고 황당한 사기로 수사기관을 농락하는영화입니다
시장이 대담을 넘어서 건방질 정도입니다
지난달부터 옵션 프리미엄을 보면 시장은 자신감이 넘쳐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물 210 콜풋 합이 6.0을 넘지못합니다 만기가 영업일수로 9일 남았는데 말입니다
이론적으로 현물지수 만기전에 40여 포인트만 벗어나면 무조건 무한대 이익도 보여줄수있는데..
저번물에도 만기전날 양합이 2.0으로 완벽한가두리로(장막판 간단한 쑈를 보여줬지만...)시장을
몰아가더니만 이번물은 더욱 더 쪼이고 쪼입니다
콜이다 풋이다를 외칠 필요가없는 장입니다
몇분 파생지인들에게 자문을 구했지만..
옵션 매수자들은 가두리에 질려버리고 매도나 합성쟁이들은 너무 말라비틀어진 옵션가격에
함부러 대응을 못하여 무서움에 벌벌 떨며 띡띠기 하다가 한숨쉬고..
항상 시장은 옳다고 하지만
지금 시장은 "기고만장"입니다
잡을수 있으면 "날 잡아봐라"를 외치며 오늘도 시장은 파생트레이더를 지옥으로 유혹합니다
"이런 프리미엄에 시장 내.외 변수만 갑자기 생기면 옵션은 대박인데" 라는 매수자들이 소망에
시장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시장을 보면 영화 "타짜"가 연상됩니다
몇사람이 작업해서 한사람을 농락해버리는...힘있는 세력들이 연합과묵계를
통해서 철저하게 개인파생참여자들을 갖고 놀지않나 그런생각을 저버릴수가없습니다
"타짜"이 유명한 대사..."패를 돌리다 한시간이 지나도 호구가 안보이면 바로 자신이 호구"이다
라는 대사를 곱씹는 현명함이 필요할때인것 같습니다
**포지션과 시장관**
외가 매수 내가매도.... 중립 포지션에 가깝습니다 증거금 40%정도 사용중이며
상승과 하락은 있겠지만 폭등 폭락없는 지루한장을 예상합니다
시골똥개미 게시판 썰렁하여 페이지 채우려..








영화 catch me if you can 에서는 주인공 디키프리오가 결국 잡혔죠.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다가 집요히 추격하는 이에게 결국은 항복했어요. 시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뒤쫒는 누군가는 시장을 반드시 잡아낼거에요. godaehan님 힘내세요. ^^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