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월의 마지막 날에
나의 40 대는 내 인생에서 가장 활기차고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멋을 부리던 때였다고 회상된다.
그 때는 왜 그리 성공한 삶에 이르기 위해 조급했는지?
십 수년이 지나 생각하니 해야 할 일도 많고 이루지 못한 것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 땐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
정말 못할 게 없을 것 같고, 정신 없이 세상을 누비면서 젊음이 늘 그대로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이를 확인하고 싶지도 않았으며 체념이나 포기도 안 되는 때였던 것 같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복부에 쌓인 지방과 머리 속에 남은 낡은 지성은 나를 점점 더 무기력하게 하고, 그렇다고 체념하자니 지나간 날이 너무 억울하고 포기하자니 나의 미래가 걱정을 하고 있다.
요즘 조직사회에서 퇴출되는 많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그렇듯이,
하루하루 시간이 흐를수록 삶에 대한 느낌은 더욱 진하게 가슴에 와 머문다.
그래서, 세상은 나에게 새로운 삶을 위해 꿈을 먹고 산다거나 추억을 먹고 살라고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현실적으로 그런 낭만적인 권고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 사이에 끼어서 완전히 낀 세대를 살아오면서 100세 시대라는 변화의 흐름을 인식하지 못하고 이에 대한 미래를 준비할 여건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어찌 하겠는가? 방법이 없다면 부딪쳐서 즐기라고 하지 않았던가?
세상은 아직도 맑고 푸른 하늘과, 구름도, 비도, 눈도, 햇살도 여전하지 않은가?
게다가 좋은 이웃, 친구, 꽃 향기까지..
긍정적인 환경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음을 알자.
그리고 아직도 40 대라 생각하며, 성공을 위해 조급했던 마음을 바꾸어,
좋아하는 사람들과 산책도 함께 하고, 차도 같이 마시며 음악을 들으면서 여유를 찾는 삶을 살면 어떨까?









제이야기를 하고있는거 같읍니다... 마지막 부분은 정말 좋은글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게 아닌거 같읍니다.... 신고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이 현실에 쫓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에 쫓기기 보다는 이끌고 가는 지혜를 발휘하심은 어떨런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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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간하고 즐겁게 사는게 좋아요.
건강을 잃어보니까 모든일이 스톱이네요
건강하세요 신고
그렇습니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죠.
피아씨도 건강을 잃는 고통을 겪으셨군요. 부디 건강 잘 지키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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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그네 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겪는 굴곡..
그 굴곡ㅡ; 깊이를 서로 견준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지금 마음편하게 행복하게 생명의 경이에 감사하며 살자. 신고
넵, 그렇습니다..
마음 편한 평화, 행복, 생명의 경이로움, 건강에 감사하며 살아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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