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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시라여~~ 2008/07/17 09:04
빨강망또2

 

(펌글)

 

먼저 논문 게재가 확정되고 오늘 기자 간담회까지 열심히 준비해 주신 양용진 회장님 이하 코미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가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빠졌다고 해도 여러분들의 노력이 평가 절하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예고 드린 대로 오늘 나온 여러 가지 기사에 대해서 제가 몇 가지 해석을 해 보겠습니다.

제가 볼 땐 회사 홈페이지에 올라 온 보도 자료 원본을 여러 번 정독하시고,  기타 여러 기사는 부분적으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회사 홈페이지 보도자료 중 일부입니다.

제 목
: 코미녹스(kml001, 소디움 메타아르세 나이트)가 암세포의 ..생략..

...생략...

4. 연구 후원자
◦ ㈜코미팜(komipharm international co. ltd. korea)

해석 : 코미팜이 코미녹스의 특허권자이고, 이번 연구에 연구비를 후원했다는 증거입니다. 아직도 못 믿는 분들을 위해서...

5. 학술지에 게재되게 된 동기
...생략.. 코미녹스는 암세포 내의 염색체 말단부위에 위치한 암증식유전자인 텔로미어(telomere)만을 선택적으로 제거시킴으로서 항암 효과를 발휘한다는 내용의 발표였습니다. 발표 후 텔로미어는 텔로머라제(telomerase)라는 효소를 없애야만 제거가 가능하다는 당시 전문가들의 반론에 부딪쳤습니다. 또한 텔로머라제라는 효소를 없앨 경우 변이된 형태의 암이 발생될 수 있다는 기존의 학설로 인해 당사의 코미녹스의 효능과 작용 기전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반론에 맞서, 코미녹스의 작용 기작과 항암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미국의 볼티모어에 있는 메릴랜드 의과대학의 그린바움 암센터(greenebaum cancer center)에 연구용역을 수행시켰고, 그 연구 용역 결과를 유명 국제 학술잡지에 발표 하게 된 것입니다.

6. 주요 논문게재 내용
가. 15년 전, 세포 내 증식유전자인 텔로미어의 길이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텔로머라제라는 효소가 처음 보고되었습니다. 텔로머라제를 없애거나 활성을 억제하면 텔로미어를 제거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막을 수 있고, 암을 정복할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어 세상을 떠들썩 하였습니다. 그러나 텔로머라제를 없애거나 억제하면 기존에 존재 하고 있었던 암이 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발표되면서 텔로머라제는 항암제 표적물질로서의 매력을 상실하게 되었으며, 그 후 암 증식유전자인 텔로미어는 제거할 수 있는 유전자가 아니라는 학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나. 당사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하여, 코미녹스가 텔로머라제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텔로미어에 직접 반응하여 제거함으로써,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 결국 암세포를 사멸시킨다는 사실을 증명 하였습니다.

해석 :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제를 연구하는 수많은 학자들이 바빠질 것 같습니다. 기존의 학설을 뒤집는 논문이니까요. 잔잔한 호수에 이번 논문이 던져졌습니다. 논문 발표의 후폭풍은 시간이 지나면 우리 모두 느끼게 될 것 입니다.

다. 단기간 또는 장기간에 걸쳐 아르세나이트(arsenite)를 항암요법으로 이용하는 것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 하였습니다

해석 : 코미녹스가 부작용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라. 코미녹스(naaso2)는 경구용 항암제로, 생체이용 가능한 수용성인 3가 비소계 화합물입니다. 인간의 고형 종양 세포주와, 사람 암조직을 이식한 동물 모델 (이종이식)에서 강력한 세포독성 활성(치료 효과)을 보이고 있습니다. kml001은 암세포 사멸에 탁월한 효능이 확인된 신약 후보 약물입니다.

...생략...

③인간의 암세포가 설치류 동물의 암세포보다 비소에 더욱 민감합니다. 즉 동물실험에서 나타난 효과보다 인간을 상대로 한 임상시험에서의 효과가 더 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해석 : 이번 논문이 인감 암 세포를 동물 (설치류 동물, 마우스나 렛)에 이식하고 실험을 해서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고 되어 있습니다

바. 논문 저자들의 결론은 코미녹스(kml001)가 텔로미어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로서, 길이가 짧은 텔로미어를 가진 종양들의 치료제로 연구되어져야 되고, 적용되어져야 한다는 견해입니다. 즉 텔로미어 길이가 짧은 모든 암(특히,전이암)을 상대로 한 치료제로 개발되어져야 한다는 견해입니다.

6. 향 후 당사가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

...생략...

다. 전이된 암세포의 경우 세포 분열 작용은 왕성하지만, 원발성 암에 비해 짧은 텔로미어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미녹스(kml001) 투약에 의해 전이된 암세포가 먼저 반응을 보일거라 생각됩니다. 당사는 향후 코미녹스를 모든 암의 전이성 말기암 치료제로 우선적으로 개발할 것입니다. 아울러, 코미녹스 투여 전에 환자들의 암세포 텔로미어 길이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각 환자별 맞춤형 치료방향(투여량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생략...

현재까지의 독일 임상결과 뼈전이 암환자 일부가 완치되는 효과도 확인 하였으며, 타 항암제들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구토, 탈모, 통증 등)은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생략...항후 코미녹스는 모든 암에 적용되는 유전자 표적 항암제로 개발 될 것입니다.


해석 : 여기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지난번 주총에서도 양회장님은 전이된 모든 말기암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습니다. 이번 기사에 구체적인 회사 전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대충 보고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코미팜 회사는 모든 말기암 (특히 전이암) 치료제로 코미녹스를 개발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 말기암은 모두 전이된 암입니다. 즉 말기암 = 전이암이지요.  원발성 암에 비해 전이된 암은 텔로미어가 짧다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즉 코미녹스를 모든 암에 쓰이는 항암제로 개발하겠다고 기자 간담회를 통해 공식 발표한 것입니다. 기사에는 전립선암이나 폐암, 유방암 등의 구체적인 암 이름이 나오지 않고 모든 암으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은 제약사들이 항암제를 개발할 때 oo암 o상을 한다는 기사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당연히 항암제 개발은 그렇게 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기존 제약사들은 왜 이렇게 임상을 했을까요? 아마도 기존 항암제들은 부작용이 심하기 때문에 그 중에 가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암을 먼저 임상해보고 효과가 있으면 다른 암 임상으로 확대해 가는 전략을 취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코미녹스는 부작용이 거의 보고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든 말기암 치료제로 우선적으로 개발한다는 엄청난 포부를 밝힌 것입니다.  즉 전립선암 이후에 폐암, 유방암 이런 식의 순차적 임상을 통한 개발이 아니고, 모든 전이된 암을 대상으로 동시에 개발을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기사의 행간에 엄청난 뉴스가 숨겨져 있었는데, 여러 주주님들은 간파를 못 하신 것은 아닌지요.

삼성전자가 16메가, 64메가 디램 개발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지금의 삼성전자가 되었고 우리나라 경제에 큰 기여를 했듯이 모든 전이된 말기암 치료제 개발이라는 코미팜의 거대한 프로젝트가 꼭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아니 꼭 성공 할 것입니다.  

기타 기사들 중.

독일에서 임상2상시험이 끝나면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상용화를 신청할 예정

코미녹스 제품의 임상 2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판매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라며 "오는 2010년 상용화 일정은 변함이 없으며, 임상 2상을 진행한 독일에서 신속성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경우 말기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시판이 가능하다"

임상 2상 결과에 보완할 부분이 생기면 임상 3상을 진행해야 하며 이 경우 이르며 2010년 실적 가시화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

해석 : 기사마다 조금씩 이 부분을 다르게 써서 종합해 보았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독일 2상이 끝나면 신속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 신청을 할 것이고 그것이 받아들여진다면 전립선암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판매가 가능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발생하여 3상을 하더라도 늦어도 2010년 판매 일정엔 문제가 없다는 기사입니다.


오늘의 제 해석은 내용이 조금 빈약했습니다. 회사측 발표 자료가 너무 자세히 잘 나와서 해석이 필요 없는 측면도 있었습니다.

기다리던 코미녹스를 세상에 알리는 첫 뉴스가 나온 오늘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가볍습니다.

제게 남은 코미팜의 유일한 리스크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저는 기다리는 것은 아주 잘 합니다. 그래서 리스크가 저한테는 제로에 가깝습니다.

자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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